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내장형LTO장치를 구입하였는데 배송대행지이용하지않고 직배송으로 하였습니다.
판매자가 USPS Priority Mail International 로 보냈는데 120달러나 배송비가 책정되어있었습니다.울며겨자먹기로 할수없이 응하여서 지불하였는데 이게 너무 너무 느리고 미국내에서만 추적되고 한국도착하기까지 추적도 안되는것같은데,배송비마저도 바가지인것같습니다.판매자가 배송비에서 이득을 취하지않나하는생각이 듭니다.120달러면 웬만한 물건가격과 같습니다.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은 싸고 빠르고 추적도 잘되는데 요번에 배대지이용하지않은것은 어떤셀러의 물건에서 아래와같은문구를 이베이에서 보았습니다
즉 배대지를 이용하면 이베이규정에 money back guarantee안된다는말인것같습니다.이런 이베이의규정이 모든 구매에 적용되는지 이런규정때문에 물건에 하자있어도 배상못받은 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이런규정만없으면 앞으로 반드시 배대지이용할것같습니다...
For buyers seeking to arrange third party shipping to an address outside of its original destination, partial or full refunds will not be granted by eBay or us
eBay’s Money Back Guarantee excludes:
“Items shipped to another address after original delivery.”
“Items damaged during pick-up or shipping or not delivered when the buyer arranges pick-up or shipping of the item (for instance, the buyer arranges freight).”
미국 이베이 Domestic Shipping의 경우 미국내에 판매를 가정하므로 배대지를 통해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일단 미국셀러는 미국 국내 판매만 가정하고 판매했고, 미국 -> 한국으로의 배송상에서 제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배대지 -> 한국 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질 필요가 없죠.
그런데 제품을 받았는데, 운송 중 손상이 아닌 셀러의 귀책이 확실해보이는 제품불량을 확인할 수 도 있습니다.
이경우 셀러에게 요청했을 때 귀책이 확실하면 보통 반품이나 배상을 받아줍니다.
※ 셀러가 배대지라는 것을 모른다면요.
일단 이베이의 규모가 큰 대형 셀러(뉴에그, 베스트바이) 혹은 한국인이 많이 구매해서 배대지를 알고있는 셀러가 아니라면 배대지 주소만보고 배대지인지 알 수는 없을 겁니다.
뉴에그 같은 곳은 배대지라도 보상해줍니다. 단 뉴에그가 책임지는 것은 뉴에그 -> 배대지 까지입니다.
만약 뉴에그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한국에서 제품 불량을 확인했을 때 뉴에그에 요청하면 반품을 받아주면
한국 -> 배대지 의 비용은 구매자가 지불해야합니다.(배대지 -> 뉴에그 까지 반품 라벨만 줄겁니다.)
이제 한국인이 많이 구매해서 배대지를 알고있는 셀러 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이베이의 VIP 아웃렛 셀러, 다이슨 아웃렛 등은 한국인들이 배대지를 통해 굉장히 많이 구매했기 때문에 셀러들이 주소를 보고 배대지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VIP 아웃렛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반송을 잘받아주는데, 문제는 다이슨 셀러입니다.
배대지 구매를 악용해서 배째라 장사하는게 다이슨 아웃렛입니다. 아마 이게 규정상 맞는 것일겁니다.
다이슨 V6 앱솔루트 청소기가 면세가격은 $200이하로 리퍼 간혹 새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배대지를 통해서 정말 많이 구매햇습니다.
얘들은 주문하면 물건을 보내주긴 하는데, 낮은 등급을 보내거나 불량있는 제품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제품을 받아서 이의를 제기하면 "니네 배대지잖아? 난 책임없어 배째!" 하는 놈들입니다.
이베이에서 구매했을 때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이 어려우면 CASE OPEN을 하지요?
이런 경우 이베이를 통해 케이스 오픈 해도 이베이는 셀러의 편을 들어주어 해결이 안됩니다.
결국 배대지를 이용할 경우 다이슨 아웃렛 같은 사례 처럼 셀러가 배째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리스크는 감안해야합니다.
일단 일반적인(한국인들이 많이 구매해서 배대지 주소를 아는 셀러가 아닌) 셀러의 경우는 구매주소만 보고는 배대지인줄 모를겁니다.
그러니까 배대지를 통해 구매하고 나중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반송,환불, 부분환불 등을 요청하면 됩니다.
다만 한국 -> 배대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지요.
참고로 셀러에게 배대지라는 것을 알리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베이에서 구매할 때 페이팔을 통해 구매하는 겁니다.
구매 후 문제발생시 2가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데, 이베이 케이스 오픈과 페이팔에서 케이스오픈 하는 2가지입니다.
이베이는 셀러의 편을 들어준다면 페이팔은 구매자의 편을 들어줘서 페이팔 쪽이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다이슨 아웃렛 문제에서도 페이팔 통해서 케이스를 열면 환불 가능하다고 봤던 것 같네요.
2년전인가 HBA카드를 중고로 이베이에서 구입결정하고 배송대행지주소를 입력하였더니 ,다음날에 중고부품상인 미국인 셀러가 자신은 미국밖으로 자신의물건이 나가는것을 원치않는다고 취소를 하였더군요.이 경험으로 보아서 작은셀러들도 배송대행지를 쉽게 아는것같은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실 구매자가 미국이외의 국가에 있다는 사실을 판매자가 알게되면...그땐 판매자 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