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안녕하세요. 글 제목대로 SATA 케이블 길이 문제에 대해 대해 여쭤보려 합니다. 제가 아는 SATA 케이블은 보통 1m이내인데, 얼마전에 2m길이의 케이블들도 팔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침 제가 사용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크다보니 뒤쪽으로 케이블을 정리한다면 2m까진 아니어도 1.2~1.5m정도는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인지라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그런데 SATA 케이블이 본래 내장형으로 사용되는 걸 전제로 만들어져서 차폐 능력 등이 부족하고 수m 단위의 송수신을 고려하지 않는거로 아는데, 2m에 달하는 케이블이면 실제로 사용할 때 무리가 없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데이터가 깨지는지 아닌지는 써봐야 알 듯 합니다..
유명 제조사라면 그럭저럭 문제 없겠죠..
실제 사용해보았습니다.
몇시간 사용하다보면 Windows 의
블루스크린이 발생해서
평소에 사용하기 너무 어려웠고,
짧은 케이블로 교체 후에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plains Serial ATA cabling and its proper length.
Serial ATA cables are available in many lengths up to 1 meter. Minimum cable length is 12 inches, using shorter cables can cause timing, or noise interference on the cable. The same conditions apply to cables that are too long. Though the Serial ATA specification calls out supporting cable lengths up to 1 meter or 39.37 inches, PCB traces from the cable connection to the host and drive controllers ASIC, adds length to the bus."
출처:
https://www.seagate.com/kr/ko/support/kb/serial-ata-sata-data-cable-lengths-182453en/
eSATA가 나온 SATA 3.0Gbps 부터는 2m까지입니다.
이는 보드나 콘트롤러가 규격을 준수할 경우입니다.
SATA 1.5 -> SATA 3.0에서 전송 전압이 400mV에서 500mV로 올라갔고 이로 인해 2m 허용할 수 있는 건데
케이블이 길 경우, 저가형 보드나 아니면 허접한 파워 등의 영향으로 디스크 쓰기 오류 생기고 복사가 엄청 오래 걸리거나 먹통 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데이터 오염이나 속도 저하까지 발행한다면... 사용 안하는게 좋겠지요...
E-SATA 는 2m 지원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가격이 비쌀것으로 사료됩니다
50cm 썻다가 블루스크린에 CRC에러까지 접해보고 더이상 긴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팅용도가 아니라면 USB나 기타 다른 방법을 찾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이 제품에 문제가 있을지 여부는 QnA에 물어보기 애매할 것 같으니, 직접 사용해보고 간단한 후기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