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괭이 2019-05

지하수 쓰는 곳은 보통 앞쪽에 필터 같은 망을 끼워서 쓰는듯 합니다.

김동식 2019-05

스프링클러에 돌가루가 들어가게 되면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그 전에 돌가루를 걸러내게 되는거죠.
그 기능을 하는것이 모래 여과기 또는 사취기 라고 합니다.
이 필터는 스프링클러에 들어가기 전에 놓고 사용하고 수시로 모래를 청소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하 펌프에서 바로 나오는 곳에 설치를 안하지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저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에 동그란 막대기 같은것이 있습니다.
(사진상 에서는 들어가 있어서 정상인 상태 입니다)
이건 물을 잠그면 물이 내려가는 압력으로 중간에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돌가루가 끼게되면 중간에 걸려서 작동을 못하게 되는데, 그 동그란 막대같은 것이 돌가루가 있어도 정상작동 하는게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싶어서 그렇습니다.

ZSNET이진범 2019-05

저거 뜯어내 버리고, 스윙체크밸브를 설치하시면 더 나은 결과를 얻으실 것 같습니다.
저 밸브는 마중물이 흘러내리지 말라고 있는거 같은디요..... 모터 고장 안난게 다행이네요..
근데, 제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저게 맞는 구성인가요? 압력센서가 펌프의 토출부 쪽에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김동식 2019-05

저 구성이 맞을 겁니다.
저 위에 탱크가 하나 있는데 그 탱크를 분리하고 보이는 모습이라 그럴것 같습니다.

물을 잠그면 탱크에 물이 차고 일정 압력이 되면 저기 동그란 막대기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수중 펌프가 멈추게 되지요.

그런데 돌가루가 끼어서 동그란 막대기가 내려가지 않으면 압력이 기대치 이하가 되어서 수중 펌프가 멈추지 못합니다.
그런 상태로 오래 놔두면 전기는 물론이고 수중 모터가 무리하게 되서 고장이 나게됩니다.

김동식 2019-05

저 센서가 있는 하단에 체크밸브를 놓으면 될것 같기도 하네요.
그럼 동그란 막대기의 상태와 무관하게 작동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체크밸브를 알았네요..

김동식 2019-05

다시 생각해 보니 저 동그란 막대기가 있는게 체크밸브 역할을 하는 거네요.
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때 돌가루가 있으면 체크밸브도 역시 문제가 될것 같기는 합니다.

더 어려워 지네요.

ZSNET이진범 2019-05

저 동그란 막대기 있는게 체크밸브 맞습니다.
그런데, 저놈의 구조상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제일 큰게 말씀하시는대로 이물질에 취약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흐름저항이 크다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스윙체크밸브는 구조가 완전히 상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물질의 끼임에 강하고, 흐름저항이 훨~~씬 적습니다.
시도해 보시지요.. 그리고 스윙체크밸브 설치하실꺼면, 지금 있는 체크밸브는 뜯어내시는게 좋습니다.(흐름저항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