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집안을 보수 하는 중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문과 문틀 등을 페인트칠 하려고 하는데 제가 아는것이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문과 문틀 등이 사진과 보시는것 처럼 페인트가 벗겨졌습니다. 맨 처음 페인트는 아마 뿌려서 칠한 유성 페인트 같습니다.
320방 사포로 갈아놓은 상태 입니다.
문짝이 썩어서 교체를 했는데... 교체하러 오신분 말씀으로는 친환경 페인트면 젯소를 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일단 젯소를 사용하지 않고 1회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도색시 이용한 페인트는 노루페인트 천연에코그린 수성 페인트 입니다..
원래 유성 페인트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유성페인트나 본드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어쩔수 없이 수성을 택했습니다..
노루페인트 수성 페인트로 1회 정도 칠했는데 문틀이 페인트를 전혀 먹지 않는것 같습니다.
페인트를 다시 사자니 이것저것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해서
젯소를 2~3회 칠하고 난 뒤에 페인트를 칠하면 벗겨짐이 완전히 사라질까요?
아니면 여러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고수분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Creative Things.
몇일전...
페인트에 관해서 3편의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젯소 부분을 참고 하십시요.
근데...
"친환경 페이트 사용시 젯소 사용안해도된다"
이 부분은 완전 잘못 된것 같은데요.
보수 페인트의 높이 차가 심할때는....
(이번 상황은 높이 차가 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퍼티라는 녀석을 앏게 발라준후...
페인트질을 하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퍼티를 얇게 여러번 칠하세요.
두껍게 한방에 끝낼려고 하면
마르면서 수축, 퍼티가 갈라집니다.
나무의 수축 팽창 때문입니다.
이상
세벌쉭의 모든것 연구소 소장
세벌쉭 이었습니다. ㅎㅎㅎ
세벌식 소장님..
영험하십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퍼티하고 젯소를 한번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퍼티
* 헤라 :
- 철 헤라 : 자 처럼 끝부분이 평평, 일자 모양 헤라
- 고무 헤라 : 철 헤라 모양
- 헤라는 한쌍을 구매(천원정도 했던듯), 작업후 헤라 청소할때 요긴합니다.
- 헤라는 폭이 좁은 넘, 넓은넘 두 종류 구매, 작업후 퍼티통 정리때 좁은넘이 요긴.
* 최소 2회 페인팅이 기본
* 눈물 자국 방지
- 페인팅 상황이 수직재에 칠하는 것이므로
-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페인팅
- 붓질도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실시
- 페인트를 붓에 소량 묻혀 실시
* 붓보다 롤러가 결과 품질, 작업 속도가 좋음.
- 롤러 폭이 5~10센치인가 하는 폭이 좁은 녀석이 있음.
- 하나의 붓으로 작업을 끝내는 것보다, 넓은 붓, 좁은 붓등
최소 2종류 정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음(상황에 맞게)
* 요즘 판매되는 수성 페인트는 원액 그대로 바르게 배합되어 나옴.
- 만일 물을 혼합하더라도 페인트 양의 10% 미만만 혼합
*페인팅 시방서를 보면, 페인팅 두께가 0.04mm인가(정확안함) 아주 얇음
- 즉, 현재 상황에서, 기존 페인트와 1mm 정도의 단차는 엄청난 높이 차이임.
--> 퍼티 작업을 해야 한다는 소리.
- 페인트는 필요 양만큼 소량씩 덜어서 사용.
- 화장실 문 : 반드시 실시, 방수
- 방문 : 미관 고려 실시
페인트 구매
- 남은 양 장기 보관, 밀봉을 고려하여, 철 깡통이 아닌 프라스틱 용기 상품 구매
- 철 깡통은 반드시 비닐 봉투 2~3중 추가 밀봉후 장기 보관
마지막
페인팅 쉬운 것 아님
재료 선택에서 부터 난관에 부딪힘.
"내가 고난이도 작업을 한다"는 첫 마음가짐이 중요. 하하하ㅎ...
이상 경험담 이었습니다.
페인트는 한방에 전체 면적을 칠해도
부분 부분 색상차이가 날 수 있음.
현재 보수 상황에서
전체 면적을
마무리 칠 추가 하시는게 좋음(상황에 맞추어서)
한가지 더 여쭤봅니다..
제가 구매한 페인트를 사용해도 되겠지요..??
- 퍼티 or 젯소 택일 하도(하부도장) 후 수성 페인트칠(구매하신 제품)
- 젯소 선택시 단차 안나도록 두깨 잘 조정, 1회에 두껍게 발라버리시면, 2회 칠보다 오히려 마르는 시간이 더걸림.
- 단, 경계부분은 사포로 잘 정리하시고 단차 안나게 한후 하도칠 -> 상도칠
- 상도칠은 최소 2회이상
전면 칠 :
- 유성페인트 새로 구매
- 작업 요령은 위와 동일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추가 질문 ^^
이렇게.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전면 재시공이 답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파진곳은 퍼티로 메꾸시고..
가능하면 젯소한번.. 두번이면 더 좋습니다.
그위에 수성페인트 칠하시면됩니다.
페인트도 2~3번정도..얇게 여러번
집에 방문. 현관문 등등 다 젯소 1~2회 칠하오
수성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반 페인트보다 외산수성페인트나 국산 펜톤패인트 등이 결과물이 잘 나옵니다.
젯소도 국산은 많이 묽고..(노루표)
외산이나 국산 디오페인트 젯소 추천합니다.
퍼티는 얇게 여러번..
젯소도 찾아 봐야 겠네요..
퍼티도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딩도 바르면 작품으로 나온다는 그 비싼 던에드워드로 칠했구요...
전체 젯소2번 부분적으로 3번 본 페인트만 3번 부분적으로 5번 칠 했습니다.
페인트 회사에서는 젯소1회에 본페인트2회면 모든게 다 되는것 처럼 광고를 하는데요 그것은 기존 색이 비슷하거나 같은 색일경우 가능하고요...
저희집 같은 경우
"홍매색"이라고 세상에 없는 색으로 전체적으로 색이 칠해져 있었거든요. ㅡㅡ;;; 홍매색 -> 흰색
다시 이짓을 하라고 하면 둘다 업자 부러자고 했습니다...
다 칠하고 색은 잘 나왔습니다.
그당시 퍼티 작업을 조금 한게 가장 후회가 되네요 퍼티 작업을 꼼꼼히 하면 새집 같은 새것 같은 문짝이 나옵니다...
필히 경첩과 문손잡이 교체 하시면 진짜 새집 같습니다...^^
젯소가 페인터 안 먹는데 페인터 먹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있을 경우를 걱정 하신다면 대충 사포질 전체 한번 하고 젯소 바르시는 것도 한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한쪽 면 한쪽 문짝이라도 젯소만 덮방 놓고 페인트칠 후 확인후 전체 다 적용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퍼티는 찾아보고 있는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멀티멜 이라는 수성페인트만 덧칠하고
2년넘에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급 후회중 입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목재 제품이 많이 있다면 사용할데 많으니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단순한 세월의 때가 아니라 오래되어 더러운 원목가구들 샌딩기로 한번 밀어주고 바니쉬 또는 오일스테인 처리만 해줘도 새 가구처럼 바뀝니다.
젯소는 가급적 해주시는게 좋고, 샌딩작업이 정말 중요한데, 수동샌딩을 하면 팔이 남아나질 않으니 샌딩기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