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인식 불량 관련하여 예상되는 문제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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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빈입니다.

만약 어떤 PC 또는 워크스테이션에서 메모리 인식 불량 에러가 뜬다고 가정했을때 확률적으로 예상되는 문제가

어떤 순서일 거라 생각하십니까? 


1. 메모리자체의 고장

2. CPU메모리 채널 문제

3. 메인보드 메모리 슬롯의 문제


저는 1 -> 2 -> 3 순서일 거라 생각합니다. 회원님들께서는 확률? 빈도? 이렇게 따지면 어떤 순 일꺼라 생각하시나요?

메모리테스트 하는 거 진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가락도 아프고 자주 다치고 정말 짜증나는 일 중 하나입니다.

CPU는 뭔가 조심조심 뭐 중요한 일 하는 것 처럼 하는데 메모리는 바쁘다고 막 하다가 피보고.. 장갑끼고 하면 잘 안되고...


장비 테스트는 정말 시간 잡아먹는 귀신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19-09
장비 하드웨어 풀테스트는 1주일 잡고 해야죠..
     
그러면 인건비가. 감당이 안 됩니다. 설마 모든 장비를 그렇게 테스트 하시는 건 아니시죠?
박문형 2019-09
저야 고객이 사용하다가 불량이 난 하드웨어가 들어오기에 불량 잡는게 우선 목적이고

메모리는 대략 꼽고 메모리 테스트 프로그램이나 HPL을 최소 한바퀴 좀 길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돌려서 에러가 있나 없나를 봅니다..

에러가 나면 메모리 모듈을 줄여서 불량메모리를 솎아 내지요..

DDR2 Reg ECC 베이스 AMD 8way 시스템 메모리 테스트만 1주일 걸렸습니다..




아마도 많은 갯수의 메모리 테스트 때문에 그러시는 듯한데 우선 먼지 청소 하고 주차 맞추고 이상 없는 보드에 꼽아서 메모리 테스트 프로그램 풀로

돌리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메모리와 하드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간들여 돌리는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그나마 E5 베이스 보드 중에는 메모리 이상하면 에러 메세지 나오는 것도 있고 바이오스 들어가면 재대로 인식 안되면 불량으로 판단할 수도 있죠..


하드와 메모리는 빨리빨리하다가 꼭 불량 나오던지 사고가 나더라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문형님 글은 항상 뭔가를 더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반성하게 되네요.
메모리 8개 단위 정도로 꼽아 놓고 버튼 누르면 테스트 쭉 돌려서 나오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개씩 되는 게 있던 데 그마저도 가격이 상당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저도 마음 다 잡고 천천히 해 보겠습니다. ^^;
          
화란 2019-09
S사에서도 Electrical test 할때는 전용장비 -수억 비싼거- 쓰고

컴퓨터 레벨에서 테스트할때는 누드(?)로 조립하고 메모리 full loading하고 memory diagnostic 프로그램 돌립니다.

Memory diagnostic 프로그램은 대기업은 자체개발해서 쓰고,

그외에는 memtest86 같은걸 돌리는게 일반적이죠...

그리고 MCE 모니터링을 병행하구요...
박문형 2019-09
그나마 생산이 얼마 안된 새메모리 같은 것은 꼽아서 인식 안되는 것만 불량 처리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돌리다가 나온 중고 메모리는 먼지와 열에 찌들어 있어서 좀 엄하게 테스트 할 필요가 있습니다..
Dreaday 2019-09
제 생각에는 1,3,2 순서가 아닐까요 ..

메모리의 주 고장은 보통 CPU 메모리 채널 장애보다는 ... 메모리 자체문제 또는 메인보드 소켓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
길가던뉴비 2019-09
저는 1,3,2같습니다..

시피유 고장율이 더 낮다고 가정을하고, 그리고 재조립도 CPU가 더 복잡하고 불편하니...

혹은 스페어가있다면 아예 시피유를 교체해버리고 에러가 없어지는지 먼저, 2,1,3
이천풍 2019-09
저는 대부분 1번.
최근 메인보드 고장 1회 발생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메모리 자체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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