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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참고로 신생아라면 아기들에게 충격이나 진동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 좋고 어느정도 크면 부모님들이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제품이 좋습니다.
다들 비슷하실거같은데
그래서 저희집이 유모차가 2개입니다.ㅋㅋ
유모차 한대가 서버 한대값 ㅠㅠ
먹고살만하면 다른건 몰라도 유모차는 배우자 맘대로 하라 하세요..
첫째때는 로망 이후는 그냥그냥 합니다..
두고두고 말 안들을려면 ㅎㅎ
비싸고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말씀하신 리안도 충분히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는 안써용 ㅎㅎ
축하드립니다!
다만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도움 줄 사람 없다고 보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부모님도 크게 도움되지 않습니다.
인생 경로가 싹 다 바뀔 겁니다. ^^
가능한 한 전부! 둥이엄마에게 선택권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출산하기 전까지만요.
출산 후에는 홀몬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니 아껴주긴 하되 선택은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아이보다는 엄마 위주가 되어야 하구요.
출산 후 엄마는 아이 중심으로만 생활하려고 하게 됩니다.
엄마가 피곤하면 아이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되니 엄마가 피곤하지 않게 조절을 도와주어야 하지요.
아이들이 눈에서 안보이게 소리도 안들리게 해야 엄마 쉬는 시간이 가능해집니다.
홀몬이나 기타 여건 때문에 우울증이 반드시 옵니다.
가볍게 오느냐 어려운 상황까지 가느냐의 차이 정도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쌍둥이 유모차 거의 필요없습니다.
둘 다 데리고 태워서 나갈 일 별로 없으실 거예요.
걷기 시작하면 어차피 필요없구요.
크기가 커서 이래저래 짐입니다.
1인용 하나 쓰던 거 받아서 바구니처럼 들고 다니는 카시트겸용품으로 하나는 들고 하나는 태우고 하는게 편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화이팅입니다! ^^
1인용으로도 충분할지요..
스토케도 보고 리안리도 보고 다 돌아봤는데, 그냥 중고로 10만원 주고도 좋은거 사서 잘 씁니다.
휴대용은 요야 짝퉁 직구해서(10만원 미만) 쓰고 있습니다.
제가 재산은 좀 있지만 알뜰하게 살자는 취지여서요. 와이프도 동의했습니다.
쌍둥이라면 좀 다를것 같네요.
다만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좋은거 사서 실컷 쓰고 되팔자는것도 괜찮음
적당한거 중고로 사서 쓰고 버리자 괜찮음
애기 물품은 얼마 못쓰고 버리는게 많으니 동네 지역 맘까페에서 중고 조달하는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거의 무료로 나옵니다
다만 허세로 좋은거 사서 모시고 살면 안됩니다.
육아는 아이템빨 받는게 맞는데, 유모차는 가격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가벼워야 애들 둘 케어하면서 유모차 옮겨야 합니다..
즉 서버 같은 유모차 들고 다니면 욕하겠죠?
외제라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직접 보고 사는게 제일 좋죠.. 쌍둥이용은 국산이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을거에요.. 우리땐 그랬어요...
어느정도 크면 가벼운 유모차로 바꾸게 됩니다..
대략 2년 정도 쓰다가 바꿨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오래되서...
아무리 오래되어도 바뀌지 않는것은 .... 집사람이 원하는걸로 안해주면 아들이 고3인데도 지금까지 욕을 먹습니다....
건나블리 보고 웃으면 지 애들은 별로 웃으며 반기지도 않더니... 하고 구박받아서 지금도 못 봅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친구들 중 하나는 똑같은 아야기를 하더군요.
진리의 케바케라.. 자기 아이들은 유모차 타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실제로 별로 쓸 일이 없더라고요..
미세먼지다뭐다해서 어른도외출하려면 신경쓰는데 신생아 유모차태우고외출하려면 그이전에 쌍둥이육아에 더준비할게 더많을겁니다.
하나돌보는데도 쩔쩔메는데 첫발떼고 걸음마도 하기전에 유모차같은걸로 부딪치지마시고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옆에서 많이도와줘도 많이어렵습니다.
샛길로 빠졌지만 결론은 천천히준비해도 늦지않습니다.
(잘못해서 쌈나면 그자리에서 머리털 다 뽑힐수도 있기에)
울 옆집이 딸쌍동이였는데 유모차도 쌍둥이용 사용했었습니다..
유모차 구입은 진짜 필요할 때
(애기 낳기도 전에 모든 의/식 물품을 구입하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 저축부터 해서 배비 하세요..)
유모차는 현상태로 볼때 아예 정해졌으니 아무 생각 말고 통장/플레티넘 카드 준비하시고 돈이나 저축해 두세요..
육아에 직접 도움을 주기 어려운 저는 그냥 머니머니만 잘 드리는 걸로ㅡ
저도 아이 나오기 전에는 살벌한 가격의 스토케나 오르빗베이비 디럭스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가서 굴려보고 아내가 도저히 접어서 차에 실을 수 없는 크기와 무게라는 상황을 알고 현타와서 지금은 리안 절충형 모델로 왔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오히려 갈등도 없습니다.
뭐 물론 제 주위에도 유모차 브랜드 고정하고 갔다가 차에 안들어가서 차까지 바꾸신 분들 꽤 됩니다.
육아용품은 사실 조리원 들어갈때부터 준비해도 됩니다. 요즘 수도권에서 소셜커머스는 주문하면 다음날 문앞에 와있을 정도입니다.
가벼운건 전복위험도 있어서요
저흰 2살 터울인데 쌍둥이면 모르겠습니다 ㅠㅠ
나이터울이 있으면 영유아용이랑 유아용으로 나눌텐데요
저희는 프론토 웨건 사용중입니다 대만족이에요
애들에 안걷거든요 ㅠㅠ
9개월
두딸 아빠입니다.
SUV를 타신다면 무조건 쌍둥이 유모차 추천입니다.
저희는 잉글레시나 제품을 사용하는데, 필수템입니다.
이거 없으면 못삽니다.
+ 사모님 시키는대로 하십시오.
돈 얼마에 평생 들을 욕 다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저희 집에는 유모차만 네대 있습니다.( 쌍둥이 한대/ 디럭스 두대/ 휴대용 레카로 한대)
가끔 필요할 때 골라쓰는데, 그 때마다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어...를 백번은 듣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