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에 쓸 HDD로 WD 레드 vs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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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 데이터 저장용으로 NAS 도입을 생각하고 있어서

같이 사용할 하드디스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WD제품을 생각하고 있는데

레드가 NAS용이라 당연히 레드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퍼플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보이네요.


퍼플의 어떤점때문에 NAS용 레드가 있음에도 추천되는 것일까요? 

검색을 해봐도 시원한 결론을 못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메뚜기가면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빠시온 2019-11
퍼플은 NVR 용입니다.

쓰기에 최적화 돼 있으므로
NAS 용은 레드가 맞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박문형 2019-11
퍼플은 DVR용으로 특화된 하드입니다..
     
네, 레드로 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연 2019-11
Purple을 NAS용으로 추천하는 사람이 있다면 김치 싸대기를 한 방 날려줘도 될 수준입니다. DVR 목적이라 순차 기록에 최적화되어 있지 읽기나 랜덤 기록에는 좋지 못한 성능이 나옵니다.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나벨가토 2019-11
저는 개인적으로 WD로 통합되기전 HGST 를 선호해서 서버에는 HGST 엔터프라이즈급을 사용하고, 시게이트 엔터프라이즈급 및 HGST NAS 등을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레드가 있음에도 영상녹화전용인 퍼플을 추천하시는분들의 이유는 두가지라고 보는데

1. 안정성보다는 그냥 가성비. 퍼플이 레드보다는 확실히 쌉니다.

2. 소음입니다. WD RED를 제가 조용한 방안에서 안돌려보아서 비교는 힘들지만 막귀로 들어도 퍼플이 제일 조용하고 그 다음이 시게이트 기업용, 제일 시끄러운게
HGST 기업용(NAS용 둘이 비슷한듯)이었습니다. 데이터 안정성을 위해 재정렬?을 하는데 사용하지 않을때도 드르륵 틱틱 입니다. 여긴 현업에 계신분들이 많아 다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방구석 한구석탱이에 우리의 소중하고 이쁜 NAS를 두기엔 소음 때문에 이것저것 다 써보고 퍼플로 가시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팬소음도 저항달아서 줄이는 판국인데요.ㅎㅎ

자작 나스면서 방안에 두고 간단하게 사용한다면 퍼플도 선택지 일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카이빙 용도로 쓸법한 2.5인치 저렴이 SMR 도 NAS OS 에 물려서
간단하게 영화보고 사진보고 SMB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SSD나 베바고시,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등을 제외하고 극가성비 즐길만한 소음으로 자작 셋팅한다면 저라면 그냥 퍼플 쓸거 같습니다.
(라즈베리파이 4 로 만드는 OMV NAS에 WD RED 나 HGST 기업용을 물릴수는 없자나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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