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벽과 벽 사이에 문을 다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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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퓨에는 전산 뿐만 아니라 호작과 인테리어의 장인들이 워낙 많이 계시니.. 답을 구하려 합니다



상기 제목처럼.. 일반적인 경첩달린 문을 달기엔 두터운 벽과 벽 중간에 문틀 없이 문을 달려고 합니다.


현 상태는 위 사진처럼 전 주인이 유리로.. 무슨 욕실에나 쓰이는걸 가져다 박아놨습니다. 이걸 두터운 문으로 바꾸자니


경첩들은 대부분 한쪽 벽이라도 열려있어야(경첩 접혀서 열릴 공간이 있어야) 하더군요. 아니면 가구용으로 자주 쓰이는 경첩을 써야하는데 이게 큰 문을 버틸만한 내구력은 없어보이고..


지금 달린것마냥 90도짜리 경첩도 좋고(이건 두께가 너무 얇아야해서 못쓰고) 레일달고 밀고들어가는 형태도 좋고.. 여튼 평면 벽 사이에 문을 달 좋은 방안이 있나 싶어 여쭙습니다.



길고 난잡한 설명이라.. 전달이 잘 된지는 모르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우야노 2018-10
달아야 할 문이 비규격으로 가시면서.
문틀을 달고 문을 달면 안될까요
문만 달지 않고..
     
최동민 2018-10
어느쪽도 문틀을 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DAP박인호 2018-10
위와 같은 상황에 두꺼운 문을 달려면 두께만큼 틈이 있어야 해서 경첩으로는 힘들어 보이네요.
벽 속이 비어 있다면 미닫이 문으로
아니면 벽 끝에 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닥과 천정에 고정장치를 하는 문으로 해도 되는데
그래도 문이 회전하는 공간만큼 틈이 있어야 해서 두꺼운 문은...
     
최동민 2018-10
혹시 마지막에 말씀하신 그런 제품은 뭐라고 해야 나올까요? 문 두께는 일반 방문 정도 두께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공간상 미닫이도 안되고 벽 끝도 공간이 없네요.. 지난 주인이 인테리어를 참 대책없이 해둔듯
          
DAP박인호 2018-10
http://www.77guide.com/front/productdetail.php?productcode=002005004000000001
이것 인것 같은데 ...

출입공간이 좀 있으면
폴딩도어나 3연동 도어도 고려해 보세요.
               
최동민 2018-10
감사합니다!
앞뒤 양방향으로 움직이는 Z자 모양의 경첩을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https://youtu.be/aeavzSG4iZg
     
최동민 2018-10
감사합니다 저렇게 만드는 것도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결국 문틀을 만드는거랑 같더군요
DDDIE 2018-10
단순히 보이는 것 때문이라면
유리에 시트지를 붙이는 업자를 불러서
깔끔하게 시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필처럼 2018-10
위에 중력힌지는  도어의 자중으로 문이 닫히게 되는 하드웨어 인데
바람이 들이치면 문이 쎄게 열리면서 안전사고가 생깁니다.
고려해서 자석스토퍼 같은 하드웨어도 병행하셔야 할겁니다.
또 문이 열리면서 약간 수직상승한 후에 그 올라간 만큼의 무게를 이용해서 닫히는 구조라
문 위 아래 틈도 다른 방식에 비해서 많이 벌어지구요.
'목문용 플로어힌지'  로 검색하시면 중력힌지와 비슷하되 유압으로 닫히게 하는 하드웨어도 있는데
중력힌지와 비슷하지만 닫히는 원리를 자체 유압으로 하기때문에 상하틈은 일반 도어 수준으로 생깁니다.
이런 상하힌지 종류는 모두 열릴 때  문두께의 회전각때문에 좌우 틈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최소화하기 위해 문 좌우 마구리면을 곡면으로 가공하는 방법을 쓰고 마구리에 '모헤어' 를 끼워서 틈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프레임을 덧대지 않고 열리기 위해서는
1.현재 설치되어 있는 유리문용 정첩+유리처럼 얇은 도어  구조이거나
2. 상하부 촉으로 고정되는 힌지타입 (중력힌지 or 목문용 플로어 힌지)
3. 한쪽 방향으로만 열리게 할 경우 '피아노 정첩' 
4. 벽체쪽에 힌지를 타공해서 매립할 수 있는 경우 '컨실드 힌지' 정도가 있습니다.
     
최동민 2018-10
감사합니다. 컨실드 힌지가 제일 적합한 듯 싶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온프로 2018-10
한쪽이라도 왁구를 박아 고정하셔서 거기에 경첩을 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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