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9-12

5+0이나 6+0 구성시 레이드 카드 제조회사마다 구성방법이 다르고 디스크의 제한도 다릅니다..

제조사가 틀리면 같은 갯수의 5+0 이라도 묶인 다음 용량도 다른 것으로 압니다..

가지고 계신 레이드 카드 메뉴얼을 정독해보세요..




밑의 사진에서 R5가 IOPS가 재일 높게 나오는 까닭은 R5가 재일 부하가 적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R5보다 R5+0이 부하가 더크고 (+0 만큼 연산을 더해야 합니다..)

R6는 이중 페리티인지라 R5보다는 페리티 계산을 한번 더하여야 한다고 봐야 하기에 R6가 R5에 비해 부하가 높고

R6+0은 부하가 높은 R6에 다시 +0 만큼의 부하가 더 들어가야 하다고 봐야 하기에 재일 부하가 높습니다..

지구인이다 2019-12

답변감사합니다.
아래 테이블에서 Raid 5가 5+0보다 IOPS높은 이유가 디스크를 한장 더 쓸수있어서 그런줄 알고 있는데, 그런이유도 있군요..
혹시 2번 질문과 같이 5+0 구성시, 각 Raid 5의 디스크 숫자가 달라도 5+0 구성이 가능한가요?

김현린 2019-12

쉽게 생각하시면 레이드5를 묶은 각각 디스크 2개를 레이드 0로 묶는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용량이 다르면 레이드0이 묶이지 않지요.
묶여도 작은쪽 용량에 마춰 묶이게 되는데 안정성을 생각 했을때 별로 추천하고 싶은 조합은 아니지요.
5+0이나 6+0이나 특정 환경을 제외하면 그다지 해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8장을 이용하여 raid5묶은거랑 4장 4장으로 5+0 묶은거랑 이론적인 속도는 당연히 5가 빠릅니다.

박문형 2019-12

혹시 2번 질문과 같이 5+0 구성시, 각 Raid 5의 디스크 숫자가 달라도 5+0 구성이 가능한가요?

==> 5+0은 거의 구성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R5의 디스크 숫자가 다른 것은 용량이 다르다는 이야기이고

이 때는 아마 0의 구성이 안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답텍 다르고 LSI 다르고 ARECA 다 다르니 가지고 계신 카드 메뉴얼에 그 셋팅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ZSNET5 2019-12

1. RAID에서 IOPS는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서 참고만 하시는게 좋고, +0으로 구성하시는게 Read에서는 확실히 빠르게 나옵니다만 Write에서는 상식과 다르게 낮게 나올수 있습니다.
2. 대부분의 하드웨어 컨트롤러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HW 컨트롤러에서는 R5 볼륨 두개를 만들고, SW에서 묶으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두 볼륨의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없는 일이 됩니다. 결국 적은 사이즈를 따라가기 때문이지요.
3. 디스크 12개 정도라면 핫스페어 1개면 대부분 충분합니다. 1년에 한번 점검하실꺼라면 2개 넣으세요.
4. 네. 복수연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컨트롤러 CPU가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특히 캐시의 크기에도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덤. 2TB이상의 디스크 12개를 묶으신다면 Raid 6 + 핫스페어 1로 잡으시면 편안합니다.

간장게장 2019-12

이미 답변이 다 나왔지만

raid 5나 raid 6과 raid 50이나 raid 60을 비교할 때 iops 따지는 것이 그리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론상으로는 50이나 60이 5나 6에 비해 작은 파일 쓰기에서 iops가 높습니다.
작은 용량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15000RPM 디스크를 썼던 이유가 IOPS 때문이었는데, 이것도 그리 큰 의미가 없어졌다고 봅니다. 15,000 RPM 디스크가 7,200 디스크보다 iops가 2배 정도 되는데, SSD는 수십배 내지 수백배입니다. SSD 나온 이후 용량 크고 값 싼 7,200 rpm 디스크는 콜드데이터용, 성능 좋은 SSD는 핫데이터용(높은 iops 필요)으로 갈라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15,000 rpm 디스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추세. 쓰던 관성 때문에 그냥 쓰는 정도가 다일 겁니다.

raid 5나 raid 6과 raid 50이나 raid 60의 차이는 평소보다 디스크가 문제가 생겨 리빌딩할 때 나타납니다. raid 5, 50과 raid 6, 60의 차이도 마찬가지.

디스크 24개를 raid 5로 묶었을 때 하나가 고장나 리빌딩하려면 23개 디스크 전체를 다 읽어들여 고장난 하나를 리빌드해야 합니다. 그래서 리빌드하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집니다. 요즘처럼 디스크 용량이 커진 경우에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만약 8TB 디스크라면 8TB X 23개 = 184TB 만큼을 read error 없이 읽어들여야 합니다. 리빌드가 끝날 때까지 오랜 시간동안 불안에 떨어야 합니다. 만약 raid 50(12개 raid 5 X 2)으로 묶었다면 디스크 11개만 읽어들이면 됩니다. 리빌딩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죠. 6개 raid 5 X 4로 묶었다면 하나가 고장났을 때 5개만 읽어들이면 됩니다. 리빌딩 시간이 1/4 미만으로 줄어듭니다. 그 사이에 unrecoverable read error가 생겨 조질 확률이 많이 줄어듭니다.

디스크 용량이 커지면 덩어리를 나눌 필요성이 증가하고, 용량이 작은 디스크를 쓰는 경우에는 큰 덩어리(여러개)로 묶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디스크 용량과 갯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안정성 순서는
raid 60 > raid 6 >> raid 50 > raid 5

raid 6와 raid 5 사이 성능 차이는 갯수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연산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요즘 raid 카드들이 좋아져서 연산 때문에 생기는 차이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술이 2019-12

아무리 HDD 때려박아도 SSD 수준을 못따라오니...
속도때문이라면 SSD 캐싱이나 퓨전하는 소프트웨어 레이드를 고려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