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와 한국 금리 갭 문제 금리와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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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 2.5

한 금리 1.75

갭 0.75


미 내년에 2번 인상 한다고  하는데요 2번 할지 4번 할지는 알수 없는 것이고


또 2번을 하더라도 0.25 씩 할런지 0.5씩 할런지 의문이구요.


금리 차이가 0.75나 나는데 내년 3월에 한번더 금리 인상을 미국에서 한다면 1% 금리차가 나고..


국내 돈들이 대량 빠져 나갈것 같은데요


한은에서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내년  갭을 맺꿀려고 최소 0.5에서 0.75 까지 금리를 한방에 올리지 않겠나 싶습니다.


아님 분기마다 0.25씩 내년에 1% 금리 상승이 올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려서 국내 자금이 미국으로 빨려 들어간다면

한국증시가 하락 할꺼고

미국과의 금리 차를 맞추기 위해서 

한은에서 금리를 올리면 또다시 한국증시는 하락을 할것 같은데요..

맞는지요...  


또 궁금한게 한국 금리가 만약 3.5~4% 까지 오른다면 집값이 오를까요...


지역 빼고 금리만 봤을때...


개인적인 생각으론 집을 가지고 있는거 보다 현금 은행에 넣어 두는게 더 이익이라 집값이 떨어질것 같습니다만..



또 대출 금리도 올라 대출 받는것도 깝깝하니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지 싶은데요...


2018년은 참  깝깝하네요...


조언 감사 합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준연 2018-12
미국도 목표치에 거의 근접했다고 하는걸로 볼 때 금리 인상은 앞으로 한번쯤 더 있지 않을까 생각되며, 우리나라는 단기간 이내에 금리를 크게 더 올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은 둘째치고 개인대출에서 폭탄이 터질 위험이 증가하며 이는 실물경제에 훨씬 악영향을 줍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은 금리와 상관 없이 부동산의 투매가 좋건 싫건 일어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리라 봅니다. 그냥 한두명이 호가 이하로 매물을 던지는 정도로는 부동산 가격 오름세는 멈추지 않습니다. 개인들이 멘붕을 일으켜 매물을 있는대로 내놓건, 금융기관에서 압류를 하여 그걸 한 번에 쏟아내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한 금리 인상은 부동산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회원K 2018-12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한국돈이 미국으로 가지 않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 외화유출. 오래전의 경제공식 입니다.
주식투자는 시장 Sector별로 이루어지고 있고,
한국은 신흥시장이라서 들어와 있는 자금도 크지 않습니다.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것과 부동산 경기의 영향은 지역별로 온도차 큽니다.
강남이나 반포의 고가주택은 현금 매수자들이 많아서
대출 금리 올라가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고
주변지역 아파트, 다세대, 빌라 등이 대출 금리 영향을 받아서 떨어지겠죠?

경기 나쁘면 재정 투입이 늘어나서 시중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고
그러한 경우에는 자금이 안전한 곳에서만 흘러다니기 때문에
양극화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S급 지역은 Buy or Hold, 기타 지역은 Sell ...

결론.
금리갭과 같은 외부요인의 영향 크지 않습니다.
중국의 성장율 인하, 수입감소, 투자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금리갭 보다는 국내 경제 요인의 영향이 더 큽니다.

2019년은 살아 남아도 힘들고, 죽으면 더 힘든. 한해가 될거라 생각 하기에
사업자들은 비용절감, 생존을 위한 현금 늘리기, 공격적인 영업
3대 원칙을 잊으면 안될거 같습니다.
epowergate 2018-12
이론적으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결정하는 목적은 딱 1가지 입니다.  인플레가 위험수위를 넘느냐 입니다.

통상적으로 정부는 금리를 낮추라하고 중앙은행은 높이려는게 기본입니다.
금리가 낮아져야 투자를 하고 경제활성화가 되기때문에 정부에선 낮추라합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에선 금리가 낮아지면 인플래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기때문에 높이려하죠
이것이 트럼프 VS FOMC의 (말)싸움 이었습니다.
트럼프는 FOMC에 트위터로 압력을 가했고 파월의장은 "금리 결정은 정부정책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웃겼던건 정부에서는 금리를 높이라고 했고 한은에서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었습니다 (지난달에 겨우 올렸죠).
아마도 전세계에서 유일한 요구였고 결정이었을 겁니다.
우리 아마추어 정부는 서울 등 몇 곳의 집값 잡겠다고 한은에 기준금리를 올리라고 압박을 한겁니다.  0.25%로 집값을 잡겠다고 한거죠.
경기가 꼬끄라지는 상황에서 한은은 1년을 버티다 금리를 올리는 실수/시늉을 했습니다.
이정도면 한은총재는 사표냈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전두환시절이후 한은이 정부정책때문에 기준금리를 조정한 첫번째 케이스일겁니다.  몇년후에 청문회 하자고 할 미친넘들도 있을겁니다.

어째든, 회원K님 말씀대로 2019-2020년은 참 어려운 그러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해가 될것 같습니다.
초심불패 2018-12
금리가 바닥에서 오르면 집값 오릅니다.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해서 우리나라가 금리 올리진 않습니다.
금리차에 따라 움직이는 단기성 핫머니는 있을 수 있지만 단기성 핫머니일 뿐 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통화량에 정비례한다고 보시면 되며, 개인적으로 현재도 국내 실물자산인 부동산, 주식은 저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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