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병원컴퓨터가 랜섬 공격으로 해킹당했습니다~ㅜㅜ
자료도 날라가서~ 하드디스크는 대전에 복구하는데가 있어서요~
복구하는데 일주일정도 소요된다 합니다~
제가 KT인터넷을 쓰고 있는데요~
아시는분이 병원 네트워크 망을 분리해야 한다 하네요~
접수실과 진료 컴퓨터는 인터넷으로 쓰고 서버용 컴퓨터를 하나 만들어서 자료저장은 그쪽으로 하야 한다고 합니다~
이쪽에 전문가이신분들이 많으실텐데~
조언및 서버용 컴퓨터등 견적 좀 부탁드립니다~
대역 나누고 서버쪽은 필요한 포트만 열고 파일 서버 는 탐색기 에서 원격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시놀로지 같은 나스로 웹 접속만 허용 해야할듯 한데요
백업은 정기적으로 , 서버 내부의 hdd로 1차 백업, 백업용 하드에 2차 백업, 외장하드에 3차 백업 하셔서 늘 동기화하시고 외장하드는 백업후에 반드시 분리하셔야 3개가 다 감염되는 일이 없습니다. 반드시 바이러스나 랜섬웨어 검사를 하시고 나서 외장하드를 연결하셔야 합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작은 규모라면 서버 이중화도 하시는게 속편합니다.
서버에는 아무도 원격접속 권한 주지 마시고 책임자만 직접 들어가서 작업하게 하면 됩니다. 업무용컴퓨터에서는 모든 프로그램 설치 불가. 웹상으로 이상한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교육하셔야 합니다. 다운로드도..마찬가지구요.
말씀하신 메체제어 솔루션에
추가적인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부분 때문에
보통 기존 공유기 사용하시는 업체에 경우
방화벽도 계약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이 경우 엔지니어가 공유기 설정값을 방화벽 장비에 마이그레이션 하고
외부통신하는 포트포워딩 부분만
보안설정하고 빠집니다.
병원이라도 그렇게 처리하죠..
때에 따라서는
아예 보안설정도 안하고 빠지는 경우도 있죠;
왜냐하면...
가격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최저가 모델을 계약해 놓고 제품의 성능이 부족해서
UTM 기능 활성화 하면 외부에서의 syn에 대한
ack에 대한 처리 부분 때문에
전체적인 인터넷 속도가 느려짐+보안장비 특성상
공유기 가격대비 패킷처리의 성능이 떨어저 때에 따라서
고객 요청(보통 수간호사급)으로
설정 제거를 하게 되는 경우인데...
이러면서 나중에
렌섬 걸렸다고 보안장비 설치했는데...
왜 걸렸냐고 하면서 의원급 의사가
피해보상 요청, 영업쪽에 한소리 하시면서
난감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문제는 계약 전
최소한 내부 직원이나, 에스원 영업이
컨설팅 요청해야만 설치전
추가적인 보안성 설정 및 정책 적용에 협의가
이뤄질 수는 있는데...
컨설팅 하시면...
최소한 네트워크 망 대역대 분리로 인한 서버 IP 설정 변경,
스위치 구매 및 네트워크 공사 등등이 들어가야 되고
이러면 전체 금액이 올라가서...
다시 위 상황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내부에 이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분이 없으시면
최소한 관제서비스라도 받아야되는데...
이것도 금액이 높다고
선택을 안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시고요...
여튼 에스원 및 kt 설치업체쪽에서는
한 고객사 계약기간 동안 제품 성능...
즉, 가격대에 따라서 1~ 3번 방문하면 마이나스 입니다;
제가 겪었던 가장 힘들었던 경우는
가장 저렴한 모델로 계약해 놓으시고...
설치후 1년 쯤 뒤에
렌섬 대응으로 NAS구매해 놓구
설치해 달라던 간호사였습니다.
보통 설치후 3시간 내에 문제 발생하면
엔지니어가 설치후
그 인근 지역 설치 때문에 인근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엔지니어가 설치 후 전달드린 연락처로
2~3시간 이내에 이상이 있으시면 방문하겠다고 하면서
이후는 각 계약업체 콜센터로 문의하라고 하고선
타 위치 설치하러 고객사에서 빠지는데...
이 3시간이 지난 다음...
콜센터에서는 고객장비이기 때문에
직접 설치하셔야 된다고 고지하면...
계약한 영업에게 연락 또는 엔지니어에게
연락해서 해달라고 밑도 끝도 없이 연락하는
고객도 있습니다.
이러면....
제입장에서 손대면 매번 업무 이외의 것을
요청하기에;;;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접속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모뎀 에서 서버와 다이렉트로 연결 하시고 나머지는 모뎀 공유기 순으로 클라이언트를 연결 해서 사용 하시면 될듯 합니다만...
문제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하시면 안됩니다..
네트워크 분리를 하셔도 네트워크 드라이브 자동 연결로 하시면 같이 감염됩니다.
병원업무용 서버와 문서보관용 서버를 별도 운영 하심을 추천 합니다.
PS:
메일에 견적서 라든지 이력서 로 오는 내용중 병원과 상관이 없거나 의뢰하지 않은 냐용의 메일은 읽지말고 바로 삭제를 권고 합니다..
