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때 알량한 광고만 보고 슈퍼플라워 파워를 구매했다가, 하드 여러개를 날렸습니다.
그 중 히타치 2009년 11월 제조 히타치 1TB 하드는 배드섹터가 2개, 재할당 된 섹터가 2개가 생겼습니다
그냥 버릴려다가. 고장 날 때 까지 토렌트 및 기타 작업용으로 막 굴리자 싶어서
베드색터가 생긴 지점이 약 300기가 정도 되는 부분이라, 약 400기가 정도 부분에서 파티션을 나누고
뒷 부분 600기가 부분을 토렌트 다운 및 여러가지 업다운, 샌드박스 등으로 막 굴렸습니다.
그게 약 1년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히타치 하드가 멀쩡합니다.
아마 사용하는 600기간 부분을 최소 100번은...;; 전부 쓰고 비우고를 반복했을 정도로 업다운을 했지 싶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한달에 업 다운을 7~8테라 정도는 하지 싶은데.. 그리고 거의 24시간 중 20시간 이상은 평균적으로 켜져 있다 보면 됩니다.
얼마전에 하드스캔을 해 봐도 배드섹터가 더 늘어나지도 않았고 오늘도 잘 작동합니다.
같은 시기에 구매했고, 비슷하게 배드가 생겼던 삼성 1테라 하드는, 이런 식으로 사용했더니 3~4일만에 완전히 뻗었는데...
이게 예외적인 경우인지,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 배드섹터가 이렇게 증가하지 않을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는 만큼 돈을 절약할 수 있는거죠...
멋집니다.
파티션 잘라서.. 하드를 보호하면서 쓰면 좀더 쓸 수있죠.
재할당된 섹터수가 2
이미 재할당되어 그 부분은 쓰지 않으므로 상관 없습니다. 다만 그 숫자가 급격히 늘지 않는지 가끔 한번 체크해 보면 됩니다.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면 맛이 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 상태는 괜찮은 상태
임계값이 5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는 100입니다. 재할당된 섹터수가 자꾸 증가하면 100이란 값이 줄어들게 되는데 5가 되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원시값이 5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값이 5가 되면
보류중인 섹터수가 2인데요.
이게 있으면 디스크검사(chkdsk) 한번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 컴퓨터 -> 디스크 선택 -> 오른쪽 마우스로 속성 -> 디스크 검사 이런 식으로 하거나
관리자 권한 command prompt로 들어가서 chkdsk x: /r 해 주시면 됩니다.(x: 는 드라이브명)
보류중인 섹터수가 없어지면서 재할당된 섹터수가 늘어날 수도 있고 늘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현재는 별 문제 없는 상태
저같은 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