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듀얼보드가 필요해서 알아보는중에 생긴일입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Kllisre-x79-m3-lga2011-atx-usb3-0-sata… (479)
여기에 이런 질문을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최근 지인분께서(광고그래픽쪽) 그리 비싸지 않은 워크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탐나는건 DELL 7910 이었습니다...;;)
E5-26xx v2 두개와 2011 듀얼보드로 셋팅을 하기위해서 부품을 찾아서 이리저리 기웃기웃을 많이 하는중입니다.
물론 2CPU에서도 판매글을 계속 눈팅중이기도 하고요 ^^;;
그러던 중에 우연히 알리에서 듀얼보드를 하나 보게되었습니다
보드 디자인은 이쁘더군요... (수냉을 한다면 아주 이쁘게 나올거 같았습니다..;;)
일단 너무 싸더군요... 판매 페이지의 광고가 사실일까? 진짜일까? 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알리에서는 PC 보단 오디오쪽 부품을 많이 사는 편이라 알리에서의 PC부품 신용도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구글링을 해보아도 저의 능력으로는 좀... 힘들더군요...(나름 구글링 좀 한다 생각했는데 좌절했습니다;;)
혹시 알리에서 자주 구입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판매(제조) 하는 회사를 잘아시는분이 계실까 하여 문의를 해봅니다
링크의 메인보드의 신용도는 어느정도일까요?
과연 사용할만할까요?
전기쟁이입니다.
대부분 할인쿠폰을 줄테니 다시 구입하라고 하죠...
소비자를 뭐라 생각하는건지 ㅎㅎ;;;
일단 작동은 됩니다. nvme는 없어서 아직 테스트를 못해 봤는데 나머지는 잘 됩니다.
<장점>
1. 구형 칩셋에 usb3, nvme 등 사용가능
(노스칩셋 조합이 복을복에 신통방통이더군요. 저는 North는 Intel Ivy Bridge-E IMC, South는 Q65입니다.)
2. 높은 가성비(X79보드 국내 중고가 18~25만원 / Huananzhi 11만원)
<단점>
1. 느린 배송 (운좋게도 8일만에 받았습니다.)
2. BIOS 및 기타 드라이브 업데이트 없음. (AMI의 Aptio Setup Utility라는 바이오스인데 낯선 항목이 많습니다.)
3. 절전 모드에 들어가도 팬이 계속 돕니다.
4. 마더보드 온도가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습니다.
5. SATA3가 1개임.(웬만하면 nvme m.2 ssd를 사용하라는 명령 같음)
6. A/S --> 완전 해당 사항 없음. 아예 기대하지 않고 구입함.
7. 사용기간 1개월 지나고 있는데, 내구성에 대한 불안감 상존.
***
이상은 Huananzhi 보드에 대한 경험값이고
타 제조사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해야 하지 싶습니다.
굳이 구입하신다면 그나마 Huananzhi가 실패 확률이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사용평이 많은 제품 위주로 살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스펙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있을 걸로 예상되는 항목들이 생각과 다를 수도...
참고로, 저는 i7 4960X 장착해서 사용중입니다.
p.s. 아, 그리고 쿨러 장착에 대한 코멘트 추가합니다.
바다 쿨러 밖에 없는데 2011 전용 쿨러 소켓이 부착되어 있어서 처음에 당황했습니다.
마침 고장난 아수스 x79보드가 있어서 쿨러 소켓 교체하여 장착했습니다.
꼭 참고하십시오~
쓰레드리퍼로 구성해줘도 자금이 남아돌건데 한물지난 저 듀얼하는건 1-2년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완전 비추입니다.
이미 라이젠 싱글 CPU만으로도 V1/V2 듀얼은 넘거나 맞먹습니다. 메모리 64G가 제한이지 128G메모리 장착할거라면 그냥 쓰레드리퍼로 선택하는게 비용아끼는거죠.
그래픽 하는 사람들 대부분 CPU하고 VGA쪽 사용율이 높은데 한물지난 듀얼은 말리고 싶습니다.
e5 2697 v2 2개에 쿨러 2개 메인보드를 사용하면, 대략 95만원선인데, 그것에 해당하는 amd모델과 보드와 쿨러를 합하면 얼마정도 할까요?
그리고, 그래픽 유저한테 포토샵은 필수중에 필수인데, amd에서는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문제없나요?
