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풍
위 그림에서 A처럼 접지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은 그림이나 회로도는 B처럼 되어 있더군요.
B처럼 적당한 위치에 선을 연결하여 땅에 묻어 접지해도 되는지요?
물론 세탁기나 냉장고, 에어컨 등은 A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분해해 보면, 또 내부 구조는 또 B처럼 되어 있더군요.
결국 접지선은 실제 회로와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해도 되는지요.
--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 --
태양광 시설에 접지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일단 거기로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안 되면, 땅 파야죠.
A가 맞는 거지만 접점 공통단자를 둔다는건데 그것마저 분전반 안에 두는게 ^^
그리고 제대로 접지할려면 필요한것들도 많고 땅의 위치도 중요하고 깊이와 넓이도 중요
그 접지선은 건물의 접지라인이고 만약 오래되서 없거나 선이 가늘어서 용량이 부족한 경우엔 땅을 파서 접지봉을 여러개 박고 접지저항을 체크해서 기준값이하로 떨어지면 그때 흙을 덮어야 합니다...
접지봉 하나 박았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때론 6~7개에 전용 시멘트(?) 명칭이 생각이 안니네요.. 부어가면서 저항 체크합니다...
이 접지 단자대를 외부로 연결해서 땅에 묻는 거지요. 다만 공용 주택이나 일반 가정집이라면 땅을 새로 파서 연결할 수 없으니
보통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이나 기타 땅으로 연결된 도체에 연결해서 접지로 사용합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의 분전반도 열어 봤는데, 아무리 봐도 분전반의 누전차단기 등과는 연결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접지 단자가 있는 누전 차단기도 열어 보면, 역시나 주요 회로와는 전기적 연결이 없더라고요.
참고로 전자제품도 회로도를 보면, 두 가지 접지가 존재합니다. 주요회로에서 나오는 접지와, 주요회로와는 전기적 연결이 없는 접지... 이렇게 2가지.
접지의 역할이 '누설 전류'를 잡는 거라서, 연결이 안 되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위 질문을 한 이유도 그 회로도의 두 가지 접지가 무슨 차이인가 해서... ^^a
이걸 참고하시면 도움이.될겁니다..
접지공사하려면 땅 겁나게 파야해요...
50만원 부르니까 오기는 왔는데, 보고 나서 그냥 가버리네요. ㅡㅡ;;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저 앞에 있는 태양광에 접지선 나와 있으니 연결하면 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