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696242&cwin=&page=0

위 링크의 자답(自答)입니다. 

외장그래픽 빼고 메인보드 내장그래픽으로 하니 됩니다. 윈도우 10 깔았습니다.

누드테스트 환경은 메인보드 슈퍼마이크로 X8STE, CPU 980X, 메모리 데탑용 DDR3 2기가 세 개, SSD는 KingDian 120GB입니다.

윈도우만 실행하고 아무 프로그램도 안 돌렸는데, 그 싸이렌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윈도우는 잘 실행되고 있습니다.

'윈도우까지 설치했는데, 에러?', '그러면 CMOS 에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싸이렌 비프음'으로 검색하니 어느 분이 'CPU와 CPU Cooler의 간극이 생겨 CPU가 열받아서 그러니 CPU Cooler를 살펴보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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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골방에서 '투렉스 DOMA F1'이란 누드테스트 하기 좋은 케이스 사서 가지고 있는 멀쩡하거나 약간 맛이 간 메인보드(대략 8개)들을 차례로 시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CPU Cooler는 잘만社의 통구리로 된 묵직한 쿨러를 메인보드 나사조립 없이 CPU 위에 얹어놓고 테스트하고 있습니다.(CPU 교체하기에는 아주 편하다는 장점과 CPU와 CPU Cooler가 밀착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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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CPU를 X990(TDP 130W) 대신 L5640(TDP 60W)로 교체해서 부팅해서 윈도우 실행시켜보니 문제의 싸이렌 비프음은 나지 않습니다. ^^*

계속하여 다른 프로그램은 돌리지 않고 'CPUID HWMonitor'를 실행시키니 CPU 온도가 50도 정도 나옵니다. 거기에 씨네벤치 CPU를 추가로 돌리니 'CPUID HWMonitor'의 CPU 온도가 100도까지 급상승함과 동시에 싸이렌 소리가 납니다. ㅠㅜ

잘만쿨러(구리스 안바름) 대신 120미리 팬이 달린 쿨러(구리스 바름)를 끼우니 CPU온도가 씨네벤치 돌리기 전 최고 28도 정도, 씨네벤치 돌리니 최고 48도 밖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구리스 바른 쿨러를 끼우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씨피유 발열이 높으면 싸이렌 비프음이 나는 보드도 있다는 것 같네요? 

p.s.) 슈마보드에 멀쩡한 외장그래픽카드 여러 개(아주 구형 9800GT부터 출시 몇년 안된 GTX960까지)를 끼워봐도 인식 안됩니다. CMOS 초기화도 해보고 매뉴얼 참고하여 점퍼 위치 옮겨 외장그래픽 활성화해도 안되네요. 해결책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