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비입니다.
현재 전세 거주 중인 건물의 주인이 바뀔 것 같은데요,
이때 제가 챙겨봐야하는 내용이 어떤게 있는지, 선배님들께 문의드립니다.
1. 절대 전세계약서를 새로 작성하면 안된다.
- 주인이 바뀌더라도 기존 계약은 유지
2. 건물 상태 등을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 경우 변경계약서를 작성하고 특약사항에 포함시킨다.
- 입주시부터 하자(도배지 상태) 있던 내용이 있는데, 이건 변경 계약서를 써야할까요? 아님 그냥 둬도 될까요?
그 외 혹시나 제 권리를 위해 제가 챙겨봐야 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비컴퓨터 관련 질문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보통 투자로 구입하면 세가 오르고요.
입주로 구입하면 계약 연장을 안합니다.
예전 그대로 계약을 유지해서 연장을 해주 면 다행이지요..
- 1. 절대 전세계약서를 새로 작성하면 안된다.
그렇지 않습니다.
임대차는 승계되는 것이니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나갈 수도 있고 그대로 살아도 됩니다.
새 계약서를 작성해도 됩니다만 보증금대출 등 추후 중개업소 인장이 필요한 경우라면 중개보수 문제가 발생하고 묵시적갱신일 경우는 새로 작성하는 게 유리함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2. 건물 상태 등을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 경우 변경계약서를 작성하고 특약사항에 포함시킨다.
- 입주시부터 하자(도배지 상태) 있던 내용이 있는데, 이건 변경 계약서를 써야할까요? 아님 그냥 둬도 될까요?
이 부분은 매수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매도인과 계약시 원상복구에 대한 사진자료 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리고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편을 들어 드리자면, 처음 들어올 때 사진 등이 없을 경우 살면서 생긴 파손 일정 부분도 원래 있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 전입신고 잘해 두었으면 문제 없고 계약해지하고 나갈지 그냥 만기까지 살지 혹은 새로 계약하고 2년 보장받을지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초계약일과 만기일 등을 올려놓으시면 좀더 도움이 가능할 듯합니다. ^^
1. 상관없이 계약만기까지 살아도 됩니다.
2. 좋은게좋은거라고 나갈 수도 있는데 그 경우는 새로 구할 집 임대차에 대한 중개보수+이사비 총액의 두 배 정도(기한의 이익 상실에 대한 민법상 위자료 개념)를 요구해서 받고 나가는 게 관행입니다.
선택권은 거주자(세입자)에게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문자나 녹음을 꼭 하시고 전화시 즉답하지 말고 생각한 후 다시 통화하시길 바랍니다.
은행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할 것 같은데
이때 제가 집주인에게 요구해야 되는 내용이 있을까요?
현재 만기예정일은 9월 중으로
재계약 의사는 없는 상태입니다
(사유 : 부동산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다중주택이 뭔지 모르고 계약을 했어서.. 전세보증보험이 불가하네요. 이에 대해 중개사가 설명을 안해줘서 ㅠ)
새로 계약서를 작성한다면 "임대인은 (세부사항) 관련 대출에 적극 협조한다." 정도는 특약으로 적어야 합니다.
재계약은 서로 의사가 통해야 하는 것이니 이런 경우라면 "묵시적갱신"이 되는 게 유리합니다.
융자 관련해서 제대로 확인 안하면 나중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최우선변제 대상이라면 문제 없습니다만 그 경우는 아니실 듯합니다.
1. 다중주택으로 보증보험 가입불가
2. 최우선 변제대상 아님
의 사유로 재계약 의사가 없습니다.
이번 집으로 인해 부동산과 전세계약 등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전입세대 열람원 같은거 발급받으면 제가 몇순위인지 대략 알 수 있나요?
은행과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 딱히 대출 연장 할때가 아닌이상 승계조건이면 굳이 계약 안써도 된다고 하더라고여
지금 여쭤봣다가 집주인이 재계약 안한다고 하면 남은 1년9개월동안 .... 맘이 아플거 같아서 나중에 재계약 근처 갔을때 다시 쓸려고여...
기존의 임차계약기간은 그대로 승계의무가 있습니다.
전세계약 대출 상환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집주인이 상환해야 하는 것이면 은행에 문의하시고,
본인이 상환해야 하는 상품이면 달리 제출하실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의문이 드시면 은행에 문의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