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자동차가 작은 도로에서 큰 도로로 나올때 삼각형 모양으로 노란 실선을 표시해 놓은 지역이 있습니다
여기에 무단 횡단자가 있었고 지나던 차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곳으로 와서 충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노란 삼각형 지역은 막대로 둘러쳐져 있어서 가면 않되는거 같았는데요
부딪쳐 놓구 자기도 놀랐는지 브레이크를 밟아서 서있던 사람이 많이 다친거 같지는 않더군요
전방 주시 태만같기는 합니다
저는 도로 옆 보행 구간에 있었구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구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고 저는 그냥 지나쳤거든요
이 경우는 누가 잘못한 건가요?
저렇게 노란 실선으로 빗금을 죽죽 그어놓은 곳을 "안전지대"라고 하는데, 여기서 "안전지대"의 개념은 '여기 들어가 있으면 안전한 곳'이 아니라, '통행차량이나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차량이 절대 진입하면 안되는 곳'을 뜻합니다.
지금의 경우는 무단횡단자도 약간의 과실이 잡히기는 하겠습니다만, 탄력봉으로 2차 표시를 해 놓은 안전지대에서 차와 사람의 충격사고라면 차량의 과실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상 중과실로 처리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차량의 과실이 100%로 보는것이 원칙입니다.
요즘은 무단횡단자에게 20%과실을 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