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xi 든 웍스든.. "스냅샷은 백업이 아니다."
"잠깐씩 무언가 테스트 하기 전에 쓰는게 좋다"
"잘못쓰다가 망한다.."등등의 의견을 새겨듣고
그렇게 충실하게 잘 지키며 써왔습니다..........만
간혹 실수로 스냅샷 만들고 까먹어서 아주 오래된 (2~3년) 스냅샷을 발견하게 되어
복원해 보면
정말 아무 문제없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거든요;;
스냅샷... 의외로 어느정도는 의지해도 되는게 아닐까요 ?
용량 손실도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고...
(라기 보다... 요즘엔 용량을 늘 넉넉하게 쓰다보니 별로 지장이 없어서..)
질문의 요지는.
스냅샷 마구 쓰시는 분들 있나요 ? 그냥 막 써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
변경점이 별로 없는 놈의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일이 별로 없겠지요..
이런 저런 조건 따지면서 스냅샷 오래 둬두 대요 하는거보다 오래 두지 마세여 하는게 vmware입장에서는 깔끔하겠죠
책임 회피도 가능하니..
믿었다가 큰코 다치는 것 보다는 보조수단으로 보는게 맞다는 말씀이군요.
음...
그렇다면 전 일단 병행으로 가보겠습니다.
문제 생길것을 대비해서 년단위로 통백업 한번 정도는 해두고 스냅샵을 한번 적극적으로 써보려고요.
3~4년 후에 후기글 올려보겠습니다.
모든 백업 솔루션들이 VMware 이미지 백업 받을때 스냅샷을 찍고 백업 받은 뒤 스냅샷 삭제하고를 반복합니다.
vm당 최소 하루 한번 많은 건 하루 4번씩 반복하죠.
마구 찍었다 지웠다를 반복하는것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도 될거 같습니다.
찍어놓은 상태에서 변경점이 얼마나 많으냐가 관건일거라 생각되네요.
쉽게 깨질거라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10000개중 1개라도 깨지면 개발사 입장에서는 고치거나 그렇게 안쓰게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