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에서 서버 1대, 데스크톱 1대, 노트북 1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버에서 돌아가는 가상머신의 갯수가 10개를 조금 넘어가는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스위칭 허브의 상태가 요즘 이상합니다.
속도도 느려지고 핑도 터지고 정확히 진단해보진 않았지만 2013년에 산 공유기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데이터가 오가는 것 같습니다.
상태가 슬슬 이상해지기 시작하니, 공유기를 새로 사려고 했는데 좋은 공유기는 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집에 이전에 사용하던 i3 1세대 PC가 남아 해당 PC에 랜카드를 물리고 OpenWRT 같은 라우터 OS를 물려 사용하는건 어떨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우터나 공유기에 비해 X86은 성능이 메리트가 좋잖아요 아무래도.. 실행에 앞서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져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비슷하게 고민을 겪어보신 적 있으시거나,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팁을 구할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ㅠ
미크로틱 라우터 OS 경우 제온 771 시스템에서도 10G 랜카드 2개 박아서 운영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고민할게 전기값밖에 없다면 시도해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물론 무선보다 nat성능이나 vpn 성능이 중요하기때문에
그아래로 기존에 쓰던 ac1900 물려줄까합니다~
단 X86 버젼은 라이센스 키를 사야 하고 메모리를 2기가가 한계입니다..
그 외 가상머신용으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한게 있는 것으로 아는데 시스템에 따라서 수십개의 라우터 OS도 올릴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피시가 켜져 있는동안에만 작동됩니다만..
그러나 가격이 좀 있기에 질문하신 분과는 안 맞죠..
pfsense 같은 경우는 근본이 방화벽인 것 같은데, 개인용에서는 너무 과한 셋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ㅠ 그러나 나중에 한번 적용시켜보기에는 좋은 무료 방화벽 같습니다.
일단 고민 끝에 결정한 방법은, i3-550 CPU 가 박혀있는 남는 PC에다가 OpenWRT를 올려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8월 15일 ~ 9월 15일 전기세 찍히는 것 봐서 유지할지 총알을 준비해야할지 정하려고 해요.
다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