삼성에서 새로 출시한 노트북 '플래시'

D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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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서 새로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기가급 Wifi 기본 적용이라고 합니다.


삼성에서는 노트북 매출액을 상당히 늘리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

저는 별로 공감이 안되더군요.

기사링크 : https://www.bloter.net/archives/322561



대략 시나리오는 다음 3가지 중 1개 같습니다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1. 대박 : 삼성이 '플래시'를 통해 노트북의 왕좌에 오를 것이다

2. 중박 : 가격도 성능도 애매하고, 기가급 통신기능도 무의미하다. 점유율 향상은 없을 것이다.

3. 쪽박 : 삼성은 이번 노트북 사업을 계기로 PC / 노트북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이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수필처럼 2018-10
3
elkiselee 2018-10
요즘 시장은 아주 싸거나 아주 고급제품 아니면 잘 안팔리지 않나요
하양까망 2018-10
가격은 싸네요..100만원 안넘어가는거 보니
     
DDDIE 2018-10
가격은 80만원 정도인데,
셀러론 / 펜티엄 실버 들어간다고 합니다.
          
elkiselee 2018-10
겨냥하는 세대가 20대 인것 같은데
인텔 펜티엄 N5000 프로세서네요?

모바일 i5 들어간 맥북 에어가 교육할인으로 110만원대 인터넷 최저가 1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데
한번사면 5~6년 쓰는제품 2~30만원만 더 추가해서 거기 윈도우 설치해서 쓰고말지
누가 살지...

성능이 중요한 학생들은 애초에 고려 대상도 아닐것이고요
삼성 노트북은 국내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을 보기 힘듬... 켜켜~~
시사니 2018-10
키보드보고 아.. 소리 밖엔 나오질 않네요..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키보드 디자인 입니다만..
음..
김준연 2018-10
기가급 통신 기술... 그런 건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겉치레 싹 걷어내면 그냥 삼성이 중저가 타깃의 청소년/젊은 여성 취향의 울트라북 하나 새로 발표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걸로 삼성이 망하네 흥하네를 말하는 것도 사실 우스운 일이기는 합니다.
     
elkiselee 2018-10
삼성이 망하는게 아니라 사업부 정리한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삼성 카메라 처럼
정부, 기업 구매 아니면 사실은 PC 사업부도 예전에....
          
김준연 2018-10
삼성이 사운을 걸고 만든 모델도 아닌데 이거 하나 가지고 사업부를 정리하네, 노트북 시장을 다 잡아먹네를 말하는게 NG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삼성 노트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이 팔립니다. 서버처럼 돈이 정말 안되는 사업도 아니고 국내 점유율도 높으니 그냥 사업을 유지하는게 유리합니다. 그냥 저는 저 모델은 적당히 팔리다 3~6개월 뒤에 모델 체인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의 노트북 모델 체인지 주기가 빠르면 3개월이기 때문입니다.
     
DDDIE 2018-10
최근 몇년간 삼성이 노트북 하나에 이렇게 많은 보도자료를 뿌리고

임원급 여러명이 나와서 키노트 발표하는 것을 못봤구요...(KT + 삼성임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피시(PC)사업팀 상무는 “연간 한국, 미국, 중국, 브라질에서 320만대 정도의 노트북을 팔고 있다. 4개국에 이 제품을 출시해 100만대 이상 팔겠다”고 말했다.

이런 말도 했거든요.
당연히 삼성이 어떤 프로젝트를 실패하더라도 워낙 탄탄한 회사이니 회사 자체에는 문제가 없겠지요.

다만 맥북 / 그램처럼 새로운 노트북시장의 흐름이 될까 궁금했습니다.
          
