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20-03

4K 같은 작업을 하신다면 4K에 인증된 장비를 사용하는게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돈이겠죠..


요즘 인텔도 많이 인색해져서 (아무래도 요즘 이익이 적겠죠..) 국내에서 정식적으로 판매된 제품만 인텔 AS센터에서 AS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뭄바이 2020-03

잠깐 써본 용도로 설명을 드리자면...

질문1) 옵테인 메모리... 비쌉니다.
그냥 SSD 사시는게 현실적입니다. 뭐하는 물건인지 궁금하시죠? 사용해보시면 아~ 돈 아깝다 생각하실 겁니다.
예전 HDD+SSD 추가된 그 바라쿠다 뭐다냐량 비슷할거 같은데 하여간 전 못느겼습니다.

질문2) 이건 그냥 잠깐 사용기인데요...
전 절대로 안씁니다...ㅜㅜ
M.2 슬롯을 쓰면서 HDD 커버 할수 있다 생각 안합니다만...
만약 intel 이 꼼수 쓴다면 모르겠죠.
현실적으로는 SSD나 NVME가 답이라 생각합니다.

질문3) 전혀 윈도우 다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M.2 슬롯에 옵테인 꼽고 그걸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메모리 처럼 쓰는겁니다.
예전부터 컴 쓰신 분들은 알겠지만 예전 가상 메모리 프로그램처럼 일부의 메모리를 담는 용도 정도입니다.
물론 속도는 빠르지만 그냥 SSD가 답입니다.

말씀드린것처럼 잠깐 써봤지만...저 돈 주고 옵테인을 쓴다는건 더 발전된 시스템이나
혹은 SATA를 버리고 M.2 슬롯으로 무장한 시스템이고 "나 돈좀 있다" 가 아니면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였습니다.

정말 체감으로 느낄정도는 아니였고, 만약 엄청난 용량을 커버할 동영상을 제작하신다면 정말 느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체감비는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셋팅법이 쉽지만 성능을 내기위한 셋팅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가성비는 아닌걸로 생각합니다.

ilsa 2020-03

일단 저는 동영상 편집에 관하여는 아는 게 없습니다. 아래 글을 읽기 전 이걸 먼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1:옵테인 메모리의 가속 기능은, 옵테인 메모리를 읽기 캐시로 사용함으로서 자주 읽어들이는 데이터를 보다 더 빠르게 읽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옵테인 메모리는 읽기 속도가 빠릅니다. (특히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4K Q1로 대표되는 낮은 큐에서의 4K 속도는 독보적이죠.) 자주 읽는 데이터는 읽기 속도가 아주 빠른 옵테인 메모리에 올려두고 해당 데이터를 읽을 일이 생기면 하드 디스크가 아닌 옵테인 메모리에서 읽어오는 방식입니다. OS나 응용 프로그램과 같이 자잘한 파일을 읽을 일이 많은 환경에선 없는 것보다 낫긴 한데, 동영상 파일과 같은 대용량 파일을 읽을 때에도 체감할만한 변화를 줄진 모르겠네요. 디렉토리 탐색 속도는 빠를지도 모르겠군요.
(참고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를 가속할 경우 원하는 데이터를 캐시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hdd 뿐만 아니라 sata ssd 및 인텔 660p/665p NVMe ssd도 가속이 가능합니다.)

2:장래에 관하여 적자면, 옵테인 메모리 제품군은 실제로 장래가 불투명합니다. 일단 3Dxpoint 기술 자체가 현 시점에서는 장래를 따지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옵테인 메모리는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군 중에서 평가가 독보적으로 박하다 보니 빈말로라도 좋다고 보긴 어렵겠지요.
작년 하반기에 인텔이 공개한 로드맵에는 3Dxpoint 기술을 사용한 제품 중에서는 차세대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와 차세대 옵테인 SSD만이 있을 뿐이고 옵테인 메모리에 관한 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차세대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와 차세대 옵테인 SSD도 연기되었다는 루머가 2월 경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3월 초, 새로이 채결되었음이 알려진 인텔과 마이크론 간 3Dxpoint 공급에 관한 계약은 이게 사실일 수 있음을 강하게 암시합니다. 나름 주요 제품군으로 평가되는 앞의 두 개가 이러한 상황인데, 옵테인 메모리는 과연 어떨까요?)

동영상 파일을 읽어들이는 것의 경우, 옵테인 메모리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16GB~64GB의 용량은 동영상 파일을 캐싱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용량이며, 애초에 옵테인 메모리의 가속 기능 자체도 그걸 타깃으로 나온 게 아닙니다. 사실상 하드 디스크 속도가 그대로 나올 거에요.


3:디스크 가속은 윈도 재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4:64GB 옵테인 메모리는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품의 경우 한국의 유통사를 통한 보증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요. 일단, 인텔 소비자 스토리지  제품은 월드 워런티가 적용 되므로 인텔 홈페이지에서 RMA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가장 먼저 적었듯, 동영상 편집이란 게 어떤 작업 환경을 요구하는 것인지 아는 게 없으므로 무어라 적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64GB 옵테인 메모리의 가격이면 보급형 1TB NVMe ssd가 가시권임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박문형 2020-03

4K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대략 4K DPX(4096 x 3112 24p) 1개 돌리려면  1500 MB/s transfer speed가 필요합니다..

우앙뿌앙 2020-03

Mb/s 아닌가요?

MB/S 면 ;;;

박문형 2020-03

매가바이트 / 초 맞습니다..

http://www.accusys.com.tw/ExaSAN/A08S4-PS/

https://www.youtube.com/watch?v=y4JkgRf2obI&t=25s

https://www.youtube.com/watch?v=QNpKDdRcsOs

우앙뿌앙 2020-03

Accusys 장비를 쓰면 최대 1500MB/S 전송속도가  나온다라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최대치라면 모르겠는네 그 어떤 벤더사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가져다 줘도 1500MB/S 안나오는데...

4K DPS 편집하려면 1500MB/S 권장이라는 의미 같습니다....

로컬에 붙은 PCIE 3.0 기반 NVME 는 되겠네요.. 하지만 이것도 시퀀셜 기준일껄요?

박문형 2020-03

8베이 짜리는 1500MB/S

16베이짜리는 2500MB/S 까지 나온다고 보시면 되고

16베이를 2개 묶어서 5000MB/S 까지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각 장비의 스팩을 보면 나옵니다..


네 시퀀셜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지를 PCIe SAN 허브와 SANit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써서 여러대의 윈도우즈와 매킨토시 컴퓨터를 달아서

영상 편집을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이규섭 2020-03

그 10년전에 인텔이 노트북에 밀어붙이던 터보메모리?? 시즌2입니다. 산업폐기물급이죠..
하이브리드 SSD+HDD 솔루션중 유일하게 사용할만한건 맥 퓨전드라이브뿐입니다.