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컴] 금속판 구입-운송-가공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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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문외한이라 참.. 그래도 호작에 능하신 분들이 많으시니 한번 고견 들어보고자 여쭙습니다

우선 만들려는 물건은 이렇습니다


스케이트 날인데..두께는 3T입니다. 평으로 자르기만 하면 되니 복잡한 가공도 필요없지요
기성 제품들이 너무 물러서 나사 하나 밟아도 이가 나가기에
최소한 나사나 물렁쇠 정도론 씹히지 않는 경도를 찾다보니 결국은 그런 철판을 사와서 잘라야겠더군요

그래서 국내에 그런 강재가 있나 보니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사서, 잘라서, 또 가공을 해야하니 가공업체에 보내고.. 일련의 과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전혀 안옵니다 ㅠㅠ
한큐에 다 되는 업체가 있다면 좋겠지만.. 이 작은 나라에 그런걸 기대하면 곤란하겠지요 ㅎㅎ

벡터 따는거야 셀프로 하면 되지만.. 참 이런건 문외한이 하기에 눈맞기도 좋고 좋은 방식도 모르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클터이고..
쉽지 않네요.

금속쪽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세벌쉭 2019-09
레이저 절단 가공업체...
검색해서 주문 넣으시면 될듯...
세벌쉭 2019-09
성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천... ^^
저건 카본이라 잘 깨지는 거고요. 저건 평판이니 레이저로 따면 되겠죠. 그게 제일 저렴할겁니다.
모재를 정하셔야 하는데 어느정도에 경도를 찾으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SUS304를 레이저로 따고
센딩치고 TiAlN같은 진공 증착 코팅을 하면 좋아지긴 할겁니다.
PS. 전 제일 저렴한 방법을 알려드린것 뿐입니다.참조만 하세요.
ZSNET5 2019-09
한큐에 다 되는집은 당연히 있지요. 금액이 문제일 뿐.
레이저 커팅 하는 집을 섭외하신 다음에, 그 업체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커팅집의 특성상 재료 공급처는 당연히 알고 있고, 커팅이 완료되면 직접 후처리하거나 다음공정을 진행하는 집으로 보내기 때문에 후속공정 진행하는 업체도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커팅집에서 원하시는 강판을 못구한다고 하면, 자재 구매처에 주문시...... 가공집을 수령자로 하셔서 보내면 되죠. 물론 가공집에서 해당 강판의 가공이 가능한지는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캐드도면만 보내주시면 되고, 그게 어려우시다면 샘플을 보내면 똑같이 만들어 줍니다. 물론 도면비를 별도로 더 주셔야 됩니다만, 어쨋든 됩니다.
그런데, 기성제품들의 연성이 높은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니 그것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동민 2019-09
선배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알아본 강재는 슈퍼 듀플렉스 계열 S32760이고..
원하는 모재 경도는 딱 나사정도는 밟아도 흔적도 안남을 정도에 취성은 상온에서 해머 정도의 충격에는 안깨지는 정도면 됩니다. 휘면 절대 안되고 ㅠㅠ
한모님, ZSNET5님 말씀대로 금액이 문제 맞습니다 흐흐.. 그래서 배송 횟수나 방식상에서 제일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맞겠지요
기존 제품도 연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추정으로는 제일 범용적으로 쓰이는 스테인레스에 표면처리만 해서 파는 것인데
사실 연마과정(실질적으로 쓰이는 아래 날 부위를 원형 샌딩기로 파냅니다)에서 표면처리는 다 깨져버립니다. 그래서 기성품의 코팅은 거의 의미가 없더군요

개당 단가 10만 언저리로 끝낼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세벌쉭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ㅎ 연구소 글 종종 잘 보고있습니다
     
모재값을 몰라서 그렇지 개당 10만원은 불가능하진 않네요.
도면치고 모재사고 레이저집 가져가시면 해줍니다.
          
김준유 2019-09
특수강일 경우 자주 사용하는게ㅜ아니라면 대부분 한판 값을 다 받고 가공비 추가해서 받을 수 있음..
그 사람들도 나가지 않는걸 갖고 있어봐야 손해니...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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