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안녕하세요 회원님,
6년째 운행중인 제 차가 슬슬 노화가 시작되는 증상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
특히 헤드라이트 부분이 많이 신경쓰이는데요
주된 원인은 습기가 생겼다 말랐다를 반복하며 발생한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현재 뿌옇게 백내장? 현상처럼 불빛이 투명하게 투과하지 못하고 안개속에 번지는 현상으로 뿌려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의 포그 현상과도 유사해 보이는 실정입니다
(외부가 누렇게변한 황변현상 보다는 내부의 문제가 커 보이며, 첨부된 이미지와 유사합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내부를 청소해보고 싶은데, 맨손으로는 많이 힘들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검색끝에 한 해외 유튜버가 헤드라이트 모듈을 통채로 뜯어내서 청소하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
거기서 보여지는 한 집게의 이름이 너무 궁금합니다
튜브의 관 같은 곳에 세발~네발 정도의 미니 집게가 들어가 있어서 원하는 위치까지 쭉 밀어넣을수 있는 것 같은데
가위집게, 튜브집게, 구멍클램프 등 ㅋㅋ;;; 작명을 여럿해서 검색을 해보았으나 찾을수가 없네요;
해당 동영상은 아래와 같으며, 10분 20초 부터 봐주시면 바로 알아보실 수 있으십니다
혹시 관련된 조언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알리에서 "내시경 집게" 로 한글로 검색해보셔도 되구요
가격은 아마 검색하다보면 싸구려도 있을껍니다.
근데 저걸 쓸이유가 있나요? 잡아서 꺼낼것도 아닌데, 그냥 아무 막대기나 고정해서 쑤셔 넣으면 될텐데요. 사실 애들 장난감도 저런게 많죠. 청소할정도로 내구성이 안되서 그렇지
저 방식이, 자석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내부에 자석을 서로 붙여 닦는 방식인데,
반사식 헤드라이트의 전구가 고정되는 부분에 들러붙어 더이상 안쪽으로 밀어넣는게 힘든 상황입니다 ^^;
저런 집게로 쭉 밀어넣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언을 여쭙게 되었네요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저역시 이 블로그를 보았는데, 제 차량은 헤드라이트 분해를 하려면 범퍼를 내려야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ㅠㅠ
통채로 갈아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시도는 해보고 싶어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미니 삼발이 집게로 검색했습니다.
(떠먹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작명을 해봐도 안되는걸 이렇게 쉽게 찾아주시네요 ㅠㅠ;
소중한 검색어와 댓글에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_ _)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5시.. 내일 받긴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스프링튜브집게 정도면 나올줄 알았습니다 ㅠㅠ; 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차알못이지만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한마디 덛붙이자면
헤드라이트 복원 전문이 따로 있습니다.
헤드라이트에 습기가 찰정도면
내부배선도 맛이 갔을확률이 높아보여요
벰베 745li기준 한개당 25만원 정도 들었고
탈착은 별도 입니다.
엔젤아이와 백화리커버 내부배선 포함가격이였습니다
그런데...
차종이...아발론인가요?
국산 일반 차량에 형편에 맞게 적당한 트림으로 구입하다 보니 할로겐타입의 반사식 헤드라이트 입니다
(사진은 예시가 없어 인터넷에서 구한 타 차량의 예 입니다)
내부가 깨끗한 중고로 양쪽을 전부 갈 생각을 해보니 부품비가 12~13만원 탈착비용 공임이 ? 만원으로 예상되더군요
일단 마음을 굳게먹고, 교체할 생각을 염두하고 일단 클리닝을 해보려고 해서 문의를 드려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예를 드신 BMW는 고급차량이라 고열에 쪄서 분리> 클리닝 > 봉합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을것 같은데..
(제 차량은 그정도로 좋은차가 아니어서 ㅎㅎㅎ ㅠㅠ;;)
현재 배선은 정상으로 잘 전력이 공급되고 있는듯하여 우선은 저렴히 도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고 안되면 정말 교체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크-)
소중한 정보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해드라이트 뜯어서 작업해도 절대로 처음처럼 될수 없습니다. 작업해본 일인으로써..... 보기 않좋아도 그냥 놔두는게..
그냥 부품교체가 아니면 답이없나보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헤드라이트를 신품으로 교체하라는 말씀은 전구를 교체하라는 의미인가요 ?
칸델라 측정은 어떤방식으로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저 뿌옇게 변하는건 대부분 벌브를 밝은걸로 꽂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헤드램프에 생기는 열로 인해 열변형이 오고, 이것이 헤드램프의 렌즈 UV코팅한 표면이 벗겨지고 나서, 자외선으로 인한 황반현상입니다.
만약 습기로 인한 문제라면, 겨울에 이미 헤드램프에 물이 차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물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헤드램프는 온도차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숨구멍이 있습니다.
헤드램프 복원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아주 고운 콤파운드와 광택기로 표면을 갈아내면 짧은 시간에는 투명해지지만, UV코팅면이 날아가므로 순식간에 황반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은 그래서 거기에 유리막코팅제를 발라주는데, 보통 6개월정도 가면 많이 갑니다.
한때 헤드라이트 복원이 유행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는 이유도 그 이유입니다.
차라리 헤드램프 렌즈라고 쳐서 찾아보세요...
차량 생산이 많은 차종은 가끔 알리같은데서 렌즈만 따로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븐에서 200도 정도의 열을 주고 렌즈만 분해해서 교체하기도 합니다.
근데 차종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우선, 설명해주신 내용에 대해 잘 이해 하였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동세차를 할때 특히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헤드라이트 내부의 열기와 외부의 습기가 만나면서 급격히 수분이 생성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해주신대로 시간이 지나면 싹 건조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워터스팟? 이라고 하는 물방울 모양의 얼룩이 미세하게 모여 전체적으로 살짝 안개가 낀듯한 형상을 하고있습니다
마치 로션이 묻은 거울을 깔끔히 못닦은듯한 뿌연 느낌이라고 할까요 ?
아쉬운부분이 이부분이 헤드라이트 안쪽이다 보니 걸 손으로 박박 닦을수가 없어서 본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http://www.junggobupum.com/front/php/category.php?cate_no=24
위와 같은 중고부품 판매를 하는곳을 보니 UV코팅까지 해서 판다고 하는데,
안형곤 회원님의 댓글을 참고한 결과 결국 중고부품을 매입해서 샌딩후 UV코팅을 별도로 하는듯 하네요 ^^;
또한 안내해주신 헤드라이트 렌즈를 검색해보았는데, 이건 헤드라이트와 벌브쪽 영역이 모듈형태로 나오는 고급(?) 차량들에 해당되는듯 합니다
혹시나 싶어 여러 사이트를 뒤져보았으나 그냥 보호강화필름 같은 폴리카보네이트 커버 정도만 보이네요 ㅎㅎ
C사의 Trax라는 차종인데 슬슬 여기저기 노후화 되는것 같아 정도 들고 관리를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조언을 여쭙게 되었습니다
장문의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