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풍검색하다가 얻어걸린 "테크네튬"이 있습니다.
이게 "인공원소"라고 합니다만, 자연계에도 미량 존재합니다. (마그네슘의 중간자 포획으로 자연 생성)
프로메튬도 미량 존재한다고 합니다. (지구 지각 속에 600 그램 정도 있으리라 추정됨)
그밖에 플루토늄도 이론상 우라늄 광상에서 자연생성될 수 있다고 하네요. 반감기가 90년이 되지 않아 인간이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그럼 이걸 인공원소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저 처음 발견했을 때가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인가요?
--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 --
최초의 의미는 천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원소를 의미했습니다만 이후에 관련 연구가 진전되면서 수명이 짧아 지금은 발견하기 어려울 뿐 실제로는 자연적으로 존재했었거나 지금도 미량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인공적인 핵반응을 통해 발견된 원소'로 의미가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 서적이 대부분 전문가용이라서 그런지 용어설명 부분이 좀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인공적인 핵반응을 통해 발견된 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