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라이젠3 2200G ~ 3주 전 구매. 엊그제 신품으로 교환. (7.8만)
M/B : Asrock X470 Master SLI ~ 2주 전 구매 (17.5만)
RAM : 삼성 PC4-21300 8GB x2 ~ 일반램. 기존 부품 활용. (0만)
PSU : 시소닉 포커스 골드 SSR-650FX 650W 제품 (11.7만)
케이스 : 3Rsys T1000 + 하드베이 2개 추가 ~ 1달 이상 전에 리퍼로 구매. 2주 전 3Rsys에서 신품으로 교체받음 (10만)
SSD (FreeNAS 부팅용 및 쓰기캐싱용) : 인텔 옵테인 메모리 32GB x2 ~ 기존 부품 재활용 (0만)
SSD (윈도우 설치용) : 마이크로 BX300 120GB ~ 슈퍼마이크로 C7Z87 보드 사용 당시 쓰기 캐싱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 (3만)
HDD (Raid Z2) : 씨게이트 2TB 2개 (기존 부품 재활용), WD Blue 및 Purple 각각 2개씩 ~ Blue는 신품, Purple은 3천 시간 미만 중고 (20만)
확장 카드 : 인텔 I350-T2 랜카드 (3.5만), 강원전자 A-480 SATA3 2포트 확장카드 (2.5만)
케이블 : 기타 랜케이블 및 HDMI 케이블, HDMI 셀렉터 ~ HDMI 케이블 및 셀렉터는 미개봉 상태 (7만)
스마트플러그 : 다원디엔에스 파워매니저 IoT 스마트플러그 (3.2만)
-> 괄호 내의 비용은 구매 당시 지출한 비용
전력 소모 : 44W~90W (평균 50~60W 선)
소모 비용 : 약 87만원 (하드 제외 67만원 가량)
작동 방식 : 24시간 항시 작동이 아닌, 전원을 킬 땐 WOL로, 끌 땐 FreeNAS 자체 종료 기능을 이용하여, 필요할 때만 구동시키고자 하였음.
네트워크 : iptime A5004NS 공유기 및 KT 기가인터넷 사용 (실제 다운 700Mbps 업 900Mbps)
목표 용량 : 최소 7~8TB
NAS의 목적 (현재) : 외부 접속 및 안정적인 파일 백업, 영상 스트리밍
본래는 같이 사용할 사람도 좀 있었는데다가, FreeNAS를 배우면서 고성능의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싶어
기존 부품들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사설 NAS를 제작하고자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위와 같이 과도하게 비용이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계획이 바뀌어, 이제 이 NAS를 사용할 사람은 3명 정도에 불과하게 되었고,
용도도 사용자에 맞추어 프로젝트에 사용하려는 등 공적인 용도도 겸하려 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는 단순 파일 백업과 영상 스트리밍 정도의 개인 용도만으로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외부 접속이나 영상 스트리밍도 저 아니면 할 사람이 달리 없을 것 같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G5400 기반의 인텔 시스템으로 바꾸어, 기존 시스템이 지닌 단점
~ PCIe 3.0 x16 슬롯이 두 개 있으나, 첫 번째 사용 시 그래픽카드가 아닌 이상 두 번째 슬롯은 비활성화
~ 단배속 슬롯이 모두 500MB/s 정도 대역폭의 PCIe 2.0 x1 슬롯이어서, SATA3 확장카드를 꽂아도 제성능을 못 냄.
등의 문제를 개선할까 싶었으나, 이는 오늘 다른 게시글에서 2CPU 회원님들이 지적해주신 사항과 더불어
해외 FreeNAS 포럼을 찾아본 결과 굉장히 안일한 생각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ZFS 풀을 실제로 잘 활용하려면 최소 i3 급을 사용해야만 하였고, 이를 위해선 결과적으로 비용이 더 소모되어
하드 비용을 제하더라도 거의 70~80만원까지 다다르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슬슬 과연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서 FreeNAS를 사용하고자 이와 같은 돈을 들이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파일을 자주 꺼내고 넣을 것이다보니 성능 좋은 스토리지를 원했으나,
사실 이전에 파일을 개인 PC에서 백업해두다가 여러 번 날려먹은 경험 때문에
안정적으로 백업을 하길 원했던 것이 당초 NAS를 생각한 계기이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제가 운이 없는 것인지, 구매한 부품마다 불량이 많은 것도 지금 이 고민을 하는게 한 몫 했었습니다.
