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20-01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3중 백업 합니다..

(백업한 것도 다루다가 깨먹을수 있기에)

백업데이터를 리스토어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그 때부터 레이드 카드 교환 작업을 합니다..

레이드 카드 교환하고 오버홀 합니다..
( 레이드 카드 펌웨어 업데이트 , 하드들 초기화 , 레이드 다시 묶기)

레이드 다시 묶고 테스트 해봐서 이상이 없으면 그 때부터 백업데이터를 리스토어 합니다..

리스토어 하고 잘 돌아가면 전에 백업한 자료는 약 1달 정도는 보관합니다..
(혹시나고 잘 일어나지도 않지만 다시 레이드 주저 앉으면 다시 복구하기 위하여)
 

좀 많이 무식해보이겠지만 작업중이나 작업후에 사고가 꼭 날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백업 만이 살 길입니다..

나파이강승훈 2020-01

백업은 당연히 필수이죠~ 하지만 4테라의 데이터를 한번 옮긴다는것이 시간이 적게걸리는것이 아니다보니까... 그걸 피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NeOpLe 2020-01

승훈님 질문하신건 아마도 HDD 는 그대로 두고, 이차 백업을 거치지 않고, RAID card 만 변경가능한가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경험을 말씀드리지만 굉장히 위험합니다.
잘 알아 보고 하셔야 합니다.

RAID card 별로 가능한게 있고, 아닌게 있더군요.
일단 아레카 카드는 RAID config 정보가 HDD 에 있기 때문에 동일 모델의 RAID 카드로 변경했을때 아무런 문제없이 볼륨이 인식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식겁한 LSI M5501 이던가... IBM OEM 버전의 RAID card 는 config 일부가 RAID card 내에 있습니다.
이런건 카드 바꾸는 순간에 볼륨은 저세상으로 갑니다.

여하튼 전체적으로 RAID card 에 대한 기능및 성능 등을 잘 파악하고 진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귀챦으면 당연히 문형님 말씀처럼 백업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나파이강승훈 2020-01

백업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또 옮기는 그런일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 ㅠㅠ

정의석 2020-01

대부분의 레이드 카드는 레이드 정보를 하드디스크와 레이드카드에 각각 보관합니다.
그래서 LSI계열 레이드카드의 경우 기존에 사용중인 레이드카드(A)에 다른 레이드카드(B)에 연결되어 있던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면 레이드카드(A)에서 경고를 냅니다.
여기서 레이드카드(A)기준으로 레이드 설정을 할 것인지, 하드디스크(레이드카드 B에 물려 있던 하드디스크) 기준으로 레이드 설정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경우 사전에 레이드카드(A)를 초기화 해 주면, 하드디스크의 레이드 정보를 불러와서 레이드 설정을 합니다.

박문형 2020-01

요즘은 그런 일이 잘 없습니다만

같은 모델의 레이드 카드더라도 펌웨어의 버젼이 틀림에 따라 안의 셋팅이 다름에 따라

레이드 카드만 교환하였는데 레이드 묶은 하드가 안올라온다던가 (하드가 배드투성이) 레이드 레벨이 깨져 있다던가 (교환한 레이드 카드 불량 그 외)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레이드 카드에서 어떤 레이드 카드로 바꾸는지 모델명도 안 적어놓으면  머 더 할 것이 없습니다..


레이드 카드 바꾸는 작업후에 데이터 안보인다고 다시 원래 카드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해서 100% 이상없는 데이터가 다시 다 올라온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레이드 카드를 바꾸면 하드가 새로 바뀌어진 레이드 카드 정책에 따라가기에 데이터가 변질되거나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레이드 카드만 바꾸고 나서 전체 데이터가 100% 이상없다라는 것을 검증이 가능하시면 그렇게 바꿔도 상관이 없겠지만

생각과 현실은 항상 다릅니다..



본래 스토리지쪽은 상당한 노가다입니다..

술이 2020-01

콘트롤러만 바꿔도 됩니다.
단 교체할 콘트롤러가 대부분 신제품이기 때문에 펌웨어가 초기 펌웨어일 확률이 높아서 데이터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 꼽기전에 펌웨어부터 다 올리고 난후 그다음 디스크 붙여서 외부정보 갖고오기 하면 정상적으로 로딩이 됩니다.
예전에 아레카 콘트롤러 교체하는데 초기 펌웨어 때문에 데이터 30프로 날라가버린 이슈가 있었습니다. 초기 펌웨어들이 2TB 이상 지원되는 모델이 아니였기에 문제가 심각했던 그런날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