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가족은 장이 좀 안좋은데요.
아버지가 대장암 3기때 치료받고 큰아버지는 대장암으로 돌아가셨고 저도 20살때부터 30년동안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초에 강북 삼성병원에서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받고 용정 2개 떼어냈습니다. 위는 깨끗하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별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더군요. 설사하면 설사약, 변비땐 변비약 먹으라고 하고 그외엔 할게 없답니다.
조심을 항상 하고있어서 과식을 금하고 음식을 가려서 한동안은 그럭저럭 잘지냈는데 작년 여름부터 조심을 하는데도 자주 속이 안좋아서 요즘은 5~6시 이후엔 아무것도 먹질 않는데요.
이러니깐 나아지긴 하는데 배고픈것 참는게 너무 힘드네요. 늦게까지 일할때도 있는데 배고픈채로 일해야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일때 보통 화장실에 자주가서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고 하는데 전 화장실엔 자주 가진 않습니다.
심할땐 그렇기도하는데 평소 식사를 조심 하니까 하루에 한번 정도 가지만 속이 않좋을땐 하루종일 배앓이 해야하고 신경쓰이고 괴롭습니다.
어릴땐 약도 이것저것 먹어보고 몇달전에도 한약 먹었는데 별효과가 없습니다. 먹을땐 심리적 효과때문인지 좀 나아지는것 같았습니다.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잘아시거나 치료된 사례가 있다면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너무 배고파 죽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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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음식 조심 밖에 답이 없을 듯 하네요..
양뱌추는 위를 보호한다는 군요.. ==> 기억력 감퇴가...
https://m.blog.naver.com/cjstar1/220794577629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728364&memberNo=33031108
링크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제외되는 음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가급적 가리지말고 먹으라고합니다. 심리적인 요소를 강조하더군요.
육류는 그나마 나은 닭을 제외하곤 멀리하는 편입니다. 생선은 어떤것도 문제가 없더군요.
대부분은 그런데 쉽게 안고쳐지지요.
그럼 개인적인 견해론 100% 그런 증상이 나타날것으로 보입니다.
체질을 바꾸고 자연과 접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기회되면 금화규 차한번 드셔보세요,,
속이 진짜 편안합니다.
육류는 소화가 안되서 그다지 즐기지는 않습니다만 밀가루는 피하기가 어렵네요.ㅠㅠ 특히 외부에서 식사할땐 더욱이 그렇습니다.
일단 금화규차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매운것에서 별문제가 없고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차가 좋다는 의견이 있으니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전 이미 장이 않좋아서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반복되는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마 말씀하신 상황으로 봐선 급성이었다가 좋아지신것 같은데요. 전 이미 만성이 된것 같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고생하시는군요. 스트레스 피하고 짜고 매운 자극성 음식 당분간 절제하고 위에 박두목님이 언급한 양배추류 음식드시고 따뜻한물 자주 마시고조심하는 방법뿐입니다.
저도 과민성대장증후군 까지는 모르겠는데 전
밥먹고 나면 금방 화장실에 가게되고 .. 가서도 설사를 하고 그랬는데
인터넷에서 차전자피 좋다고 하길래 사서 먹었는데 .. 첫날 한 3일 정도 괜찮아 져서
오 좋네 했는데 그 이후는.. 큰 효과는 못봤으나 ... 요즘은 게을러 져서 잘 안먹긴 하는데
그전처럼 밥먹고 화장실가고 하는게 몇일만에 없어졌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한번 속는셈 치고 드셔보세요 . 제 기준으로는 향도 괜찮은듯 합니다.
벌써 3분이 언급해 주셨네요.
http://www.jarrow.com/product/228/Jarro-Dophilus_EPS
이놈입니다. 별것 아닌 유산균인데요, 이걸로 과민성 고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저도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노 모어 설사입니다 ㅎㅎ
안 맞으실 수도 있긴 한데, 얼마 안하니까 속는셈치고 200정짜리 한통만 드셔 보세요. 저의 경우는 200정도 아니고 하루3알씩 10일 안에 바로 효과를 봤고
그 이후 탈나지만 않으면 설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삶의 질이 너무 올라가서 행복합니다.
요거하나 구할까합니다. 그렇게 효과가 좋다니 벌써 증상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건 푸드 알러지와 장내세균의 문제입니다.
병이라는 건 모를수록 미신에 의존하게 되고 일수록 과학에 의존하게 됩니다.
정말 식견을 가진 전문의 와 상담해 보시길 권장 합니다.
본문에 언급되었듯이 내시경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병원에서도 어떤 문제를 발견하지못했고 한약도 오랜기간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더이상 합리적인 방법이 뭐가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은 없어서 이제 나이 좀 먹으면 평생 관리 받으면서 살아가야하는 기관 한군데씩은 생기기 마련인데[치아, 무릎, 당뇨 등] 저는 장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알고 살아가고 있지만 요즘은 증세가 심해져서 조금 더 신경이 ㅇ스이고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어서 여기까지 도움을 구하게되었습니다.
말씀하신 기운이 찬음식도 피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먹으면 안좋은것 맞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튀긴음식은 그렇게 큰문제가 없더군요. 치킨, 탕수육 등..
네오플님께서 말씀하셨듯 음식 알러지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반적으로 장상태가 않좋아서 뭐든 음식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여름에 더 심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