본래는 슈퍼마이크로의 C7Z87에 G3440 CPU를 중고 구매해 사용하였으나, FreeNAS 설치와 부팅에 자꾸 에러가 발생해 시스템 교체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바꾼 보드 ASUS Prime X370 pro 마저 네트워크 속도가 500MB/s도 안 나오는 오류가 발생해 또다시 교체한 것이
지금의 Asrock X470 Master SLI였습니다.
물론 이 보드마저 초기 불량으로 이미 한 번 교체를 받았고,
현재도 내장그래픽 출력 이상과 윈도우10 전원을 종료해도 시스템 팬이 계속 돌아가는 증상,
그리고 인텔 옵테인 메모리에 FreeNAS만 설치하였을 땐 잘 작동했으나, 이를 포맷하고 SATA SSD에 윈도우10을 설치한 뒤
인텔 옵테인 메모리에 다시 FreeNAS OS를 설치하려 하자 에러가 나면서 설치가 정상적으로 안되는 증상 등등...
여러 증상 때문에 AS를 다시 맡긴 상황이기도 하구요...
상황이 이와 같다 보니 AS 받고 돌아온 보드로 다시 FreeNAS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돈을 조금 더 들여 i3-8100 기반 인텔 시스템으로 건너 가기보단,
그냥 부품들을 모두 처분하고 4~5베이 짜리 기성 NAS를 구매하는게 차라리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보아온 것들 중 생각해 둔 NAS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ASUSTOR AS4004T (Marvell ARMADA-7020/DDR4 2GB) : 42.4만
- 시놀로지 DS418 (리얼텍 RTD1296/DDR4 2GB) : 51.1만
다만 이와 같은 기성 NAS들은 가격대에 따라서 스냅샷 기능이 없기도 하고,
스토리지 성능 자체는 FreeNAS를 사용했을 때보다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보니 많이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비용에 그리 여유가 있지 않다보니 기성 NAS를 장만하려면 기존 부품들을 모두 처분해야 가능할 것 같은데,
이걸 언제 다 처분하나 막막하기도 하구요...
너무 말을 길게 해서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보완하여 그냥 FreeNAS를 계속 굴릴 지,
아니면 수고를 좀 더 들이더라도 부품을 모두 처분하고, 그 비용으로 대신 기성 NAS를 장만할 지 고민하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느 쪽을 택함이 더 현명할까요...?
만약 기성 NAS를 구매하는 쪽이 더 옳다면, 현재 NAS 시스템에 들인 비용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적은 가격대에서
어떤 제품이 추천할 만한 지에 대해서도 부디 듣고 싶습니다.
계속 도움을 구해놓고 또다시 구하는 것이 상당히 염치 없지만, 그럼에도 회원님들의 도움이 많이 절실합니다.
부디 여유되시는 대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것을 자기가 다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완제품으로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기면 어디 물어볼 구석은 생깁니다.. (100% 다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서버랑 레이드쪽을 만저본 저로서는 완제품 NAS도 일종의 PC에서 파생된 장난감으로 보입니다만...
( 캐쉬 메모리 사용된 레이드 카드 쓰는 완제품 NAS 못봤고 ECC메모리 같은 것을 사용하는 완제품 NAS는 최고 사양에서나 찔끔 보이는)
그나마 사용상의 편의성은 시놀러지나 ASUS 같은게 좋겠죠..(물론 쓰다 보면 한계가 나올수 있습니다..)
완제품 NAS도 자기가 원하는 퍼포먼스가 나올려면 상당히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잘 알아보세요..
원하는 성능을 내기 위함이란 건 내부 부속을 추가함으로서 성능을 높혀야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는 대부분 기성 NAS가 부속 추가를 지원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베이 하나에 SATA SSD를 넣어 캐싱용으로 이용하거나,
램을 증설하는 등의 업그레이드 밖에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성 NAS은 성능이 높이기 어렵다는 점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사용해야 된다는 것일까요...?
말씀하신 한계라는 것이 이런 부분에서 나타나는 성능상의 한계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컴을 잘만진다고 해도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기성완제품이 아무리 허접해 보여도
여러가지로 테스트하여 만든것 보다 좋게 만드는것은 어려운 일이죠.
