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야를 쓰고있고 렌더팜 구축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너무나도 가격이 비싸서 자체 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올립니다.
1. 라이젠 2200g 데스크탑 10대면 약 230만원에 추가적인 허브 구입 용도까지 총 300만원 정도 예산을 잡고있습니다. 라이젠 2200g 4코어 10개 데스크탑을 사서 맞추려고 하는데 회원님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2. 아니면 따로 추천하는 cpu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3. 렌더팜 구축 공부를 하던 중 여러대의 데스크탑을 스위치 허브에 연결하고 워크 스테이션 데스크탑도 연결 후 모뎀에 연결하여서 서버를 구축하는것 까진 알겠는데 나스가 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들어가는 보드는 뭐고..
들어가는 파워는 뭔가요..
과연 잘 돌릴 수 있을까요 ??
한번 셋팅하면... 3년 정도는 돌아줘야 되지 않을까요??
손이 자꾸 가면..
데이터 관리를 편하게 하려고 한대의 스토리지를 구성하여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10대의 서버에 10개의 드라이브 관리 하기 힘들죠..
사람 10명이 관리하면 모르는데.. 한명이 관리할라고 하면...
2~3만원짜리 보드
1~2만원짜리 파워가 무리하게 쓰면..
2~3개월 후..
3번 8번서버 나갔네...
2달후.. 어 9번도 묶묵부답이네....
보통 이런 패턴....
쓰다 보면 여기 저기 나가죠...
저런 저렴이들이 방열 문제 심각하게 고려 했을까요..
가장 않좋은 우려스런 경우를 생각해 봤습니다..
24/7 환경에서는 문제가.....허허허 ㅠㅠ
마야를 위해 벤더 웍 한대도 재대로 꾸미면 1000-2000 정도는 들 듯합니다..
10대를 꾸미든 5대를 꾸미든 다 좋은데 보통 논스톱으로 1달 이상 몇달 돌릴 듯합니다.. (전기비 감당되시나요??)
NAS는 네트웍 어테 치드 스토리지 입니다..
데이터를 네트웍으로 주고 받습니다..
장점은 공유가 쉽다는 것이고 단점은 TCP/IP 이더넷 네트웍의 특성상 퍼포먼스가 들쭉날쭉합니다..
하드 10개 정도 들어가는 NAS라면 아무리 못해도 몇백만원 들어갑니다..
대략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운영체제용 스토리지나 등 기타 자원들은 서버로 모울 수 있어서.. 매모리는 클라이언트쪽에 일정이상 갖추지 않으면 무거운 씬이 안올라가니까요..
ARM씨퓨로 돌아가는것에다가 GPU를 살벌한걸 올려서...
자동 책상사의 backbunner를 쓰시게 되면 나스는 필요 없습니다.
레이어 별로 렌더링 하고 콤포지팅 하려면 나스에서 다시 땡겨와야 하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작업용(촬영소스/모델링/에니메이션/맵소스/에펙/프리미어등)을 설치한 메인컴퓨터는 레이드로 묶어놓은 DAS에 작업용 폴더 하나 만들고
렌더링시 경로(폴더를 공유하면 끝)만 잡아 폴더에 다 때려 넣어 합성을 합니다. - 윈도우라면 워크그룹으로 묶여있어야 합니다.
DAS를 쓰는 이유는 나중에 합성/편집시 프리뷰 또는 최종 콤포지팅시에 시간이 많이 단축 됩니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후 백업시에도 폴더하나 통째로 백업 받으면 끝나니까요.
GPU 렌더링을 하지 않아서 렌더 클라이언트는 i7-6700K (4.4Ghz over) / RAM 64G / OS와 프로그램 설치용 SSD 256 기가로 셋팅 되어 있습니다.
-맥스의 경우 4K 스테레오 HDR 16비트 (16/16/16/16) 컬러로 렌더링시 32기가로는 좀 달립니다만, 64기가 이상 램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3만원짜리 쓰고있습니다.
케이스가 따로 있어서 공간은 좀 차지하긴합니다만, 한방에 10대 이런식으로 구동하지 않고 필요시 렌더클라이언트를 늘일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일 GPU 렌더링이 필요할 경우는 GPU만 사서 꼽으면 끝나니까 후일 비용도 좀 줄일수있는 장점이...?
허브는 넷기어 8포트 기가허브/ 랜선은 Cat. 7/ 8 ports HDMI KVM 사용중입니다.
얼마나 큰 작업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크고 렌더링이 프레임당 10분이상 넘어갈 경우엔 외부 (rebusfarm등) 렌더팜 업체 쓰는게 확실히 이득 입니다.
- 예전 작업에서 7대 + 노트북 + 맥프로로 쓰고있는 컴퓨터 다 돌려서 10일 이상 걸리던 작업이 외부 렌더팜을 이용하여 10시간 정도만에 (5만원정도 들었던 같습니다.) 끝난거 계산하면 렌더팜 구축 해서 쓰는 전기세 보다 쌉니다.
현재 사무실 접고 재택 근무하지만, 저의 경우엔 무엇보다 조용해서 렌더링 걸고 컴퓨터 옆에서 푸욱 자도 됩니다. 뭐 좀 덥긴 하지만요.
이유는 위분들이 설명해 주셨고 참어려운 문제입니다.
처음에 꼭 10대가 필요한게 아니면 2-3대로 시작하고 감당할 수 있다 싶으면 10대 또는 필요한 수량으로 늘려보시는것 추천합니다.
redshift나 Vray를 렌더러로 사용하셔서 적당한 장비에 중고로 1080ti 2개씩 꼽고 두대정도 돌리시면 퍼포먼스는 CPU로 생각하신것보다 훨씬더 좋을거같습니다.GPU렌더타임 체크해보시고 렌더러를 바꾸심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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