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니안녕하십니까? 시도니입니다.
요즘 화학쪽을 보면 주기율이 완전 다릅니다.
98학번 세대 인데... 지금 주기율표가 완전히 생소 합니다.
그때는 0족 이 비활성기체였던것 같은 데...
18족...? 그렇게 많이 가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이게 바뀐것은 알겠는 데..
왜 바뀐거고 언제 바뀐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안녕하십니까? 시도니입니다.
요즘 화학쪽을 보면 주기율이 완전 다릅니다.
98학번 세대 인데... 지금 주기율표가 완전히 생소 합니다.
그때는 0족 이 비활성기체였던것 같은 데...
18족...? 그렇게 많이 가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이게 바뀐것은 알겠는 데..
왜 바뀐거고 언제 바뀐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저희 학교다닐때에 비해서 개수도 많이 늘어났더군요. 사실 5차(98학번) 교육과정까지는 70년대 그대로라서...
나도 몰랐네요.. ㅎㅎ
좌에서 우가 너무 넓습니다.
소듐이랑 포타슘..
http://new.kcsnet.or.kr/kcs/cheminfo/periodic_table_of_the_elements_kor_eng_20170203.pdf
저는 나트륨이 더 좋은데...
주기율표상에 표시만 되어 있는거죠.
제가 익혔던 "주기율표" 에는 "러더포듐" 까지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0족 기체라고 부르지 않고 이제는 18족이라 부르는 모양이네요.
다만 18족이라고 부르면 헬륨과 네온은 전자갯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뭔가 좀 어설픈 명칭이 됩니다.
까지만 외웠던...ㅋㅋㅋ
적응 안된다~
최근 발견된것들은 만들기도 어렵고 보기는 더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작 식료품의 성분표기 등에서는 염화나트륨...이라고 나옵니다. 염화소듐으로 나오는 경우는 아직 못 봤습니다.
몇 년 전에 표기 언어를 독일어에서 영어로 바뀌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주기율표에 Na (나트륨)라고 된 것을 굳이 소듐으로 바꿔 부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Na를 접하는 게 소금 아니면 배터리인 사람에게는 '소듐'은 먼나라 언어입니다.
염화칼륨도 마찬가지라서... 제가 접하는 게 죄다 비료라서, 아직 포타슘으로 표기된 거를 거의 못 봤습니다.
대부분 외제 비료... (정원 가꾸기용 비료) 에서만 가끔 봤네요. 수입사가 '포타슘'으로 표기해서 그런가?
아마 이때 화학을 안배운 사람이면.. 합성 원소인가 싶을것 같은데요.
그런데 표기언어가 독일어에서 영어로 바뀌었다는데, 안 그런 것들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크로뮴. 이게 영어(Chromium 크로미엄)도 아니고, 독일어(Chrom 크롬)도 아닙니다.
바꾸려면 다 바꾸는 게 나은데, 영 이상한 상황입니다.
요드의 경우 독일어 발음은 요트(Jod) 이고, 일본어 발음은 요도 입니다.
원소기호는 I (아이)이고, 이것이 아이오딘(iodine)의 머릿글자입니다.
즉, 정체불명의 발음이라서, 원소기호 I와 짝을 이루는 영어식 아이오딘을 지지한다는 말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나트륨, 칼륨으로 배웠는데,
대학교 때 소듐, 포타슘으로 따로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 불필요한 상황이니까요.
30년전에도 영문 의학서적에서는 소디움 퍼타시움 이라고 나왔습니다
나트륨 칼륨 이라고 나오는것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저는 그래서 원소 이름은 나트륨 칼륨 이렇게 부르고
이게 이온화되면 Na+ K+를 소듐 퍼타슘 이렇게 부르는걸로 이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