전산실정도를 운영할 규모가 아닌 소규모의료기관에서는
1. 접수실에서는 접수에 건강보험이 실시간 접속이 되어야 하고
2. 진료실에서는 dur때문에 인터넷이 상시접속이 되어야 하기때문에
이를 그림처럼운영하는것은 네트워크전문가급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백업 철저한 백업만이 대비책입니다. 그것도 1차 2차 백업뿐아니라 1차 백업에서 백업매체(외장하드)를 A B 2종류로
사용하는등 물리적 수작업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물론 공유기등에서 인터넷접속허용사이트를 한정할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불편해서 지속못합니다.
하지만,
1. 랜섬웨어는 공격이라기 보다는 100% 내부 사용자의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망분리, 백업등을 해봐도 내부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피해는 피하지 못합니다.
2. 요즘은 랜섬웨어 대응은 매일백업, 주 1-2회 백업등으로 처리하기 보다는 실시간 백업을 사용합니다.
모든 새로운 파일생성, 변경 등이 일어날때 마다 실시간으로 백업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위 경우는 실시간은 고사하고 그냥 매달 혹은 매주 백업도 없는 모양입니다
1) 동작하는걸 직원들이 인식하지 못해야 하고, 2) 동시에 직원들이 백업을 중지시키거나 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런제품들 많이 있습니다.
저희 몇몇 고객들이 직원들이 나가면서 개인PC 포맷, 공유폴더 삭제하고 나간넘들이 있어서 무지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실수라고 하니 법적으로 책임을 물기도 어렵고 책임을 물려봐야 회사로써는 피해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난감한 상황이죠.
그래서 강제로라도 해야하는 겁니다. 사실 사장의 의지에 달린거죠
저희 고객 한곳은 사장이 열받아서 4년째 민사, 형사 소송중입니다.
그넘은 실수였다고 하는데 그회사 PC에 몇몇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PC의 (거의) 모든 EVENT를 저장하는 프로그램이 있었고 Log 뒤저서 고의로 삭제한걸 찾았거든요. 물론 법정에선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적용한 프로그램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나 뭐라나
돈 필요없고 그넘 평생 대가 치루게 하겠다고 다짐하신 분입니다. 올 2월까지 변호사비용 2억 들어같는데 5억까지 쓰실수 있다고 하십니다.
보안/백업 이런 것들은 돈 않되고 돈 들어가기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실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그런 생각이 틀린 것도 아니지요
사고를 경험하지 않고 대비한다는 것은 비범한 지혜가 아닐까요
작업을 할 수 있는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기게 사람이 만든 기계이기에
실수도 있고 장비는 고장도 납니다..
물론 돈이 있으면 장비야 새로 살수 있지만 고장난 데이터는 못 살립니다..
백업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3차 백업 정도는 해야 데이터를 거의 분실하지 않게 된다는 군요..
그리고 병원인지라 데이터 분실은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
병원 컴퓨터는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이 큰지라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 혹은 회사가 있습니다..
그쪽에 문의하여 데이터 백업/인터넷 보안을 넣고 견적을 다시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여 모르는 것이 있으시면 다시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법적으로 진료기록부는 10년보관하여야 하는데 컴퓨터화일은 인정안하고 오직 종이출력분만 인정합니다.
사용하시는 전자차트가 어떤것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종이차트출력기능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 진료완료와 동시에 처방전발급+진료차트(처방전및치료내용포함)출력이 될겁니다.
현실적으로 제가본 몇몇의원들에서는
글쓴이와같이 랜섬등으로 진료차트자료가 완전히 사용불가라 하더라도 조금불편이 있더라도
계속적으로 진료영업에는 큰지장이 없습니다.
1. 매달 청구하므로서 사고달 이전자료는 머 그럭저럭.(없어도 불편을 하지만 당장영업을 못할정도는 아님)
2. 사고이후 만성질환자는 거의 원장님들 저번달처방기억하십니다. 아니면 접수에서 약국확인해서
전화문의하면 저번 처방내용전부 알수 있습니다.
3. 접수에서 수기장부는 무조건적으로 사용하므로 이전방문내역등의 자료는 다 남아 있습니다.
4. 검사결과는 외부위탁이므로 새로 리스트받으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동네에서 원장선생님1분과 간호사 1-2분정도의 규모의 의원급에서는 컴퓨터진료차트에
대해서 그리 큰피해의식이 없으므로 설사 당한다 하더라도 그냥 하던대로 계속지속합니다.
검사장비 몇천만원자리는 선듯구입해도 컴퓨터장비 10만원짜리구입은 안합니다.
(컴퓨터망가지면 판매상에게 무지무지 난리칩니다. 이비싼기계가 왜망가지냐고.의료장비망가지면
수리비가 몇십 몇백이라도 즉시 수리합니다.)
접수대컴퓨터가 945급에 xp(램2기가)면 직원들이 다른아무짓도 못합니다.
망분리는 하는게 당연합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백업은 반드시 유지하세요 ㅜㅜ
아무리 랜섬웨어 탐지, 보안을 해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백업서비스 프로모션 관련해서 게시글 올렸었는데 필요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백업솔루션 판매가 아니고 매니지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gent 설치만 하면 백업 스케쥴 관리, 스토리지 제공, 백업 데이터 관리,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을 잠시 미루고 있었는데 빨리 올려야 겠네요...
빠른 해결 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