그게 가능하면 개발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FreeNAS라는 운영체제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도 아닌, 단순히 배우는 단계인데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아직은 주변에 FreeNAS를 운용하고 있는 친구에게 일일히 물어보면서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에 비해 기성 NAS는 보증된 OS와 부속들로 갖추어져 있다보니, 성능 한계는 보이지만 그럼에도 안정성 때문에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보통 완제품 NAS는 조립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CPU같이 여러가지로 못 바꾸자나요..
소프트웨어적인 한계도 포함되고요..
그리고 완제품 NAS들도 보통 서버 부품 급으로 만들지 않기에 제조사가 정한 무상 AS기간안에는 어떻게 되지만
그 이후 고장나면 부품도 못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기간이 끝나면 그 이후는 조립 NAS와 다를 바 없이 안정성을 보장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확장성의 한계로 성능이 조립 NAS보다 좋기는 어렵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이 경우엔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조립 NAS쪽으로 가는 것이 차라리 옳을까요..?
3-5년 지나면 컴퓨터는 모든게 확 바뀌어 전체를 다 사는 꼴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 5년 정도 지나면 그냥 새로 시스템을 교체해야 하는 것이로군요
옛날 장비입니다만 이런 식의 박스장비가 좋긴 한데 다 갖추면 가격이 후덜덜해집니다..
이런 부품들을 갖추고자 하면, 지금 조립하는 NAS보다도 훨씬 많은 비용이 들겠지요?
케이스도 크기에 따라서 돈백 이상
하드 채우면 심하면 돈천 이상도 나갑니다..
1. 적절한 비용 + 고성능 + 트러블슈팅 재미짐 = 네이티브 조립
2. 고비용 + 조금은 낮은 성능 + 세상 귀찮음 = 완제품
3. 적절한 비용 + 적절한 성능 + 세상 귀찮음 = ESXi + NAS
참고로 저는 1번은 호기심에 잠깐 해보고 현재는 2,3번으로 매우 만족하며 이용중입니다.
제 생각에 새앙쥐님은 적어도 트러블슈팅에는 조금 지치신 것으로 보입니다.
2번을 추천드립니다.
아... 혹시 소음을 견딜 수 있다면 (보통은 못견디죠... )
장터에서 적절한 랙마운트 서버에 ESXi + 헤놀 구성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상화를 이용한 NAS라면 얘기는 많이 들어보았으나, 실제로 어떻게 운용하는 지를 잘 모르겠네요...
1번으로 하면 CPU와 보드를 각각 i3-8100과 H370/Z390 이나 C242 칩셋 기반 보드 같은 준서버용 보드로 맞추는 것이 옳을까요?
2번이면 아까 말씀해주신대로 ASUS나 시놀로지 NAS로 택하면 적당한지요...? QNAP이란 브랜드도 있던데, 이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NAS OS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흘러가는걸 보아하면 헤놀기준으로 버전이 5.x 대와 6.x 대가 하드웨어 호환성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맥락은 최신 네이티브 NAS일수록 최신기술이 적용된 칩셋보드가 유리한 편입니다만
너무 최신인 경우에는 호환성 이슈가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2번에 대해서라면 현재 큐냅과 시놀 두가지를 다 운영중입니다만
큐냅은 NAS에 대해서 1도 모를때 그저 가성비 좋은넘으로 고르다 보니 도입한 것이고 그 이후에는
예산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맘편하게 시놀로지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큐냅 H/W장애가 한번 있었는데 국내정발임에도 A/S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서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걸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가령 amd cpu도 잘 쓰시는 분들은 잘 쓰십니다.
의외로 많이들 쓰죠.
저도 amd cpu써봤습니다.
트러블슈팅하다 귀찮아서 이젠 인텔만 쓰지요.
큐냅도 써봤습니다. 아 이건 하나 쓰고 있네요.
하지만 앞으론 시놀만 씁니다.
이런 맥락입니다.
즉 새앙쥐님이 제 지인이라면 시놀 적극추천이고
아니라면 뭐든 쓰기 나름이다 본인의 선택이다 각자 장단점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중소기업 및 개인시장을 타갯으로 합니다..
세 제조사 모두 하드만 넣으면 돌아가는 NAS 솔류션 (NAS 하드웨어 + 제조사 전용 NAS OS) 을 판매 중입니다..
모두 말씀하신 NAS 솔루션 타입으로, 하드만 넣으면 작동하는 4베이 타입이 맞고요.
