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울 살지 않아서 자주 가진 않지만 가끔 동묘 중고시장 들리는데요.

몇몇 식품 상점에서 다양한 식품을 엄청 싸게 파는데 쵸콜릿, 과자, 치즈 등..

시중에서 보이는 쵸콜릿이 보통 1개에 1000원 하는 거라면 이곳에서는 2개, 3개까지 1000원 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살펴보니 슬라이스 치즈가 72장에 6천원 하는것 까지 봤습니다.

미국에서 수입된거라고 하던데요. 원래 2만원 하는건데 싸게 파는거라고 하더군요.

싸게 물건을 살수 있으면 좋은거지만 이렇게까지 싸게 나왔을땐 뭔가 정상적이지않은 상품이라던가 유통구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유통기간이 지났다거나 아님 미군 부대에서 빼돌린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혹시 아시는 계실까요?

치즈를 왕창 사고 싶은데 정체가 불분명해서 불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