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9-10

옛날에는 케이스도 전자파 측정을 했지만 요즘은 그런게 없기에

근데 꼭 안전하다고만은 볼 수 없고요..(실제는 테스트하면 좋겠지만 돈이 많이 들기에)

케이스가 쇠로 되면 그나마 전자파가 덜 나오지만 (차폐가 되기에)

나머지 재료들은 그다지 덜 나온다고 보기 힘듭니다..

봉래 2019-10

전자파의 유해성 자체가 좀 도시전설급 이야기라 신경안쓰셔도 될 거 같습니다..

흔히 전자파라고 말하지만 따지고보면 와이파이나 LTE등도 다 전자파인데요..

글과는 무관한 내용이지만 목재 케이스와 오픈형 케이스를 빼곤 전부 측면이 투명한데 저게 트렌드인가보죠? 환풍에 별로 안좋을거같은데요..

올닉스 2019-10

콩크리트나 납판으로 케이스를 만드는 세상도 오지않을까요?

김준연 2019-10

사실 별 의미가 없는 걱정이라 봅니다. 일단 PC용 부품들은 헤드셋이나 무선 LAN, 블루투스 장치 등 일부를 빼면 전자파 흡수율 인증을 받지 않습니다. 전파인증만 받는데, 전파인증이라는건 전자파가 얼마나 많이 나오느냐를 보는게 아니라 전파 간섭을 해당 장치가 일으키느냐 또는 전자파로부터 해당 장치가 오동작하느냐를 체크하는 것이기에 내용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전자파 흡수율 인증이라는건 대부분 사람 몸과 가까이 하는 물건들밖에 없는데, 전자파라는 것도 에너지인 이상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도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현재의 PC를 꼭 껴안고 쓰는 사람은 사실상 없는 이상 케이스 재질이 무엇이건, 심지어 케이스가 없다 해도 전자파로부터 사람이 위해를 입을까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시도니 2019-10

전자파가 무서우면 스마트폰을 끈어야죠. ㅋㅋㅋ

문현식 2019-10

+1

BLUENOISE 2019-10

PC 부품이라면 전자파 적합시험 통과한 부품들이니 크게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겨울나무 2019-10

엄청 무겁고 두까운 케이스에 각 쿨러도 철제 필터 두껍게 끼시고 각종 단자들도 케이블만 빠지고 밀봉시켜서 사용하시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실까요?

디아고수 2019-10

사실 전자기파 투과를  완전히 막으려면 사방팔방으로 도체로 막아서 페러데이의 새장을 만들면 됩니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뿐더러 목재라면 잘 투과 할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이자면 내가 스마트폰을 안쓰고 산속에 들어가 본다 한들 전자파로 부터 절대로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thdnice 2019-10

오픈케이스도 문제 없이 팔리고 있는걸 보면, 아마 나무 케이스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MDF로 케이스(는 아니고 커버)를 만들어본적 있는데 내부가 굉장히 그리고 빨리 뜨거워져서 써멀 솔루션을 잘 (쿨러라던가 쿨러 같은거)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