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사무실인데 RDP나 SSH를 열어두고 씁니다
물론 비밀번호나 포트 변경등
이런것들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에 정보 유출을 걱정하지는 않는데요
포트스캔해서 찾아내고
몇 초마다 아이피를 바꿔가며 무작위대입을 당하니 세션이 너무나도 불안정합니다
따라서 몇 가지 기능이 필요해서 방화벽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1. 포트 스캔시 IP를 영구 block
2. 그냥 해외 IP Block (GEO IP)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3가지 방안을 생각 하는데요.
1. 업무용 PC (개발서버도 돌려서 안끕니다)에 hyper-v로 PFsense 돌리기
2. 카비레이크 펜티엄에 듀얼 랜카드 장착후 PFsense 전용으로 돌리기
3. Unifi Security gateway 구매 (예산으로 가능한 수준)
인데요. 집에 홈서버 구축하시는 분들은 대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제일 심플한 방법은 SSL VPN을 별도로 구성하는겁니다. 관리기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은 포트를 아무리 개방해도 찾아내기 때문에 SSL VPN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인 VPN 사용하면 그것도 털리기 때문에...
혹시나 VPN 서버가 뻗어서 접속 못할걸 대비해서 터미널은 한대만 오픈해서 넘겨줍니다. 그러면 그쪽에 취약할수 있지만 터미널 암호 3번이상 틀리면 바로 영구블럭되는 스크립트로 조지면 됩니다.(이것도 너무 아이피가 많아서...)
자동으로 터미널 영구블럭시키는 무료유틸도 있긴한데 실시간으로 포트미러링을 해서 그런지 시스템점유율을 먹더라구요.
어차피 스캔하면 SSH, RDP 서비스라고 다 뜹니다
2번 pfSense 같은 방화벽 구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SSH나 RDP는 바로 외부에 열지 마시고,
Wireguard로 VPN 구축 뒤에 외부에선 VPN으로 접속하세요
SSH는 키 기반으로만 로그인 가능하게 하고 + OTP 인증 사용하세요
다른데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쓰는건 스캔감지되면 열려진 포트라도 패킷 안보내줌.
천천히, 많은 IP들 동원해서 스캔하면
포트스캔은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SSHD 물린 포트는 접속하자말자 자기가 SSH라고 이실직고 하는데요
그래서 와이어가드 같이 chatty 하지 않은걸 노출시켜야 합니다
저는 pfsense 하드웨어 구축했다가 미크로틱으로 넘어갔습니다. 실제로 pfsense로 방화벽 구축하면 원만한 기업 방화벽 제품급 성능이 나옵니다.
그런데, 홈서버 방화벽으로는 미크로틱 라우터os면 충분합니다고 생각합니다. 방화벽 역활도 충실히 하고요.
어차피 flood ddos 공격 들어오면 방화벽으로도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가정용 미크로틱 제품으로는 와이파이 기능 원하시면 hap ac, 와이파이 필요 없으시다면 RB750Gr3 추천드립니다.
GEO IP로 싹다 차단하는 방법으로 해야겠습니다. 굳이 국내 IP로 들어 올 것 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