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사용하는 튜브는 아니고, 방 안에 오뚜기처럼 세워놓는 튜브(아래쪽에는 물을 채워 놓습니다.) 입니다.
평평한 부분에 구멍이 났었는데, 이건 튜브에 들어있던 보수용 테이프로 해결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래쪽(물을 넣어두는 곳) 접합부분에 구멍이 났는데, 보수용 테이프로 붙여도 작은 틈이 있어서 자꾸 거기로 물이 새더라고요...
요즘 광고에 나오는 파이프 보수용 테이프도 생각 해 봤지만,, 이 역시 접합부분에는 마땅치 않을거 같아요.
(광고아님 주의)
구멍이 발생한곳의 안쪽이 손이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물 넣는 구멍이 넓어서 어느정도의 작업(본드칠 정도)은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본드로 하면 딱딱해 져서 효과가 없을거 같은데,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요?
안전을 위해서 안쪽과 바깥쪽을 다 작업하고 싶습니다.
실리콘? 에폭시?
튜브 새로 하나 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땅한 접착 방법이 없으면 모래를 채워야겠네요.
엄청 고생만 하고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3~4천원주면 튜브 패치가 있는데 여러번 사용가능하고 접착력 좋습니다.
이번에는 접합부위다보니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있어서 이걸로는 안되더라고요...
혼합하면 회색의 젤같이 되고 냄새가 좀 강하긴 한데 몇시간 놓아두면 완전히 굳는데 효과는 확실합니다.
구멍난 부분을 에폭시 혼합물을 발라서 덮고 패칭하듯이 같은 종류의 비닐같은 부분으로 테이핑 하듯이 덮어주면 될것 같습니다.
(작업할때는 공기가 잘 통하는 실외에서 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