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새터 행사로 강원도 델피노리조트로 가는데
하필 마지막날이 고등학교 졸업식이라
전날 돌아와야 된다고 데리러 오라고 하네요.
새터 행사 vs 졸업식 둘중 하나 포기하라고 아들넘 설득하다 되려 설득 당해버렸..
어쩔수 없이 올라가기로 했는데 거리도 거리지만
겨울철 눈길이 걱정이 되네요.
강원도 계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아래 질문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1) 스노우체인이 필요한지요
질문2) 아래 3가지 경로중 제일 안전?하고 빠른 경로 추천 바랍니다
1. 홍천IC 내려 44번 국도로 미시령고개 넘어가는 경로
2. 원주 - 동홍천IC - 서울양양고속도로 - 속초로 가는 경로
3. 원주 - 영동고속도로 -강릉 - 속초로 가는 경로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3번 서울양양, 영동고속도로는 사정이 비슷해서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어떨지요?
눈 좀 오는 기간에도 몇번 가봤지만 강원도라고 해도 큰길은 제설 잘 되는것 같았습니다.
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폭설만 아니라면 스노우체인까지는 안해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래도 자제분과 함께 하시고 장거리에 안전이 최우선이니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주민은 아닌데 가끔씩 다니는 길이라 댓글 남겨봅니다.
미시령 국도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예전 꼬불꼬불 미시령고개)길이 아니네요.
단점: 많은 시간 소모 (거리는 30km 절약)
장점: 주변경치 및 톨비 절약
대구 -원주 고속도로
단점: 톨비 많음.
장점: 시간 절약
개인 추천: 포항에서 강릉까지 7번 국도 이용.
강릉에서 6년 거주 했시유.
검색해보니 길이 많이 좋아졌네요.
감사합니다.
2번 경로가 운전 피로도는 덜할거 같죠..
일단... 포항 - 강릉 국도 고민 좀 해보고 결정해야 겠습니다.
탕슉 땡기네요 ㅎ
일요일 오실거면 체인 필요합니다
산모틍이 그늘마다 빙판운전 대비하셔야합니다
후륜구동은 눈길 빙판길에 쥐약입니다
1순위 4륜구동
2순위 스노우 타이어
3순위 수동미션
다장착되면 무적입니다 단 앞차가 못가면 꽝이쥬
효과는 없을거 같지만.. 스프레이나 한통 사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합니다.
뻥커에서 모래 좀 퍼 보셨던걸로 아는데...
뭐 걱정할 거 없네요..
월요일이시고 빠르고 편하게 가시고 싶으시면 네비 옵션 고속우선 놓고 검색하시면 제일 빠른길이 쫙.(도로 사정이 어떨지는 네비도 가끔 몰라서)
지금까지 스노우 타이어나 체인을 걸어본적이 딱 2번 있고 미끄러져 도로에서 이사다마요 언니도 잘 못한다는 공중 3회전도 해보긴 했는데(체인이
그래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겨울이 되면 무조건 트렁크에 체인을 넣어 놓고 다니긴 합니다...(1년에 한번 정도 꼭 폭설을 만나서.. 물론 체인 같은건 안걸고 쭉..)
공중 3회전이면 연아가 구사하는 트리플악셀 인가요 ㅋ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그늘에 눈이 낮에 녹았다가 밤에 얼었다가 빙판 조심하셔야 하구요, 터널 전후로 위에서 물 떨어져서 얼어붙을 수 있지 하는곳 감속 주행하시구요
차간 거리 지키셔야 합니다. 끼어 들더라도 화내지 마시구요 시내 빙판 남아있으면 신호 정차시 미끄러져 앞차 받을 수 있습니다.
(제차가 그리 받혀서 짧아졌습니다. 진짜루ㅠㅠ 후방센서 1개 죽구, 트렁크 물 새구 ㅠㅠㅠㅠ 밤바갈구 뺑끼칠만 해주든데요 차 1살 쯤인데...)
워터피아 온천욕(또는 척산온천 원탕)하시구, 만석 닭강정 드시구, 권금성 다녀오시구... 시간이 되시려나 모르겟습니다???
1번은 거기서 군생활을 해본
사람으로써.....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하도 변화무쌍하야!!!!!
그리고 2번의 고속도록 끝이....
목적지앞에서 끝나오니...
그리 불편하시지는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