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보통 가정내 현관에 단자함을 두고 각 방으로 랜선을 분배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에서도 어떤 분들께서는 방에 스위치를 두고 각 방으로 랜선을 분배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에 스위치를 두는 것이 각종 장비들을 랙에 모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인테리어를 새로 하면서 배선을 싹 새로 하는 방법이 떠오르는데, 이 외에 방법으로 위와 같이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구글링하다 본 예시 사진입니다.
아파트 관로 크기를 생각하시면 일단 방에서 단자함까지
몇선이나 넣을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하고
관로길이 생각해서 선 재단해서 한번에 밀어넣는게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역시 이사갈때나 새로 인테리어하면서 생각해봐야 겠네요.
집안에 그만큼 많은 랜포트가 필요한지가 의문이 되겠죠..
오버하게 되면
8P UTP 케이블 말고 통신용 UTP케이블 굵은 것(100P 이상)을 방의 시멘트 깨부수면서 설치하는 방법도 있고
10G가 필요하면 광케이블을 까는 방법도 있습니다..
역시 이사갈때나 고려해봐야겠네요.
메인선을 공유기나 라우터에 WAN에 물리고(UTP 1개 사용) 공유기나 라우터의 LAN을 단자함에 연결시킨 후 단자함에 스위치 하나 넣으면 됩니다. 이 스위치에 각 방에 포설된 UTP선을 연결해주면 집 전체가 네트워크 하나로 묶이게 되겠죠? 하드하게 쓸 것이 아니라면 8포트 정도면 되겠네요. 웬만한 표준사이즈 단자함에도 전원만 있다면 8포트 스위치 정도는 들어갑니다. 만약 단자함에 전원이 안 들어간다면 공유기나 라우터 밑에 POE 스위치를 쓰고 단자함에도 POE로 전원을 받을 수 있는 스위치를 넣으면 되겠죠. 돈은 들겠지만..
그 다음에 원하는 위치에 스위치를 물리시든지 하면 됩니다.
메인선(단자함)---공유기(WAN)---공유기(LAN)---단자함스위치---각방---허브랙(스위치, 나스, 서버 등)
이런 구조가 되겠죠. 위 사진과 차이라면 상단에 8포트짜리 스위치가 하나 더 있느냐 마느냐의 차이 정도입니다. 차후에라도 허브랙 위치 옮기고 싶으면 옮기기도 쉽구요.
UTP가 한가닥밖에 안 들어온다..그러면 케이블선(법규때문에 반드시 포설되어 있습니다)만 뽑아내고 UTP 심으면 됩니다. UTP 선 한가닥 인입하려고 랜툴 구매하기 꺼려지시면 RJ45 커플러 사용하시면 됩니다. 벽부형 커플러에 색깔 맞춰서 끼워넣고(카드나 커터칼로 꾹 눌러주면 됩니다) 랜선 하나 더 연결 하면 됩니다. 조금 보기 안 좋을 수는 있겠지만요.
사실 단자함이 보통 현관 신발장에 있는데 공간이 협소햐고 공기 순환이 되지않아 발열 등의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아예 방으로 선을 다 넘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여쭈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선을 새로 까는게 아니면 단자함에 아무 것도 안 넣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라우터 2개
L3 스위치 1개
L2 스위치 2개
방화벽 - 1개
기타 L4, AP, ...
For CCNP / 네트웍 설계 / Net Architecture / 보안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