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모친께서 특명을 내리셨습니다. 바로...

1. 바닷가 구경을 하고 싶다.
2. 목욕(온천)도 하고 싶다.

사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 속초의 척산온천이긴 한데 여기는 가본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모시고 가는게 그리 재밌을거 같지는 않아 다른 코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두번째 대안은 오색온천이긴 합니다.)

그래서 혹시 해안가 가까운 곳에 있는 해수탕이나 온천 가운데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다만 이것도 조건이 조금 있습니다.

1. 서울에서 출발할거고 당일치기라 너무 멀면 곤란합니다.(리미트가 서울 기준 보령 수준까지) 교통 수단은 차량을 이용하기에 제한은 적습니다.
2. 시설이 너무 낡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무슨 리조트급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미리 답변 또는 힌트라도 주실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