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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돈가스 햄버거 탕수육은 잘먹음 문제도없구요
굴다리교님이 비슷한 체질입니다..
고기 먹으면 난리남 /마루타도 됨 / 닭은 그나마 조금 먹을수 있음 / 달걀도 힘듬 / 생선은 문제 없음
우선 속이 난리난 것을 잡아야 하니 매실청을 구해서 조금 드셔 보세요..(한 두숟가락 혹은 매실 열매 2-3개 정도)
뱃속이 난리 난 것은 의외로 매실청(혹은 매실로 만든 것/ 매실 자체)이 잘 듣습니다..
후유증도 거의 없다 싶이 하고요..
유산균이나 식이섬유를 자주 드세요
양배추 매실 요거트류 등등
꾸준히 챙기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특이 제질인줄 알았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하신 두분이 저같은 체질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동물성 단백질이 맞지않으면 조리법에 관계없이 다안맞아야할것 같은데 오히려 건강에 별로 않좋은 튀기거나 패스트푸드 같은것이 더 잘맞는다는것이 전 굉장히 희안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위, 대장 동시에 내시경 봤습니다. 용정 두개 떼내고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도 해줄 조치가 없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오래된 기름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삼겹살이나 돈까스 크게 탈 안나는데
유독 후라이드 치킨이 탈이 자주 나네요 ㅎㅎ
동내 치킨 마루 후라이드 1마리 다 먹으면 나중에 배탈나서 쭉쭉 내려 버리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통 체인 후라이드 치킨 집의 기름 사용법은 한번 기름 붓고 90마리 정도 튀기고 다시 새기름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러면 맨 마지막에는 기름이 마니 시커매지는 듯하고요..
그것을 좀 특화 시킨게 60계 치킨입니다..
60마리만 튀긴다네요..
전 원래 돼지고기만 먹었기에 요즘은 닭고기로 바꾸는 중입니다.
소량만 먹어도 며칠 고생합니다. 소고기 안먹은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온도가 급상승하면 상하는 순간인데 보쌈먹고 장염으로 3-4일 고생좀 했습니다.
체질탓으로 생각하지 말고 음식물을 역추적 해야됩니다. 예전에 아무 문제 없었는데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인가?가 아니고 사료를 원가 절감한다고 이상한거 썼거나 양식과정에서 환경이 문제가 있거나 요인은 너무 많은데 규제를 너무 간소화 하니까 이런 현상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잘먹던 굴도 이젠 입도 안데는데 그 장염같은 노로바이러스성을 다신 경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기력보충하라고 삼계탕 먹었다가 뱃속 탈진할정도로 수분 다빼고 기력이 안남아나서 삼계탕도 안먹습니다. 요즘 음식들 조금 무섭고해서 그냥 가려가면서 먹는게 제일 안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가 밥해먹으면 내가해도 너무 맛나서 배터지게 먹으면 게으른 이몸에 살빼는것도 힘들어서 그냥 대충대충 먹고 다닙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울때는 돼지고기 조심해야 할텐데말이죠.
작년에는 추어탕 먹고 며칠 고생한적 있는데 아마 같이 먹었던 젓갈에 문제가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때도 한여름이었는데 여름엔 정말 음식조심 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