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수면 내시경이 되지 않습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대장이야.. 그냥 호흡기 끼고 하면 가능한데.. 위 부분은 아무래도 기도를 통해 들어가니.. 쉽지가 않을 거 같네요
근래 배가 계속 쿡쿡 쑤시고 있어서 아무래도 내시경이 필요할듯합니다.
혹시 비 수면으로 위 내시경을 진행해보신분.. 소요시간이 어느정도인지..
후기를 보면.. 상당히 힘들다고 하는데.. ㅜㅜ
happy day
사정이 있어 수면 내시경이 되지 않습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대장이야.. 그냥 호흡기 끼고 하면 가능한데.. 위 부분은 아무래도 기도를 통해 들어가니.. 쉽지가 않을 거 같네요
근래 배가 계속 쿡쿡 쑤시고 있어서 아무래도 내시경이 필요할듯합니다.
혹시 비 수면으로 위 내시경을 진행해보신분.. 소요시간이 어느정도인지..
후기를 보면.. 상당히 힘들다고 하는데.. ㅜㅜ
최근에 급작스럽게 운전해야할 일이 있어서 비수면으로 했었습니다.
요령은,
꼭 꼭... 목구멍 깊숙하게 마취제 칙칙 2번 더 뿌려달라고 해야 합니다.
대충 뿌리면, 혀 뒤쪽에만 닿기 때문에, 혀를 길게 내고, 목구멍에 찍찍 해달라고 꼭꼭
내시경이 목구멍 안쪽에 닿기 시작하면 의사가 신호 비스무리 줄때,
꿀꺽 삼킨다는 느낌으로 삼키면, 한방에 내시경 삽입 됩니다.
(의사가 잘 밀어넣어 줍니다.)
이 2가지만 유의하면, 십이지장까지 들어갈때, 약간 거북한것 빼고는 할만합니다.
맨 처음에 하고 나면, 다시는 안한다고 하는데, 2번쨰는 더 쉽고, 3번째는 더 쉽습니다.
저는 안해봤는데, 생으로 떼면 엄청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요.....
그런데 그 전에 수면 말고 마취 하거든요. 그 때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전 그랬어요. 숨이 안 쉬어질 것 같은... 그런데
헛구역질 참으실 수 있으면 전 좋았습니다.
소요시간은 경우따라 달라요. 관찰 중에 용종같은 게 발견되서 떼어낼 일이 생기면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리지요.
제 경우에는 그냥 살펴보는 정도였는데 들어가는 시점부터 참자..참자..참자.. 하다가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할 때쯤 빼더라구요 -_-;;;
시술자 따라 많이 다른데, 이게 복불복입니다. 처음할 땐 정말 크게 안힘들어서 같은 곳에 갔는데, 다른 의사가 하는데 좀 막 넣는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또 빨리 끝나기도 했습니다)
내시경 관을 넣을때는 목뒤쪽으로 최대한 밀어넣으세요
혓바닥쪽에 닿으면 구역질이 나옵니다
공기 밀어 넣을 때 거북함 빼고는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침만 안삼키면 됩니다.
구역질이 난다는 것을 의심하고 있으면 조금 구역질을 참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역 반사가 그렇기 쉽게 억제되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입으로 관이 삽입될때 구역질을 참을수 있음 괜찮습니다
이것도 의사에 따라 실력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제가 간곳은 누님이 알아봐주신거지만 내시경에 달인급 같음)
용정이 너무 많아 한번에 다 제거 못하고 내년에 한번더 확인해서 제거하자 하시더군요..
너무 긴장해서 호흡이 흐트러지면 그땐...
둘다 해봣는데... 저도 수면무호흡있지만 큰문제없이 수명마취하고 합니다..
마취안하고하면... 기분탓이있긴하지만 군대가따오셧다면 그쯤 금방 버팁니다.
집에 내려와서 다니는 대학병원에서는 비수면을 아예 안하네요..
그래서 결국 9년째 수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비수면도 하다보니 괜찮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내시경 하면서 제 몸 상태를 바로 보니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