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등등 여러 곳에 보면
MS OFFICE 365 평생라이센스 900원
윈도우즈 10 프로 정품 880원
대충 가격이 이정도이던데
오피스의 경우는 사용기를 보면 어떤 분은 괜찮다고 하고
어떤 분은, 라이센스 키가 아니라 계정을 주는 건데, 계정 변경은 불가하다는 점으로 보아
학교 등 교육용 서버의 대량 계정을 그냥 막 뿌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사용 중 계정이 잠기거나 사라져 버렸는데
다른 계정을 주거나 환불(900원..)을 해 준다고 한대요.
구입가에 관계 없이 '평생 계정 확약/보장'이면 lifetime에 걸친 계정 사용 안정성을 매매하는 개념으로 보아야 옳을 텐데 말이죠-_-;
제 주변엔 이미 사용자가 있습니다. 저는 잘 쓰는 모습을 보면서도 뭔가 너무 찜찜해 그러는데
차라리 사기업용 정품 1PC 리테일 라이센스를 저 가격에 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엉성찝찝한거 말고 ...아마 현실적으론 힘들겠지요?
그냥 기업에서 저걸 업무에 사용하는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할까요?
제가 문제삼는건 계정 안정성이었거든요.
원드라이브에 업무용 자료를 넣었는데 다른 공유계정에서 접근 가능할 수 있다거나.
느닷없이 계정이 잠긴다거나.
사실이라면, 이건 다른 문제인데..
,혹은 오류 결제나 등등의 경우로 구매되었다는 걸 MS가 아는 그 즉시 계정 차단, 라이센스 박탈 등 충분히 가능합니다. 개인이 아니고 기업이라면 안정성 / 법적 문제점 생각해서 정식으로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판매자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수습/보상하거나 적극방어를 하는 게 아니라
'900원 환불' 같은 책임 회피성 대응 같은걸로 어물쩡 넘기려는 행태가 보일거같습니다.
물론, 확신하는 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을 생각해 둬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엄청난 규모의 피해자가 생길텐데요-_-...
원래 마소는 개인은 안건드리는 혜자기업이니까.... 크게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회사라면... 그것도 법인이라면,
조금 문제가 다르죠.
일단 저작권법이 왜 무서운지는.. 그냥 한번 경찰에 가서 진술서 써보고 반성문 좀 쓰고 재판관 앞에가서 욕 좀 먹고 벌금 좀 내보면 이해하게 됩니다.
힘든게 아니라 짜증나는 거죠..... 딱히 나만 복돌이로 쓰는 것도 아닌데.. 괜히 나만 걸려서..
'평생 무료 정품'이 키워드인데..ㄷㄷ
대신 걸리면 EULA(소프트웨어 사용권 동의) 항목을 가지고 상대 변호사를 상대로 이길 자신이 있으면요.
하물며 왜 Oracle 을 공공제안입찰시에 들고 들어가면 제안서도 보지 않고 탈락시키나면...
걔네 CEO가 아예 지식 저작권 관련 변호사입니다.
국가도 못이겨요.......
오죽하면, 소프트웨어 사용권에 대해서 자의적인 판단을 하지 말라고 단서 조항을 달아놓겠습니까?
걸리거나 분쟁이 생기는 자체(이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가 이미 문제가 될 거 같습니다.
불법키 라던가 라이센스 계약이라던가 그런거 생각도 안하고요
한마디로 사기입니다.
MS소프트웨어는 MS전문 딜러상에서 사야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비싸냐 싸냐의 문제를 떠납니다..
기업에서 제일 저렴하게 윈도우를 사용하는 방법은 Windows가 포함된 PC를 구매하는 것(OEM)이고, MS 스토어가 아닌이상 정품인정을 받으려면 무조건 박스패키지가 있어야합니다.
물론, 박스패키지도 짝퉁이 있다는게 문제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이외에는 전부 라이센스 위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기업에서는 모르는 것도 죄입니다. 라이센스는 확실히 약관과 확인을 거쳐야합니다. 안그러면 귀찮고 골치아파집니다.
명확한 답변 고맙습니다. 알아야 저도 태클을 걸 수 있어서...
아르헨티나나 이집트 MS 스토어에서 구매한 FPP (W10 Pro 기준 6만원대)가 정품인정되는 제일 저렴했던 키로 생각되며 (저희도 사무용으로 몇개 가지고 있고 MS 코리아 및 법무법인 대처 관련 통화 완료하였습니다), 회사 내에 대학원생이나 대학생이 있을 경우 해당 직원 PC 제공시 W10 EDU 버전을 사용하면 라이센스 문제를 제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XP FPP 혹은 W98 FPP 필요)
뭐 회사 입장에서는 딱히 고사양이 필요한것도 아닌지라 하스웰이나 스카이 달린 HP / DELL PC 사용하는게 제일 마음 편합니다.
새제품이 나오거나 기존 제품이 크게 바뀌게 되면 규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오라클 같은 곳은 1년마다 가격을 2배 3배 뻥튀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본사에서 그렇게 가격을 정해 버리기에
리셀러로서는 안내만 가능할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에 대한 법칙이나 법률은 계속 변한다고 봐야 하며 이런 것은 소프트웨어 전문딜러들이 재일 잘 압니다..
싸다고 쇼핑몰에서 구매 해서 사용하는 것은 모라 말리지 않으나 그 쇼핑몰이 전문상담을 다 응대할 수는 없습니다..
쇼핑몰은 단지 판매만 하는 리셀러일 뿐이니까요..
W10 이전에는 판올림이나 업데이트시 EULA 규정이 바뀔 가능성이 훨씬 적었는데 W10은 6개월마다 판올림을 하고있으니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있지요.
P.S 오라클이야 라이센스로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MS 정책 때문에 최종사용자 사인하고 연락처 담당자 이름을 적어서 보내야 합니다.
지금 상황이 이런 분위기 인데...
걸리면 시범케이스가 되기 딱 좋을 겁니다.
그나마 MS는 혜자입니다..
A짜로 시작하는 캐드쪽 업체는 영구 판매도 없고 인터넷으로 실시간 감시하며 달달히 사용료 받아 먹고 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