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능 기기와는 담쌓고 산지 15년인데
블루투스 이어폰의 필요성을 느껴 구입 후 윈도7 PC에 끙끙대며 헤매다 겨우 인식 시켰는데요.
그런데 윈도 Output이 블루투스 출력으로 바뀌고
푸바에서도 Output을 블루투스 출력으로 수동 바꿔줘야 소리가 나오더군요.
제 경우 DFX 음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이걸 설치하면 윈도 출력 기본값이 DFX 출력으로 바뀌죠)
블루투스 연결과 함께 이 프로그램이 무조건 강제종료되더군요.
만일 PC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시
반드시 Output이 블루투스로 바뀌어야 하는 형태라면 제 경우 사용을 못하는 상황인데요.
<질문>
1. 블루투스 이어폰은 원래 그런건가요?
2. (블루투스를 이용 안하는 다른 형태의) 무선 이어폰 방식도 혹시 블루투스처럼 Output 형태가 바뀌어야 소리가 나는 형태인지요?
3. 커널형 이어폰을 처음 써보는데, 저음이 약하고 고음이 쓸데없이 거슬리던데요.
못 박듯이 귀에 완전 깊숙히 푹~~ 박아야 겨우 괜찮은 소리가 나던데,
원래 커널형은 이렇게 귀에 완전히 끝까지 밀어넣어 푹~~ 깊숙히 꼿아 듣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구입한 이어폰이 꼬진 음질인겐지 ;;;;
이렇게 깊숙히 귀에 꼿은채로 뭐 좀 먹으렸더니
씹을 때마다 아구 맞닫는 소리가 뇌속에서 울리더군요 ㅠ (평생 오픈형 이어폰만 써야 할 팔자)
상황에 따라서 이런 것을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블루투스를 고집한다면 최후의 방법으로 킾해두겠습니다
2. 블루투스 이어폰을 켜서 PC와 자동으로 페어링되면 일반적으로는 자동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출력 기기로 변경되었습니다.
3. 커널형은 주위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보행중 교통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애플 에어팟은 PC에 연결해 사용해도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주변에 에어팟 사용자가 없어서리 ㅠ
윈도우 사운드 출력을 모니터 HDMI로 연결해서 사용해왔는데 DFX Speakers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기본출력 명칭 변경)
푸바2000 V1.5에서 Output Device를 DS:Primary Sound Driver로 지정하면 출력기기 변경시에도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1. 블루투스 활성화시켜보니 몇초후 블루투스 TWS로 소리가 나옵니다. 윈도우 소리 출력은 DFX Speakers 그대로 표시됩니다.
블루투스 TWS를 충전케이스에 넣은후 약7초후 스피커로 소리가 나옵니다. (블루투스 연결및 해제시 자동으로 전환)
2. WiFi 스피커나 전용무선장치가 있는 기기및 USB로 연결하는 기기 연결시 출력은 자동 전환이 됩니다.
3. 오픈형보다 커널형이 저음을 더 많이 느껴지는 구조입니다. 어떤 음색 위주로 만드는 것은 제조업체 마음대로입니다.
커널형은 폼팁에 따라 착용감이나 음색이 달라집니다. 별도로 폼팁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니깐 뭐 다른 시도를 해보지도 못했는데...
2. 전용무선장치가 있는 기기로 연결시엔 1번과 같은 문제가 전혀 없다는 의미인건지요?
즉, 마치 Output 변경 전혀 없이
유선 이어폰을 끼고 듣다가 빼면 스피커로 음향이 나오는 그런 형태란건지.... 답변이 잘 이해가 안가서 다시 여쭙니다.
3. 커널형이 저음을 더 느낄 수 있다는 건 알고 샀는데. 이게 귀에 (거의 최대치로) 완전히 깊숙히 푹 박아야 .. 그 느낌이 오더라고요. 저음도 만족스럽고 음량도 좋고
그렇게 삽입하고 쓰자니 귀가 불편해서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그렇다고 불편느끼지 않을 수준으로 끼우면
저음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듣기싫은 오버 고음이 나오고....
오픈형은 제품자체가 별로 없더라고요. 윗분 말씀처럼 에어팟 아니면 거의 살게 없다해도 될 수준.
에어팟도 2년 쓰면 배터리가 소진돼 못쓴다는데.... 평생 오픈형 유선이어폰 팔자로 살듯 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