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mp3, cdp 등등은 모두 DC 베터리를 전원으로 쓰잖아요?
근데 거기에 꼽는 3.5파이 스트레오잭은 교류 전류가 나옵니다.
그럼 DC 전원에서 오디오 신호를 출력해 주려면 직류에서 교류로 신호를 바꿔 주는 장치가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제가 알기로 교류를 직류로 바꾸려면 인버터가 필요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베터리를 쓰는 전자 제품의 경우 오디오 단자 부근에는 인버터 회로가 있는 건가요?
근데 제가 스마트폰이나 사운드 카드를 뜯어 봤을때 안에 코일이 있는건 못봤거든요.
우리가 흔히 쓰는 포터블 기기에서 어떻게 교류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배터리에서 공급하는건 회로가 동작하기 위한 전기 에너지이고 음성 출력은 그 회로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신호이니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음향 출력을 위한 아날로그 신호라면 인버터가 할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ADC와 DAC, AMP등 아날로그 회로의 구성방법에 있어
경우에 따라 - 전압신호를 만들기 위해 그 구조를 응용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switched-capacitor voltage converter)
음향출력을 위한 회로는
코덱에서 디코딩된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꿔주는 DAC와, 그 신호에 실제 출력장비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더해주는 앰프가 있는겁니다.
DAC는 AP에 내장되어 있을수도 있고, 고급형을 지향하는 경우 별개의 칩으로 구성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