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판재(MDF겠지요)를 절단하고 가공하는 것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보통 얼마만큼의 정밀도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기계쟁이다보니.. 0.01mm단위까지 가공정밀도가 있는데..나무판재는 어느정도 가공정밀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무판재(MDF겠지요)를 절단하고 가공하는 것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보통 얼마만큼의 정밀도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기계쟁이다보니.. 0.01mm단위까지 가공정밀도가 있는데..나무판재는 어느정도 가공정밀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기본재단은 77g.com 여기에서 하였습니다.
추후 가공은 공방에서 하였구요..
가공 당시의 오차가 아니더라도 습기를 머금고 내뿜는 특성상 수축과 팽창이 일어나며 하중을 받는 경우 휘는 경우도 많습니다.
레이저 절삭 또한 출력을 잘 맞추면 덜하긴 하지만 일부 타버리는건 소재특성상 어쩔 수 없습니다. 어차피 목재 기준으로 1~2mm 오차 정도는 크게 유의미한게 아닌지라 시공시에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기계쟁이는 아닌데 DIY가 취미라 CNC나 레이저각인(커팅)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계처럼 1/100, 1/10000mm 개념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하십니다....
목재 재단 수치는 재단하는 사람 맘입니다..
몇일전 이웃집 공방을 통해 공부방 책상을 직접 만들면서 알게된사실인데, 100cm 당 0.5cm 이상 수축과 팽창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착상 프레임과 상판을 피스로 직결하는것이 아니라 "8" 모양의 금속 고리를 이용하여 간접채결을 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고리가 회전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책상이 틀어지는것을 막아 준답니다.
MDF도 결만 없을뿐 나무이고 습기를 머금으면 방향성도 없이 팽창을 하기때문에 더 않좋을듯 합니다.
정밀도를 원하신다면 자작합판으로 가공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단단한 재질일수록 팽창수축 오차가 적기는 합니다만
mm이내 오차로 커팅을 하더라도 의미가 없을듯 싶습니다.
돈이 꽤 들겠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