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다 돌아온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쓸수없다며 받아온 노트북이 있습니다.
기종은
우락부락한 만듬새를 자랑하는 파나소닉 터프북(cf-19 mk5)
불용의 이유는 bios 암호를 모르는와중에, ac어댑터도 없어서 방전되었다고..
(이런 고오급진 잡동사니를 어떻게 갖고있는거야;;)
이사후 집정리를 도우며 술 몇잔 사주고 노트북을 갈취(?)후
1. 적절한 호환어댑터를 구매해 부팅시도 : 벽돌.
2. 외장 모니터를 통해 부팅시도 : 벽돌
아 이건 뭔가 제대로 안되고있다 싶어서 간단분해 후 재조립.
(분해조립중 mini pcie 포트 * 2 발견, wlan. wwan 모듈 둘다 없으니 한개쯤 msata를...)
3. 분해조립 완료후 부팅시도 : 풀스크린로고 및 암호입력창(무려 일본어로 암호를 요구)
다시 뜯어서 rtc 배터리 탈거를 통한 리셋시도.
4. 메인배터리. ac어댑터, rtc배터리 전부 탈거후 완전방전까지 대기. 재조립 후 부팅시도 : 암호요구.
까지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이 노트북을 살려낸다면,
1. 암호가 안걸린 메인보드로 교체.
2. 바이오스를 담당하는 칩 교체
3. 동일 모델의 바이오스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면 바이오스 다시쓰기
정도가 될 것 같은데...
메인보드 교체하는 방법은 가격이 부담스러우니
바이오스 칩을 교체하거나 바이오스 다시쓰기 정도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바이오스 칩이 솔더링되어있을것 같기도 하고..
(분해 시도시 후판에서 보드 들어내다가 이거 드러내면 다시 닫기 힘들겠다 싶어서 포기)
바이오스 암호를 풀어서 다시 사용할수있게 할수있는 다른 괜찮은 방법이 있으시거나
이런 류의 작업을 하는 샵을 알고계시다면 조언(쪽지) 부탁드립니다..
(네이버에 노트북 암호푸는 포스트 된 샵에 전화를 해봤더니, 될지 안될지 모른다 쪽으로 말씀하시길래 일단 보류중이라;;)
https://bios-p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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