추론)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직까지는 게임을 하실 분들은 amd가 가성비 좋지만, 그래픽이나 서버쪽은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유들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프로그램 지원일 것입니다. 2세대 지난 xeon도 사용 목적에 따라서 현역으로 충분합니다.
본 2cpu에서 게임 위주로 컴퓨터를 업무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적을 것 같네요. 한 5-10년 후 면 프로그램 제작사들에서 amd에도 최적화된 공용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만, 그 때서나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결론) 지금 현 시점에서 그래픽이나 서버쪽은 amd 비추가 되겠네요.
하드가 문제 있어도 AMD를 사용하니까 이 문제가 생기네라고 하고 VGA가 문제가 되면 AMD 이런사람들만 봐왔습니다. 막상 원인 분석하면 다른문제인데 인텔쓸때는 이런문제 없었는데(있었을때는 윈도우 문제라고들 하죠) AMD쓰니까 이러드라가 대부분입니다.
DDR3 플랫폼이 아무리 빨라봐야 DDR4 를 앞지를수 있을까요. 서버나 웍스보드라서 익스프레스 채널 대역폭은 많이 확보할수 있어서 여러가지를 장착하는 장점은 있지만 그이상도 없습니다. 한달만 기다려도 익스프레스 4.0을 지원하는 3세대가 출시되고 NVME도 5G속도를 지원하는게 출시되는데 괜히 한두세대 뒤쳐진 하드웨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겁니다. 이왕 듀얼갈거면 V3/V4 모델을 썼어야죠. V4모델을 고성능을 요구하는 DB 빡세게 돌려봤더니 기대 이하였습니다. 스펙터 패치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인텔 사용하는게 얼마나 안타까운지 경험해보면 느끼겠죠.
옛날에는 인텔제품은 시기가 흘러도 중고제품도 고가에 팔리고 했는데 지금은 안그렇죠?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리고, 저의 주 분야는 그래픽 rendering입니다. 제가 테스트해 본 결과 cpu 클럭보다는 코어의 수가 많은 것이 가성비 좋습니다.
추천하는 모델과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
주) 프로그램 : photoshop, maya, renderman 22, nuke, mari, 입니다. 그 외, 소수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것들은 포기하더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보다, 훨씬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면서, 저렴하면 당장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안정성 있는 서버보드를 염두에 둔다면 중국에서 개조된 보드를 생각하는건 좀 아니죠.
듀얼CPU라고 코어가 무지 많다고 해도 막상 프로그램에서 백프로 못땡겨오는게 대부분입니다.
가상화나 DB서버가 아닌이상 어플리케이션에서 쓰레드를 제대로 풀코어로 분산시켜 처리하는게 그리 흔하지 않았다는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어느방향을 가든 최근 메모리 클럭과 CPU처리 동기화 되는것이 작업상 훨씬 빠릇빠릇하게 체감됩니다.
그리고 듀얼이면 전기먹는것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쓰레드 리퍼 와 보드 쿨러하면, 가격 장난아니지요.
다나와에 가보시면 보드와 CPU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은 꽤 되는 편이라서 쉽게 접근하기 힘듭니다..
16코어인데, 단일 코어 성능이 60~70% 정도 빨라서 그런듯 합니다.
http://hwbench.com/cpus/amd-ryzen-threadripper-2950x-vs-intel-xeon-e5-2697-v2
다나와에서 대략 찾아보니 2950x가 한 115만원, x399메인보드는 한 45만원, 쿨러 한 10만원 정도에 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잘못보았네요 2697v2는 2개로 보아야 하니 결국은 가격은 80% 더 비싸고 성능은 25% 향상으로 보아야 올바른 것이네요.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술이님의 말씀에 동감하는바가 많습니다
저도 지인분께 최근의 AMD로 세팅을 해보는게 어떻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그 지인분께서 인텔빠라...;;;
그래서 내일 만나게 되면 여기 댓글들을 한번 보여줘볼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과 말씀 의견 감사드립니다 (__)
오히려 어떤 경우는 AMD가 OS 지원 능력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반적으로 인텔만 인정하는 분위기가 엄청 강하고요..
해외에서는 시스템 꾸밀때 지멋대로(자기 개성대로) 합니다..
