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어머니께서 구형 스마트폰을 쓰시는데 8월11일부터 12일 사이에 약 24기가를 쓰셨고 비과금 제외하면 약 20기가 과금이 발생된 상태입니다. 

KT에서는 문자를 보낸다지만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시는 어머니가 평소에도 문자를 잘 보시지 않으셔서 그리된줄도 모르셨다네요.

12일 오후 1시에 KT에서 전화가 올때까지도 모르고 계셨다가 그 전화를 받고 제게 물어보라셔서 제가 대신 전화걸어 확인해보니 그때까지도 계속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소진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급하게 전화로 일단 폰을 껏다 켜시라고 한후 데이터 차단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다음날 어머니가 KT플라자에 가셔서 내역서를 뽑아본 결과 한 24시간을 넘게 계속 데이터가 소모되는데 내역서상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인터넷 직접 접속 등만 계속 써 있었고 약 19.76기가 추가소진되어 약 37만원 추가 과금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게 환경설정에서 데이터 부분의 데이터 소진한 앱들 항목들을 보면 약 1기가만 쓴걸로 나옵니다. 어떤 앱에서 실제 사용량 1기가를 제외한 23기가를 추가로 사용한 원인을 찾을수가 없는 상황이라는겁니다. 물론 어머니는 난 그런거 쓴거 없다 하시는데 설령 유을 봤다해도 해드폰 화면 끄면 데이터는 거기서 차단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 상황에서 KT플라자 직원도 핸드폰에 내역이 안뜨니 자기도 처음 본다고 이상하다면서 KT 고객센터 상위 부서에 보고해다음날 전화준다고 해서 오늘 아까 전화를 받았는데 자기들도 앱마다 세세히 분석할수 있는 수단은 없다면서 다만 유과 웬 구글DOC등의 패킷이 보인다면 그냥 20만원 할인해서 165000원은 내셔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지금 그말 믿고 그냥 낸후 다음에 또 똑같은일이 생기면 또 내야하는거냐고 하니 죄송하다네요. 자기들도 방법이 더는 없다나 뭐라나. 

전 인정 못하고 일단 내용 정리해서 괴기부에 민원이든 뭐든 내겠다 하고 끊은게 현재 상태입니다.

대응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아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