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AL MQA 재생 패스스루(접고펴기???) 해보고자 연구하다보니 결국은 딴길로 새어서 이길까지 왔군요...T.T
이길이 아닌데 하면서도 계속 파고 있는 제 모습이 처량해보이기도 하고 간만에 재미있는것이 나와서 시도해본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는 모든 음원은 그냥 DSM DOCKER 로 돌리는 PLEX 서버에 넣어두고 폰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듣거나 블루투스 스피커로 가볍게 듣고 있습니다.
서버에 EVERMUSIC PRO 직접 연결해서 들을때도 있으나 PLEX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그냥 들어버려서 음악은 PLEX가 거의 90% 쯤 된다고 보면됩니다.
최근은 아니고 한참되긴 했는데, PLEX 계정에 TIDAL 계정도 묶어서 쓸수 있고, ROON 도 이제 업그레이드되어서 TIDAL 까지 같이 쓸수 있게되고
ROON도 ROON CORE가 있어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볼께 많은데, ES9038PRO 칩이 사용된 DAC이 TIDAL의 MQA를 공식 지원한다는 첩보?를
얻어서 찾다보니 엉뚱하게도 MQA 는 포기하더라도 한단계 밑에 칩인 ES9038Q2M 이라도 가지고 놀자라는 생각에 도달하였습니다.
ES9038 과 AK4493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K4493은 점퍼로 세세하게 셋팅해줄수가 있는데, 오히려 더 귀찮을거 같고
제 성향은 모니터링 스피커 쪽입니다.
라즈베리파이 3 B+ -> 라즈베리파이용 DAC ( ES9038 or AK4493 ) -> 액티브 스피커에 유선으로 연결
OS 는 볼루미오 로 셋팅할 예정입니다.
(라즈베리파이 3 B+ OMV서버로 활약하다 은퇴해서 지금은 레트로파이머신으로 만들어놓고 봉인중이었는데 다시 학대를 하게될거 같고
추후 전원부를 라즈베리파이용 리니어 전원으로 교체해서 테스트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라즈베리파이로 홈 오디오를 구성할수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ES9038Q2M 과 AK4493의 알리 캡쳐스샷과 링크입니다.
[ ES9038Q2M ]
https://ko.aliexpress.com/item/33001655396.html?spm=a2g12.12010612.8148356.18.370a6478kyLgyI
ESS 홈페이지의 9038PRO 관련
http://www.esstech.com/index.php/en/products/sabre-digital-analog-converters/audiophile-dacs/
ESS 홈페이지의 9038Q2M 관련
http://www.esstech.com/index.php/en/products/sabre-digital-analog-converters/sabre-hifi-mobile-dacs/
동일 제품은 아니지만 9038Q2M 의 평가
[ AK4493 ]
AK4493 에 관련된 평가 링크
*3.5잭이 RCA에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헤드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오디오의 세계는 파면 파수록 끝이 없는지라..
두 칩셋의 차이는 그냥 취향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막귀라서 두개의 칩을 각각들어도 그거나 그거지만;;
기본적으로 akm은 ess에 비해 조금더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akm은 자기네 말로는 벨벳 사운드라나 뭐라나..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로 들립니다. 일반적으로 akm은 약간 더 따뜻하고 ESS는 약간 더 차갑고 분석적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느껴질 정도...? 두개를 사양으로만 비교하면 es9038q2m이 조금더 스펙이 높습니다.
결국은 아나벨가토님이 원하시는 걸로 하면 됩니다.. 사운드를 결정하는 dac뿐만 아니라 패턴, 전원부, 노이즈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es9038q2m이 스펙상 더 높긴 하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제 취향은 아마도 ESS 쪽이지 싶었습니다.
제 경우 재즈음원 드럼에서 와이어브러쉬의 자잘한 소리를 듣고 음원의 상태나 오디오의 특징을 구분하거든요. 저도 제가 이게 왜 잘들리는지는 모릅니다.ㅎㅎ
AKM 의 벨벳 사운드도 기회가 되면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우선 시간지나기 전에 ES9038Q2M 주문해서 셋팅해볼려고 합니다.
그러면 굳이 라즈베리 파이 사용하지 않고 그냥 시놀로지 nas -> dac -> 오디오 출력 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굳이 라이베리 파이를 사서 따로 구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놀로지에서 dac 잘 붙습니다.. 실제 구성기는 아래 링크 참조.
시놀로지에 dac 붙인 후에 ds audio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2cpu.co.kr/freeboard_2011/1088958?&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ds+audio&sop=and
조언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발간된 오디오 잡지에 오디오셋팅기가 나왔는데, 일본쪽 오디오하시는분들이 유선네트워크랑 망분리해서 시놀로지 많이 쓰시더라구요.
나중에 셋팅되면 부끄럽지만 2cpu에 셋팅된 사진 올릴 수 있으면 올릴께요~^^
어차피 출력에 OPAMP가 붙어 있으므로 음은 튜닝이 되어 출력되고 여기 붙어 있는 커패시터나 필터에 의해서 음색이 좀 바뀝니다.
알리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 끝나도 가격차이는 미미하겠지만 우선 ES9038Q2M 으로 주문해두었습니다.
AKM 은 점퍼로 필터를 바로바로 바꿀수가 있어서 가지고 놀기에는 더 좋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할 숙제로 남겨둬야겠어요.ㅎㅎ
똑같진 않더라도 실제 옆에서 듣는것처럼 최대한 맞춰가는게 목표인데, 쉽진 않네요...T.T
하긴 공연장 가서도 그날의 상황에 따라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많긴 하더라구요.
공연장에서 생으로 듣는 것과 재생음이 다른 이유는 매우 많지만 DAC는 그 중 매우 작은 영향을 미칩니다. 공연장에서도 스피커로 나오는 음과 정말 옆에서 생으로 듣는 것도 또 다르죠. 적당히 타협하고 내가 듣기 좋은 소리를 즐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