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고다니는 차가 기름을 너무 많이 드셔서 교체 예정중에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새차로 넘어가고 싶지만..(트랙스나 아베오, 베뉴, 벨로스터N)
한 5년 정도는 더 버티려고 합니다.
엔카에 일단 봐둔 매물이 서너개 있긴 한데.. 그 중에 가까운놈이 있어서 아베오를 보고 있습니다.
위 녀석인데.. 음.. 그사이에 또 가격이 내려갔네요.
일단 가격을 어느정도 흥정한 상태이긴한데..
보험이력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크게 사고가 나본 적이 없어서.. 딱히 가늠이 안되는데
부품값 140에 공임 40이면 꽤 나간 듯 한데 말이죠..
일단 딜러랑 얘기 해봤을 땐 원메이크 참전 했던 차량이고, 엔진 교체 1회 진행, 지금은 머플러(구변X, 순정 배기 보유) 빼고 순정화 시켰더라구요.
성능기록부는 업로드가 안되서 보진 못했는데, 들은 것만 앞뒤좌우휀다, 앞범퍼 판금 도색 했다고 합니다.
볼트류는 대부분 깨끗하긴한데.. 운전석 측 보닛 안쪽에 한군데 손댄 흔적 있고요(방청제).
사고 없는 중고차는 생각하고는 있지만.. 음.. 이게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니 고민입니다.
회원님들이라면 이 차량 구매 의사가 생길까요?(수동 빼고)
누님이 1년반동안 5,800 탄 k3를 급하게 업자한테 넘긴게 아쉽네요.
미니™ & 프르츠
지름신을 물리쳐야 합니다...
차라리 다른 차를 알아봐야나 싶기도 해요.. 매물도 너무 없고.
어떻게 달렸는가가 관건이겠지만...
차대 보강없이 달렸다면 제법 틀어진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최근 차라.. 예전 만큼은 아니겠지만..
음..
그리고 140이면 많이 수리 한건 아니네요..
공임까지 포함 180이면 그냥 삼박자 정도..
일단 타 봐야 됩니다..
의외로 괜찮은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쓰레기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만님 말씀처럼 공임포함 180이면 많이 수리했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현 내용만으로는 전혀 믿음이 안가기에 연비를 얻으려다 스트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튠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한데..
엔진 부분이 제일 걸리긴 하네요..
지금 판매자 말고 원 차주(다른 지역 샵 고객)를 찾긴 했는데.. 연락해볼까도 고민중입니다.
그것도 뭐 얼마나 믿을 수 있겠냐 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