다만 앞의 두 가지는 DDR3L 4GB를 쓰는 반면, 후자는 DDR4 램 2GB를 쓰는데, 일반적인 PC 환경만을 다루어왔던 저로선 DDR3L/DDR3와 DDR4 기반 시스템의 퍼포먼스 차이가 유효하다는 것은 인지를 하고 있으나, 정작 이러한 램 세대의 차이가 램을 많이 사용하는 FreeNAS도 아닌, 시놀로지나 ASUSTOR의 자체 NAS OS에서도 유효한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성 NAS를 고를 때 있어 이러한 램 세대의 차이는 그리 고려할 만한 부분은 아닌 걸까요?
왜 NAS에 윈도우 부팅용 SSD가 있는지와 WOL로 껐다켰다 하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력사용량 때문인지... NAS와 업무용PC를 함께 사용하려고 하셨나요?
아무튼 올려주신 것을 보면요...
네트워크 : iptime A5004NS 공유기 및 KT 기가인터넷 사용 (실제 다운 700Mbps 업 900Mbps)
목표 용량 : 최소 7~8TB
NAS의 목적 (현재) : 외부 접속 및 안정적인 파일 백업, 영상 스트리밍
제가 보기에 A5004NS 환경과 용도를 볼 때에서 SSD캐시, 레이드, 스냅샷이 정말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NAS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돌린다면, 예를 들어 웹서버나 DB서버를 돌리겠다. 트랜스코딩을 하겠다 하면 고사양을 하는 것이 맞지만,
1Gbps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읽고 쓰기 정도의 서비스 정도로 사용하면 저렴한 1~2Bay도 괜찮습니다.
저는 DS118(8TB, 메인) + DS116(8TB, 백업) 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DS118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 DS116은 네트워크로 새벽에 일일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 사용용도는 Moments로 휴대폰 사진/영상 백업을 하고, Drive로 PC간 파일 동기화, 타임머신 백업, 가끔 토렌트 다운로드, TV와 휴대폰에서 영상 재생 등입니다.
일단 NAS로 뭘 할 수 있는지, 뭘 하실건지가 명확하지 않으신게 시행착오를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가형이라도 시놀로지를 꼭 써보시고요.
그 사용 경험을 기준으로 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직접 구축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저가형부터 시도하여 시행착오를 하기엔 시간이 여유롭지 않긴 하나,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 직접 배우면서 FreeNAS를 구동시켜 보겠다고 한 것도 결국 어불성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몇 주 전이었다면 모를까, 현재로선 깡통이 님이 말씀하신 용도가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와 거의 다를 바가 없어져 버렸다보니, 굳이 고성능의 FreeNAS를 사용하려고 고집하는 것도 더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ㅎㅎ;;
윗 분들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남아도는 부품이나 PC 가 있어서 연습삼아 자작 나스를 쓰시는 것이면 모를까 말씀하신 사양의 부품들을 구입해서까지 자작 나스를 쓰시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중고로 처분하시고 그 비용을 보태서 중급기 이상의 나스를 쓰시는 것이 시간 절약+비용 절약+자잘한 호환성 등으로부터 해방 일듯 싶습니다.
최소 2bay 이상의 중급기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신품 or 중고
현재로선 4베이 짜리 시놀로지 DS918+를 Raid5로 묶어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2000MHz 대의 대역폭을 유지하는 DDR4 가 아닌, 그 절반 수준의 대역폭을 지닌 DDR3L 램을 쓰는 제품이네요.
대신 제품 하단의 슬롯에 M.2 NVMe SSD를 장착해 캐싱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나와있던데, 이런 경우 ASUSTOR AS4004T 같이 캐싱 없이 DDR4 램을 사용하는 제품보다 퍼포먼스 자체는 더 좋을 지 궁금합니다.
호기심에 해보겠다면 뭘 해도 상관이 없지만 "극소규모"라도 기업입니다. 아마도 매우 중요한 자료가 들어갈 거구요.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무조건 익숙한 곳에서 시작하라는 겁니다.
Windows7/10에 Network 공유기능 있습니다.
사용하기도 쉽고 관리도 쉽습니다. 아마도 장애가 발생하거나 해도 뭘-어디서부터 봐야하는지 대충은 아실겁니다.
Windows에 있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는 대단히 잘 만들어진 파일공유 엔진입니다.
OneDrive등으로 DR/Backup도 쉽고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이라면 여기서 시작해보는것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부족하다 싶으시면 그때 다른고민 해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빨리 손 털고 다음 일을 하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자작이나.. 리눅스 기반으로 하시면 모든 책임과, 운영에 대한 업무가 다 넘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