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풍 2019-02

접지하려고 보니, 땅을 1미터나 파야 하더군요. 죽겠습니다.
태양광 시설에 접지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일단 거기로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안 되면, 땅 파야죠.

Marl보로 2019-02

1미터짜리 구리도금된 봉을 팔던데요 전 그놈을 사서 망치로 때려 박았습니다.. 몇 개 병렬로 쓰면 20오옴 정도 되더군요.

페선생 2019-02

B같은경우 분전반 에서 접지 케이블이 점점까지 연결 되어 있겠죠
A가 맞는 거지만 접점 공통단자를 둔다는건데 그것마저 분전반 안에 두는게 ^^

그리고 제대로 접지할려면 필요한것들도 많고 땅의 위치도 중요하고 깊이와 넓이도 중요

김준유 2019-02

Load의 접지선의  B 그림의 접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접지선은 건물의 접지라인이고 만약 오래되서 없거나 선이 가늘어서 용량이 부족한 경우엔 땅을 파서 접지봉을 여러개 박고 접지저항을 체크해서 기준값이하로 떨어지면 그때 흙을 덮어야 합니다...
접지봉 하나 박았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때론 6~7개에 전용 시멘트(?) 명칭이 생각이 안니네요.. 부어가면서 저항 체크합니다...

빛을찾아서 2019-02

부하측에 접지선이 있다면 이것을 단자대로 분전반에서 접지 연결하고 분전반 판넬 자체도 접지를 단자대로 연결합니다.
이 접지 단자대를 외부로 연결해서 땅에 묻는 거지요. 다만 공용 주택이나 일반 가정집이라면 땅을 새로 파서 연결할 수 없으니
보통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이나 기타 땅으로 연결된 도체에 연결해서 접지로 사용합니다.

이천풍 2019-02

그럼 단자대의 접지도 분전반의 판넬과는 직접적인 연결이 없는 건데요.

제가 다니는 직장의 분전반도 열어 봤는데, 아무리 봐도 분전반의 누전차단기 등과는 연결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접지 단자가 있는 누전 차단기도 열어 보면, 역시나 주요 회로와는 전기적 연결이 없더라고요.

참고로 전자제품도 회로도를 보면, 두 가지 접지가 존재합니다. 주요회로에서 나오는 접지와, 주요회로와는 전기적 연결이 없는 접지... 이렇게 2가지.

접지의 역할이 '누설 전류'를 잡는 거라서, 연결이 안 되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위 질문을 한 이유도 그 회로도의  두 가지 접지가 무슨 차이인가 해서... ^^a

Marl보로 2019-02

혹시 말입니다.. 금속재질의 샤시에 연결이 된 건 아닐까요.. 기기의 그라운드가 아니고 말입니다.

박문형 2019-02

접지공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준유 2019-02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1&dirId=1118&docId=111953137&qb=7KCR7KeA7ISg7J2YIOq1teq4sA==&enc=utf8§ion=kin.qna&rank=2&search_sort=0&spq=0

이걸 참고하시면 도움이.될겁니다..
접지공사하려면 땅 겁나게 파야해요...

이천풍 2019-02

접지 공사비가 20만원이라는데, 산꼭대기라서 아무도 안 오려고 하더라고요. ㅡㅡ;
50만원 부르니까 오기는 왔는데, 보고 나서 그냥 가버리네요. ㅡㅡ;;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저 앞에 있는 태양광에 접지선 나와 있으니 연결하면 될 거라고...

Marl보로 2019-02

8번선 (3mm) 정도로 연결하시면 될 듯 싶군요 큰 수고를 덜게 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