김준연 2018-10
고작 일부 디자인을 손댔다고 저게 새로운 노트북 PC의 흐름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실 노트북 PC의 패러다임을 뒤바꾸지는 못했더라도 흔들기라도 한 것은 LG 그램정도 뿐입니다. 그 그램조차 삼성 우위의 시장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현재 국내 노트북 PC 시장은 삼성이 40% 정도를 먹고 들어가고 LG가 30% 조금 못넘게 먹고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저 모델이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더라도 국내 시장에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을 유의미하게 올려줄걸로 보이지는 않으며, 반대로 폭망할지라도 역시 유의미하게 시장 점유율이 낮아질걸로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삼성은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에서 듣보잡 그 자체이기에 저게 초 대박을 친다 한들 전 세계 차원에서는 유의미한 통계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DDDIE 2018-10
말씀하신 부분대로 진행된다면

'중저가 라인 1개 추가'된 것을 가지고
삼성에서 마케팅적으로 지나치게 큰 기대를 소비자나 투자자에게 불러일으킨 셈이 되는군요.

마케팅직원은 '고작 디자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밀레니얼 세대'와 '기가급 와이파이' 'KT와의 제휴'로 홍보를 했구요.
                    
김준연 2018-10
그 보다는 언론의 뻥튀기가 심했다...라고 저는 봅니다. 원래 신제품의 보도자료는 있는것 없는것 뻥튀기해서 나가는 것이며 일단 서브 브랜드 형식으로 제품이 나온 것이기에 담당 부서의 윗선이 여럿 나온 정도에 불과한거지 제품이 특별한 것도, 이게 삼성 내부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2번
전 그닥 가격만 비싸네요.
인디고 2018-10
사용하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더군요.
결국 주력이 아닌건 접는게...
조용원 2018-10
2번이요
아나벨가토 2018-10
2번... 그래도 어르신들이나 컴퓨터 잘못만지시는 분들한테는 그냥 삼성이나 LG 노트북 사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문제생겨서 급하면 가까운 센터 가서 정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박문형 2018-10
회사 업무용 노트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할 수 있는게 삼성 노트북입니다..

LG 그램은 회사 업무용보다는 대학생 입학 선물용으로 많이 팔립니다...
(재고가 맨날 들쭉날쭉한게 특징 아닌 특징입니다../ 그 외 전반적인 모델이 프라스틱 부품을 많이 써서 좀 약한 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노트북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 노트북입니다..
     
DDDIE 2018-10
북미쪽 서양인들이 체구도 크고 힘도 세서

물건을 좀 험하게 다루다보니...

엘지 그램이 좋긴한데 플라스틱보다는 알루미늄쪽으로 잡으면 더 좋아질것같네요.

지금은 던지면 깨질것같은 느낌이에요.
          
북미 어지간하면 HP/Dell/Lenovo의 업무용라인 씁니다. 요즘 레노버도 잘 안쓰려는 분위기... 쩝.
이규섭 2018-10
삼성은 그래도 팔리니까 상관없습니다.
삼성 보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젊은애들 많이가는 카페가면 맥북, LG, 삼성밖에 안보여요.
무아 2018-10
밀레니엄 세대가 아니라.. 그냥 흥칫뿡 입니다. 하하.
변선주 2018-10
뭐가 강화된 보안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스트리밍 보기에는 좋겠습니다.
제온프로 2018-10
삼성은 ThinkPAD 라도 잘 복사해서 만들어 내면 좋겠습니다...
내구성도 약하고... 기술지원은 너무 나쁘고... 디자인과 무게에서 LG 그램에 져 버리고..
삼성 잘 해 봤으면 좋겠군요... ThinkPAD 정도만 내놔도.. 사랑 받을 것인데...
펜듀얼 2018-10
사양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2018년 현재 밀레니엄 세대라는 표현은 광고 문구는 오히려 구식처럼 느껴지네요. 어째 레노보 50만원대 노트북과 비슷한 사양에 알록달록 색상을 입혀 고가에 판매한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2번...
제갈기천 2018-10
3번... 기가급 wifi는 솔더링이 아닌 모듈 형이 많지 않던가요?
구명서 2018-10
2번 이겠죠..
아무리 삼성 욕해도...
노트북 계열치고... 자동차처럼 마땅히 선택지가 애매하거든요..
2cpu회원님들이야..뭐 hp나 델로..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는다라고 하시겠지만...
일반인들에게 삼성만큼 그나마 믿을만한 브랜드가 드물거든요.
엘지야..뭐 걍...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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