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TUV 등 NRTL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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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과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의견 대립이 일어났는데, 그분의 주장에 따르면 UL 인증이 있으면 부품 바꿔치기를 할 수 없지만 다른 인증은 그렇지 않다며 UL 인증만이 믿을 수 있는 인증이라 합니다.

그러면서 커세어와 시소닉의 일부 파워서플라이가 과거에 UL 인증이 있었는데, 부품을 바꿔치거나 설계를 바꿔서 UL 인증이 날아갔다고 하네요.

저는 UL 인증도 많고 많은 NRTL 인증 중 하나이며, 모든 NRTL 인증은 UL과 동일한 Standards와 Specifications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자료를 근거로 NRTL에 해당하는 인증들은 모두 동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테일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는 많은 유명 브랜드가 UL 인증보다는 cTUVus 인증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분은 싸구려 파워들이 TUV 인증 받았다고 광고하지 말고 자신있으면 UL 인증 받아오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네요.

그러면서 현재 서버용 파워들은 모두 UL 인증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UL 인증이 연 4회 불시 점검을 한다는 건 아는데 그렇게까지 맹신할 만한 인증인가요?

그리고 TUV 및 cTUVus를 비롯한 다른 NRTL 인증들은 부품 바꿔치기를 염려할 정도로 그렇게 신뢰할 수 없는 인증인가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19-02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저는 그쪽 전문가가 아니기에)

일반 컴퓨터 기기는 보통 UL(미국) 과 CE(유럽) 인증을 받으면 거의 전세계적으로 다 판매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KC 인증 (EMI 쪽)은 CE 인증을 바탕으로 테스트 룰이 만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컴퓨터 파워는 KC 안전인증이 필수로 필요한데(이거 인증 서류나 인증 번호 없으면 수입불가) 이건 어떤 테스트 룰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리고  TUV 는 독일쪽 인증인데 이게 다른나라 인증보다 레벨이 높다..(테스트 패스하기 힘들다) 라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UL 이나 CE 인증보다는 TUV 인증을 더 쳐주고 싶습니다..
우앙뿌앙 2019-02
UL은 인증 취득 후 연4회 점검
TUV 인증은 취득 후 연1회 점검

제품점검이 아니라 둘다 공장 까지 나와서 점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해외 영업, 해외 기술지원시 UL인증을 받은 제품이냐? 라고 물어보는 곳은 많았는데..
TUV 또는 기타 인증여부를 요구하는 곳을 본적이 없네요.

HPE, DELL 같은 글로벌 벤더의 제품은 모든 인증을 다 받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뭐 제품 제안할때는 무조건 글로벌 벤더 제품으로 하면 뭐 이상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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