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떻게든 본체와 책상을 멀리 떨구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한데 쉽지 않네요
일전엔 hdmi랑 usb케이블을 10미터짜리를 써서 허브도 달고 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다 헛된 시도였죠 ㅎㅎ 인터넷에 연장선 어떻게든 써서 늘리는 방법들을 봤는데 역시나.. 패시브 케이블로는 3미터만 넘어도 답이 없더군요

아무튼 결국 그건 포기하고, 이젠 이거저거 찾다 보니 나온게..

디스플레이포트가 usb 신호도 같이 얹어서 나갈 수 있으니, 액티브 케이블로 거리를 뽑고 여기다 usb도 같이 얹어서 보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꺼란 약한 추정 단계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모니터까지 usb케이블을 길게 뽑아서 업스트림 포트에 달아줄 필요 없이 디스플레이 포트 하나만 보내주고

모니터에서 키보드 마우스 usb로 뽑아주면 되는데다 데이지체인으로 다음 모니터를 연결해주면 되니.. 이론상으론 가장 깔끔한 형태가 되겠네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픽카드에서 디스플레이포트로 출력은 하지만 다운스트림으로 usb를 처리하는 기능은 없고(이런 방법을 들어본 적도 없고)
반대로 모니터에서도 디스플레이포트에서의 usb패킷을 받아서 뿌려주는 것도 들어본 바가 없구요..

그렇다면 적어도 양쪽 방향에서 usb를 디스플레이포트를 통해 나갈 수 있도록 뿌려주는 허브를 각각 달아서 쓰면 될거같기도 하고

하여간 고민입니다.. 더 좋은 고견이 있으시면 귀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