단지 AMD가 인텔보다 떨어지는 것은 I/O 호환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AMD G34 이후 크레이 슈퍼컴퓨터에서 사용되어 왔었기에 서버쪽에서도 무시는 못합니다..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AMD웍은 인텔에 비해 상당히 적으니 캐드/랜더링 프로그램 업체들도 AMD보다는 인텔쪽 지원을 더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X470/X570 말고는 답이 없는듯 싶네요. 여기에서 최하가격으로 판매하는 듀얼보드 잘 찾고 CPU도 잘 찾아서 한다면 뭐 더 싼가격에 할수 있다라고 하겠지만 뭐 보니까 이미 답을 정해버렸으니 의심만 잔뜩 하고 있네요. 아무리 AMD제품이 괜찮다고 해도 항상 의심만 할거 같네요. 그냥 생각하던거 밀어 부치세요.
코어를 풀코어로 쓰기 때문에 성능이 우선시 한다고 하겠지만 그 코어를 뒷받침 해주는게 메모리 처리입니다. 메모리 대역폭도 성능에 크게 좌우합니다.
다음 세대에는 한번 amd 사용해 프로그램 셋팅을 해 볼 생각이네요. 얼마나 차이나나.
기존 시스템은 실사용에 저렴하니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나 실행 셋팅에서는 성능이 조금 딸리는 점이 있어요.
아마도 XW9400 인가 그런 모델인데..
요때 HP는 보드를 TYAN에 OEM 해서 받아 사용했었습니다..
TYAN쪽 일을 한게 2000년도부터라고 봐도 되는데 TYAN은 AMD /인텔 두가지 다 만듭니다..
AMD가 아무리 고물 같다고 해도 TYAN이 만들면 많이 쓸만해집니다..
현재 AMD 쓰레드리퍼 가지고 서버/웍 지원하는 보드 개발중인데 언제나 나오나 기대하고 있긴 합니다..
R/D /FAE 쪽에서는 옛날에 다 테스트 해봤다는데 아직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이 안되었습니다..
2002년 인가? 기억이 없네요. 업체에 tyan 웍 을 남품한 적이 있는 데, 부팅이 장난아니더군요.
amd 웍도 쓸만 할 것입니다. 단지, 각각의 프로그램 지원만 확실히 지원되면, 그러나, 아직까지는 문제점이 많다고 느끼지요.
저도 2년 후면, 전업을 생각 중입니다. 강사나, 농사나...
사견입니다만, 라이젠 추천드렸다가 문제 생기면 왜 인텔 안했냐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라이젠 문제가 아니더라두요. 하물며 중국산 보드는..여기서도 보드 나간 케이스 종종 보이죠.
비단 그것뿐만 아니라 신뢰도 면에서 벤더제품과 조립제품(TR벤더제품은 구하기가 많이 힘들죠..특히 국내에서는)의 차이는 분명 있다고 보구요. 렌더링 돌리다가 중간에 뻑나면..특히 전날 돌려놓고 잘 도는거 확인하고 갔는데 아침에 에러뿜뿜이면..
저도 라이젠 쓰고 있지만 서버나 웍스는 제온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컴이면 재부팅하고 윈도우 새로 깔면 되지만 서버나 웍스는 24/7을 염두에 둬야하니까요. 이 부분에선 아직 라이젠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합니다. 젠2가 잘 나오면 웍스쪽도 발전이 있겠지만요.
저도 기왕이면 지인분에게 좋은거 추천드리고 싶은데...
사무실에 새로뽑은 신참에게 사용하라고 던져줄거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굳이 그렇게 좋은거 보다는 가격대비 성능을 우선시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참고로 지인분이 인텔빠입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V2에 2011 세팅을 생각했고 여기에 질문글을 올리게 된겁니다
어젯밤 과음으로 인해 이제야 댓글들을 읽어보게되었습니다.
좋은 댓글이 많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수세미님의 댓글을 읽다보니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참고 하고 지인분과 같이 본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많은 부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에픽 = 서버/웍용
구형 2011소켓 듀얼 맞춰봐야 아무 소용없고 전기만먹는 고물입니다.
요새 AMD 어플 지원성 이런거 전혀 문제 없습니다.
현시점에서 워크스테이션은 쓰레드리퍼로 그냥 대동단결 상황입니다.
AMD는 서버용 아니어도 ECC 언버퍼드 끼우면 ECC도 활성화되기에 안정성 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근데 지금 훈난 보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사람은 많고 기술력은 가지고 오면 가격은 문제가 안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