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또는 흉부외과 선생님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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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퓨에 선생님들이 많이계셔서 질문글 올립니다.


지금 제가 오른쪽의 갈비뼈들이 모두 뿌러져있는 상태이고 이제 슬슬 붙기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이 겹질려있는 상태로 그래도 붙을꺼라고 병원에서 설명해주거든요.


저도 엑스레이를 보긴보았는데 좀 많이 겹질려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상태로 그대로 두는것이 맞는것인지요?

수술을 하여 갈비뼈들을 제대로 맞추고 보강하는 물질을 넣어야 하는것이 정상 아닌가해서요.


특히 저의경우 좀 와일드한 스포츠를 많이 하는편이라서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병원에서는 숨쉬는데 문제가 없으면 보험공단에서 페널티를 먹기때문에 이건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ㅠㅠ...

좀 황당한 대답이라서 석연치 않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어드반 2019-12
병원으로 가세요....
게시판으로 이야기 하는것 문제가 될수가 있습니다.
일반인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건 상관이 없지만
면허있는 분들이 하는건 다릅니다.
의료 행위로 볼수도 있기에...때문에 꺼려하실수 있습니다.

바이크 타다 그런건 아니죠???
     
정답. 바이크 타다가 사고 나셨어요.ㅎㅎㅎ
          
한모와 이렇게 다시 웃을 수 있으니까 좋다~ ㅎㅎㅎ
박성만님이 정형외과로 알아요. 병원이 신림에 있으니 찾아가 뵈면 도움 되실듯.^^
     
그래야겠네...
     
김준유 2019-12
삼성역... 과 선릉역 사이임돠...
쇼파폐인 2019-12
원칙상으로는 갈비뼈 골절은 동요가슴이라고 호흡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아니면, 고정시키지 않습니다.
수술에 따른 출혈, 수술 후 신경통, 신경마비 등의 부작용이 더 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좀 어긋나드라도 그 부위가 두꺼워지면서 대개 잘 붙고, 호흡이라는 생리적, 기능적 장애를 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호흡에 문제가 없다면, 추후에 스포츠 등에 큰 장애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위의 내용은 방사선사진이나 진찰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외래진료를 받고 적어주신 내용과 아주 비슷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가 사고당시 어깨에 견갑골이 완젼 아작이 났고 등쪽 갈비뼈들이 함께 모두 뿌러졌다네요. 저는 앞쪽일줄알았는데 뒷쪽 ㅠㅠ...
그래서 등 부위의 근육에 쌓여있는 갈비뼈들이라서 이건 수술을 거의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해도 너무 큰 수술이 되기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건드리지 않는것이 맞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 부분을 알고나니 의대대학원을2년다니다가 Drop Out 한 제가 생각해도 수술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더라고요. 거기다가 지금 뿌러진지 3주가 지났고 뼈가 벌써 거의 붙어서리....

여하튼 저의 상태는 아주 많이 좋아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오른쪽 팔도 슬슬 쓸 수 있게되고있고... 하지만 통증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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